2010 CES에서 불붙은 스마트폰 대전(大戰)!

반응형

지금 카지노로 유명한 미국 라스베거스에는 전세계 IT업체들이 모여서 자신들이 만든 최고의 제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인, IT전시회로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가전전시회(2010 CES)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현장의 열기가 미국을 넘어서 전세계로 전해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스마트폰 분야가  더욱 뜨거운것 같습니다. 국내시장도 애플의 아이폰 출시와 이를 견제하는 삼성의 옴니아2 출시로 인해서 그 어떤 때보다 스마트폰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2010년 연초보다 시작된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인 '넥서스 원'의 출시로 시작된 스마트폰 대전은 CES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어떤 제품들이 2010 CES에서 주목을 받고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2010 CES에서 주목할 스마트폰 
 

구글 안드로이드폰 '넥서스원'

구글에서 자사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운영체제(OS)를 바탕으로 대만의 스마트폰 업체인 HTC에 맡겨 OEM으로 만든 스마트폰입니다. 액정은 3.7인치 AM OLED 터치스크린을 적용해서 현재 국내에서 스마트폰 인기돌풍을  이끌고 있는 이이폰의 3.5인치보다 큰 화면과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퀄컴의 스냅드래곤 ARM 1GHz CPU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적인 성능에 있어서도 아이폰에 앞서나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카메라 성능도 3백만화소인 아이폰과 비교해서 5백만화소로 더 높고, 130g의 무게도 아이폰 3GS보다 가볍기 때문에 현재 아이폰을 위협하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이폰에 비해서 많이 부족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앞으로 넘어서야 할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아이폰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넥서스원의 디자인은 크게 끌리지는 않습니다. 애플 아이폰은 성능과 디자인 그리고 콘텐츠라는 세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유일한 모바일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구글 넥서스원이 아이폰을 넘어서려면 디자인 부분에서 좀더 신경을 써야 할 필요성이 보입니다.


이번에 미국의 정보통신 전문잡지인 PC월드에서 발표한 '12월 스마트폰 탑10'에서 아이폰3GS는 2위를 차지했지만 1위부터 10위까지 무려 5개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이 차지한걸 볼때 2010년에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안드로이드폰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질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2010년에 다양한 안드로이드폰의 출시가 예상되는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대결을 지켜보는 것도 좋은 재미거리중에 하나가 될 것 같군요.^^


△ 삼성전자 '모멘트'

삼성전자도 글로벌 모바일의 강자답계 전세계 스마트폰 대전의 격전장인 CES에서  '모멘트'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윈도우 모바일 기반이 아닌 위에 소개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입니다. 슬라이드 쿼티 자판을 사용하고 있고 스마트폰 치고는 좀 작은 3.2인치 AM OLED 터치스크린 액정에  320만화소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는데 아이폰3GS와 구글의 넥서스원과 비교할때는 성능적으로 약간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기반답계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고 페이스북,트위터 그리고 플리커등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를 이용에 있어서 손쉬운 접근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HTC 'HD2'

스마트폰 시장에서 기존의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대만업체인 HTC는 이번 2010 CES에서 윈도우모바일 기반의 'HD2'를 선보였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는 달리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오 모바일 6.5 OS 를 적용한 스마트폰인데 현재 많은 사람들로부터 스마트폰의 명품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정전식 4.2인치에 스냅드래곤의 1GHz CPU를 사용하기 때문에 성능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특히 윈도우모바일 최적의 커스터미징을 이뤄서 일반적으로 반응이 느리다른 윈도우모바일 OS의 모습과는 다른게 빠르고 부드러운 반응속도를 보여주고 있어서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큰 대형 4.2인치 액정과 고성능 CPU에 빠른 반응속도를 보여주는 HTC 'HD2' 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아이폰의 틈바구니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는것도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모토롤라 '백플립'

한때 전세계 휴대폰 시장을 선점하면서 절대 강자의 모습을 보여주던 모토롤라, 하지만 그 이후에 이렇다 할 후속작들을 적절한 시기에 내보내지 못하면서 노키아와 삼성에게 계속해서 밀리면서 끝없이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에 불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남들보다 빨리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선보이면서 다시금 예전의 빛나는 명성을 찾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모토롤라는 이번 2010 CES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인 '백플립'을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의 외형적인 특징은 퀴티자판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화면뒤로 접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동영상이나 사진을 볼 때 편리한 부분과 쿼티자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문자입력 부분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3.1인치의 스마트폰 치고는 조금은 작은 액정을 사용하고 있고 카메라화소는 5백만으로 높은 편입니다. 모토롤라는 안드로이폰인 '드로이드'를 통해서 권토중래(捲土重來)를 노리고 있고 지금 시장에서도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2010년에는 모토롤라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시될 계획인데 CES에서 선보인 '백플립' 제품이 드로이드의 인기를 어떻게 이어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뭐가 이렇게 흥미로운지..ㅡㅡ;)


엘지전자 "GW990"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떠오르는 강자중에 하나이자 삼성에 이어 3위의 마켓쉐어를 가지고 있는 엘지에서도 이번 CES에서 CPU업계의 절대강자인 인텔과 손을 잡고 인텔의 차세대 모바일 칩셋인 '무어스타운'을 장착하고 리눅스 기반의 모블린을 사용한 스마트폰인 'GW990' 을 선보였습니다. 인텔은 CPU업계에서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었지만 최근들어서 스마트폰 시장으로 모바일 시장이 빠르게 이동하면서 모바일 칩셋에서 ARM 진영의 CPU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에 야심차게 선보인 '무어스타운'은 넷북에서 주로 사용되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에 비해 전력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인것이 특징이고 또한 데이터 처리속도도 노트북과 비교될 정도로 빠르다고 합니다. 1.2GHz의 속도로 현존하는 스마트폰중에서 가장 빠른 처리속도를 보여주고 있고 4.8인치 1024×480급의 대화면 고화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모습이라고 한다면 스마트폰보다는 포켓PC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지만 앞으로 나오는 스마트폰은 4인치 이상의 대화면이 주류를 이룰 것 같습니다. 

'GW990'은 올해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데, 다른 모바일 업체보다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반응이 늦었던 엘지전자가 2010년에는 20여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데 일반 휴대폰시장에서 2009년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던 엘지가 2010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가됩니다. 
 

2010 CES 에서는 위에 소개한 스마트폰 외에도 다양한 스마트폰이 그 위용을 뽐내면서 흡사 전쟁에 참가하는 전사들처럼 거친 숨소리를 내뱉으면서 각자의 뛰어난 부분을 보여주고 있고 전시장을 찾은 수 많은 방문객들은 하루 하루 빠르게 진화해가는 스마트폰 시장의 생태계에 열광을 하고 있습니다. 2010년 거대한 스마트폰 전쟁의 서막은 이미 라스베가스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안드로이드, 윈도우모바일 기반의 스마트폰 그리고 심비안 OS와 애플 OS 기반의 스마트폰 모델들이 대거 선보이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데 과연 2010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스마트폰 시장의 승자는 누가 될 것 이고 패자는 누가 될 것인지, 지켜보는 소비자는 스릴있고 재미있겠지만 정작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모바일 업체들에게는 2010년 한해는 거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폰도 기대가 되지만 아이폰4세대가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가 가장 기대가 됩니다. 현재 사용하는 아이폰을 보면서 이렇게 훌륭한 폰은 살아가면서 처음 만나는 것 같은데 그렇기 때문에 구글폰 이런 것보다 아이폰4세대는 어떤 혁신적인 발전을 이룰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배터리의 기술만 놀라울 정도로 향상한다면 아이폰은 무결점의 스마트폰이 아닐까 .. 라고 조심히 이야기 드리고 싶네요. )
반응형

댓글(6)

  • 2010.01.11 13:33

    구글의 넥서스원....정말 갖고 싶은데^^;
    국내에 출시하려나~~~

    포스트 잘 보고 갑니당

    • 2010.01.11 15:12 신고

      전 아이폰에 99퍼센트 만족을 하고 있어서 안드로이드가 그다지 끌리지 않지만 그래도 어떤 모습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안드로이드폰 때문에 아이폰이 자극받도 더 좋은 제품을 만들것 같아서 기대가 더 큽니다.^^

  • 2010.01.11 21:47

    방금 CES2010 참석하고 귀국했습니다. :)

    ...넥서스원은 CES2010에서 볼 수 없었는데요...;;

    • 2010.01.11 23:00 신고

      자그니님 CES 다녀오셨군요. 완전 부럽습니다. 저도 이번 CES는 완전 가고 싶었는데 말이죠.ㅎㅎ

      구글 넥서스원은 공식행사에 앞서 'Digital Experience' 프레스 행사에서 공개만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때만 공개하고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를 안한건가 봅니다. 이번 CES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를 안하게 이상하기 하네요. 가장 기대되고 주목받은 제품인데 말이죠.

      그나저나 CES의 재미있는 이야기들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내년에는 꼭 라스베가스를 직접 방문하도록 해야 겠네요.^^

  • 윤쓰
    2010.01.15 09:17

    형 아이폰 사셨구나 ㅠ.ㅠ
    저도 지금 뽐뿌 제대로 받는중입니다 흑흑
    형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

    • 2010.01.15 11:47 신고

      윤쓰 ㅋㅋ 아이폰은 진리니 어서 빨리 구입하시오.셀디스타도 거의 아이폰이라는 소식을 들었는데..ㅎㅎ 그나저나 어제는 맛나게들 저녁 잘 먹었나?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