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느낀 물의 소중함, 웅진 우물파기 현장(with W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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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블로그를 가끔 오시는 분이시라면 제가 얼마전에 캄보디아를 다녀오신 것을 알고 계시겠죠? 여행다녀오고 나서 이상하게도 여행기는 과거의 이야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많은 포스팅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캄보디아 여행기부터는 자세히 올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밀린 프랑스나 호주 케언즈 여행기들도 시간나는데로 올려야 겠습니다. 아무래도 혼자만 알면 재미가 없기 때문이죠.^^

난생 처음 방문해보는 캄보디아,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방문이지만 이전 포스팅에서 이야기한대로 단순한 관광이나 홍보가 아닌 뭔가 남을 돕고 온다는 목적에 이전 여행과는 사뭇 다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떠났던 여행인데 돌아와서 생각해 보니 그동안 다녔던 해외여행중에 가장 보람찬 시간들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몸도 마음도 여행내내 컨디션 100퍼센트의 아주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전 한국에서는 멀쩡하다가 외국만 나가면 컨디션이 급 떨어지는 이상한 징크스가 있는데 이번 캄보디아를 통해서 이 징크스롤 안드로메다로 날려 버릴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 다양한 캄도이아에 관한 이야기들이 올라올텐데 오늘은 바로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인 우물파기 행사가 진행되었던 그 순간들을 제일 먼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클릭 하시면 조금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바로 우물파기로 시작하겠습니다. 우물파기를 도착하고 나서 바로 한건 아니고 그 다음날에 시작했습니다. 이전날에 있었던 학교에 페인트칠하기와 머릿이 샴푸해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바로 장비들을 챙기고 오늘의 목적지인 우물을 팔 곳으로 고고~ 

 
마을 주민들은 머나먼 나라에서 온 한국인들이 신기한지 이렇게 구경하고 있습니다.


도착해보니 오늘 우물을 설치하고 나서 올리게 될 비석들이 보입니다. 오늘은 어림잡아 약 20여개의 우물을 팔 계획인데 그게 가능할까요?


오늘 사용하게 될 장비인 삽과 양동이 그밖의 기타등등이 있습니다. ㅎㅎ


사실대로 말하면 우물파기 행사라고 했지만 도착해 보니 우물파기는 아니었고 이렇게 펌푸를 판 곳의 마무리 즉 미장의 역할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사실 펌푸를 파는 것은 일반인이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전문적인 장비를 이용해서 전문가들이 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마무리 정도만 해줄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그것도 만만치 않은 작업이라는 것을 시간이 지날수록 지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우물을 판곳에는 이렇게 비석이 하나씩 설치되어 있는데 오늘 우리가 판 우물은 웅진코웨이에서 만든 것이랍니다. 하지만 전부다 웅진코웨이 것만 있는게 아니고 일반인들이 기부한 것도 있기에 비석에는 다양한 문구들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비석을 보니 11월11일이네요. 한국에서는 빼빼로 데이라고 모두들 들떠있는 날이었지만 이곳에서는 빼빼로라는 것은 볼 수도 없었습니다. 웅진에서 약간의 빼빼로를 준비해서 이날 참가자들에게 한개씩 나누어 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ㅎㅎ 그리고 저의 결혼기념일이네요. 아 전화도 못 했는데.. 우물파기 행사하고 끝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그나마 문자를 보낼 수 있었답니다. 아무튼 둘다 해외에 봉사중이어서 나름 가장 인상적인 결혼기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웅진코웨이의 또 하나의 프로젝트인 예쁘고 깨끗한 화장실 만들어 주기 행사가 있어서 이날 다 완공된 화장실에 벽화를 그려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제 우물의 마무리를 하기 위해서 이렇게 시멘트에 물을 넣고 삽질을 시작합니다. 정말 간만에 잡은 삽이라서 조금 낮선 느낌도 나고 워낙 저질 체력이라서 어떻게 잘 일을 마칠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제가 한 일은 열심히 시멘트와 물을 잘 섞어서 우물까지 시멘트를 나르는 것이었는데 이것도 은근히 힘들더군요. 아마도 날이 엄청  더웠던 게 일을 더 힘들게 한 요인중에 하나일것 같습니다. (이날 정말 날씨 더웠답니다.ㅡㅡb)


그렇게 열심히 시멘트 삽질을 하고 있는데 주위가 시끄러워서 보니 다른 조원들이 다른 마을에 있는 우물을 정리하기 위해서 오토바이에 몸을 실고 있습니다. 또 그것을 열심히 촬영중인 MBC .. 

 
아 왠지 순간 0.1초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는지..ㅋ 오토바이 타고 이동하는게 말이죠.


어느덧 시멘트를 우물 근처로 다 나르고 이젠 미장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여성참가자들이 당담하셨습니다. 그리고 현지인 몇분이 같이 도와주셨답니다.^^


그런 모습을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 MBC촬영팀, 그나저나 ENG카메라가 파나소닉의 P2HD를 사용하고 있네요. 얼마전에 파나소닉 플라자에서 P2HD에 대해서 세미나를 들었던 적이 있는데 이렇게 바로 현장에 투입된 장비를 보니 왠지 신기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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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물 파기 행사에서 왠 알록달록한 페인트통이 보이는 걸까요?
 

사람들이 신기해 하면서 구경을 하고 있는데.. 과연 뭐길래?


화장실 벽에 페인트를 칠해주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이 동네에는 화장실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강가에 임시로 설치해 놓은 화장실을 사용하는데 그러다가 아이들이 몇명 우물에 빠져 사망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렇게 예쁘고 안전한 화장실이 만들어졌으니 앞으로는 쾌적한 환경에서 볼일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일 하기전에 화장실을 찾아 숲을 찾아 다녔는데 그러다가 도저히 마땅한 장소가 보이지 않아서 물어보니 이렇게 예쁜 화장실을 나두고 어디서 삽질이냐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래서 다행이도 쾌적한 환경에서 볼일을 볼 수 있었답니다. 그나마 벽화 칠하기 전이어서 다행이네요. 만약 밖에서 칠하고 있는 중에 그랬다면 ..ㅋ 


제가 직접 촬영한 마을의 화장실인데, 이런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냥 강가에 이렇게 간이 화장실을 만들고 그냥 노페물들을 그대로 강가로 밀어넣는 원시적인 시스템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실수로 어린 아이들이 물로 떨어지는 사고가 생긴다고 하는데 주위에 사람들이 있으면 모를까 아무도 없다면 정말 끔직한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게 캄보디아 화장실 3호인걸 보니 앞으로 더 많은 화장실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곳을 끝냈으니 이제 또 다른 우물을 팔 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날씨는 여전히 덥네요. 헉헉


열심히 촬영을 하고 계시는 참가자분들..ㅎㅎ


시멘트와 물을 섞어서 우물가로 나르고 나면 이렇게 미장을 담당하시는 분들이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시멘트와 물을 섞는 장면들은 제가 촬영을 할 수 없어서 따로 없답니다. 그나마 소니 WX1을 급작스럽게 가져가게 되었는데 슬림한 사이즈의 디카라서 주머니에 넣고 이렇게 가끔씩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이게 바로 슬림디카만이 가진 매력이더군요.^^


그러는중에 뭔가 지나가서 뒤돌아보니 이렇게 직접 강가에 가서 물을 길어오고 있는 현지주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소가 직접 물통을 끄는게 독특한 풍경이었는데 앞으로 우물이 완성되면 이런 모습들을 보는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근처에 있는 강가에서 식수를 해결하더군요. 위에 지나간 주민들도 이곳에서 물을 퍼서 나르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마무리 되어가는 현장의 모습.. 옆에 있는 꼬마가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지 거만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런던 중에 옆을 보니 카메라팀이 뭔가 촬영을 하고 있길래 뭔가 하고 살펴보니..


저 옆에 있는 큰 항아리에서 물을 먹고 있는 주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습니다. 우물이 없다보니 이렇게 항아리에 빗물이나 근처 강가에서 퍼온 물을 담아다가 그냥 바로 먹는다고 합니다.


이제 마무리를 다 하고 마지막으로 기념비를 우물에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물파기 시간이 마무리 되고 근처에 있는 현지인의 집을 잠시 참가자들이 구경하고 있습니다.


한가하게 해먹에서 잠을 자고 있는 아기,  평화로운 모습이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요.



해먹에 있던 아기를 앉고 자식들과 함께 MBC뉴스 인터뷰를 하고 있는 마을주민입니다. 주위에 있는 아이들이 친자식들인지 아니면 지나가는 동네 꼬마들도 함께 참여한 건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의 천연덕스러운 모습들이 귀여워보입니다. 인터뷰한 내용을 보니 웅진코웨이에서 설치해 준 우물때문에 깨끗한 물을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내용같았습니다.


오전에 끝낼 우물 2개 마무리를 하고 아이스박스에 있는 시원한 생수 한병, 정말 이 더운날에는 이것만큼 시원한 것은 없겠죠? 우물을 설치하고 시원한 생수를 먹어서 그런가? 시원함의 깊이가 더 배가 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 이제 일을 열심히 했으니 슬슬 배가 고파지는데 .. 드디어 기다리던 점심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ㅎㅎ


마을에서 식사를 하면 마을 주민들이 구경을 해서 제대로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해서 근처 식당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미 현지 주민들이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있네요. 


오늘 우리가 점심을 먹을 식당입니다. 식당이 에어콘이나 이런거 없이 그냥 자유분방한 곳인데 딱히 그렇게 덮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자리에 앉으니 슬슬 메뉴가 걱정이 되는게 혹시 현지음식이 그대로 나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동남아의 향이 강한 음식을 안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 



이런 현지 음식을 그대로 먹는 걸까요? 


 하지만 김치를 보는 순간, 저는 속으로 만세를 불렀습니다. 역쉬 한식이 최고 ㅡㅡb 김치에 콩나물에


심지어 제첩국(?)까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메뉴들이 줄줄이 등장하더군요.


정말 맛있었던 신 무, 이걸 보니까 지금도 입에 침이 고입니다.  (제가 워낙 신걸 좋아해서.^^)


오~ 사랑스런 쌀밥
 

계란말이에 부침개 그리고 갈비까지.. 완전 최고의 밥상이었습니다. 맛도 또한 한국에서 먹는 것 보다 더 맛있었고 지금도 캄보디아에서 먹은 한식들이 떠으를 정도이니 식사에 대한 퀄리티는 별 5개를 주고 싶습니다. 좋은 음식을 먹고 일을 해서 그랬는지 여행 내내 힘은 들었지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엇던 것 같습니다.


열심히 점심을 하고 계시는 참가자들..
 

후식으로 제공된 수박도 무척 달고 맛있었습니다.



현지 식당에서 파는 음식들인데..  아직은 도전할 용기가 나지 않는군요.^^; 하지만 튀김들이 많은 것 같아서 향이 강하지 않는다면 먹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밥을 먹고 다시 일하러 마을로 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한 어린이가 자기가 그린 그림을 보여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화가가 될 소질이 보이는 어린이가 환한 웃음으로 자기의 그림을 보여주는데 왠지 저도 모르게 미소가 흘러 나오더군요. 지금은 이름모를 시골에 있는 아이지만 나중에는 캄보디아의 유명한 화가가 되어 있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이제 감상은 뒤로 하고 다른 우물을 설치하러 걸어서 이동중입니다. 날씨는 여전히 덥네요. 헉헉 


이곳이 우리가 마무리를 할 세번째 현장입니다. 

 

저도 열심히 삽질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2명의 파워블로거로 참가한 카앤드라이빙님과 제가 열심히 삽질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쉬운 삽질같은데 실제로 하면 허리도 아프고.. 아무튼 힘들었습니다.^^; 

 
사진작가로 변신해서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는 카앤드라이빙님..ㅋㅋ 

 
마을에는 주민들이 옹기종기 앉아서 지나가는 한국인들을 신기한듯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의 눈에 그들의 모습이 신기하듯 그들에게는 저의 모습이 신기하게 보이겠죠?


이제 다시 처음에 집결했던 곳으로 모이고 보니 현장에 사용했던 여러 공구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마을에 도착해 보니 수많은 아이들이 몰려 있었습니다.


캠코더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신기해 하는 어린이들..



역쉬 아이들의 웃는 모습은 어딜가나 보기 좋습니다. ^^


이번에는 카메라에 찍한 자신들의 모습에 신기해 하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기다리는 아이들..



유달리 귀여웠던 아이들..


저멀리는 이쁘게 완성된 동화같은 3호 화장실의 모습이 보입니다. 

 
과자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는 어린이들




이 어린이는 왠지 정준하와 모습이 조금 닮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완전 귀여웠다는..ㅎㅎ


5:5 가르마 한 어린이, 역시 귀여웠습니다.


참여한 마을주민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행복감이 몰려오더군요. 이래서 봉사를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걸까요?^^


아이들의 모습을 캠코더에 담고있는 블로거 카앤드라이빙님..


이제 아이들이 기다리는 과자를 나누어 주는 시간입니다.




과자를 받고 흡족해 하는 어린이들..^^ 과자 하나에도 이렇게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한국의 어린이들과 비교가 되는 부분입니다. 한국에서는 어린이들이 이런 과자 하나에 행복해 할까요? 너무나 많은 것을 가져서 쉽게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한국의 어린이들과 과자 하나에 행복을 느끼는 캄보디아의 어린이의 모습들.. 사실 행복은 마음의 욕심을 내려 놓으면 누구가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과자 하나에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어린이..^^ (선물은 아주 많이 준비해 갔는데 이날은 과자만 우선 증정하고 나머지 신발이나 스케치북같은 학용품들은 나중에 우리가 돌아가고 이장님이 따로 나누어 준다고 합니다.)


이런 모습을 흐믓한 보습으로 지켜보는 참가자들.. 그런데 이분 자세히 보니 탤런트 성현아씨를 닮은 것 같습니다. ㅎㅎ (사실은 웅진에서 성현아씨 닮은 걸로 유명하다고 하시더군요.^^;)


아 이분은 유재석씨를 많이 닮으셨네요.^^ 


유재석씨와 성현아씨가 같은 공간에 있으니 왠지 신기하네요.^^


지금 시간은 뭔 시간일까요? 왠지 사진으로는 광채가 나는 사이비 교주의 강연시간을 신도들이 무릎을 꿇고 듣고 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예상했던 대로 배너들고 기념촬영하는 시간입니다.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는 웅진에서 나온 포토그래퍼분인데 사진 촬영도 잘하고 분위기도 잘 만들고 자칫 딱딱하기 쉬운 일정속에 옆에 계신 타칭 성현아씨와 함께 많은 즐거움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또 다른 포토그래퍼.. 아마 조만간 자동차 전문 블로거에서 사진전문 블로거로 급 변경하지 않으실지..ㅋ


기념촬영은 끝내고 주위를 돌아다녀보니 이렇게 열심히 방송 촬영을 하고 계시더군요.


MBC뉴스에 이날 행사가 나온다고 하는데 이렇게 열심히 현장을 카메라에 담고 있습니다. 실제 뉴스에는 몇분밖에 나가지 않은데 실제 현장에서는 여러번의 촬영 끝에 힘들게 마음에 드는 영상이 담겨질 때까지 반복해서 촬영하시더군요. (주위에서 지난 금요일 MBC뉴스에 제가 스쳐지나가는 모습이 나왔다고 하는데 그나마 스쳐지나가게 잠깐 나와서 다행입니다. 요즘 살이 많이 불어서 노출 금지 인데 말이죠.ㅎㅎ)
 

0.1초 김태희 느낌이 나셨던 미모의 MBC 이지선 기자님..  피부가 정말 백옥이시더군요.^^


행사내내 웃으면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셨던 웅진 직원분들의 모습입니다. 특히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계시는 두여성분들, 둘다 미모를 자랑해서 회사에서 큰 인기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보기에도 인기를 끌 만한 여러가지 매력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듯 했습니다. 특히 왼쪽에 계시는 성현안 닮은 분은 이번 행사를 직접 진두 지휘하면서 힘든일은 조금도 내색하지 않고 미소를 잃지 않고 열심히 하셔서 이런 직원을 둔 웅진의 앞날이 왠지 밝아 보인다고 할까요? 직원들이 정말 열심히 일도 하고 재미도 있으시고 모두들 최고였습니다. ㅡㅡb  

아 벌써 우물파기 행사 포스팅의 마지막이네요. 처음에는 사진이 하도 많아서 언제 포스팅하나 고민했는데 이렇게 사진을 보면서 그떄 생각나면서 작성하다 보니 금방 여기까지 왔네요. 우물행사 포스팅은 이걸로 끝이지만 앞으로 다양한 포스팅이 줄줄이 올라올 계획이니 궁금하시다면 매일매일 방문하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힘들었지만 보람차고 유익하고 행복했던 우물파기 행사는 이렇게 이별을 고하지만 저의 마음속에는 이날 만났던 아이들의 웃는 모습과 마을 주민들이 우물을 보고 반가워 하는 모습등.. 그 밝은 순간들은 저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빛날것만 같습니다. 지금도 이날 설치한 우물을 통해서 깨끗한 물을 마시고 있을 주민들을 생각하니 왠진 기분이 한결 좋아지고 가벼워지네요.^^  (아 그리고 우물은 총 4개를 완성했는데 이중 하나는 위에 사진 촬영 끝나고 다른 팀이 식당으로 이동할때 5명의 지원자만 다신 받아서 따로 남아서 일을 했는데 저도 지원을 해서 4개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사진 촬영 이런거 없이 일만 하느라고 사진이 없습니다. )  

(사진에서 소니 WX1이라고 로고가 있는 것은 SONY WX1으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로고가 없는것은 삼성 DSLR GX10으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될지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WX1에 대한 리뷰를 한번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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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0)

  • 2009.11.23 13:07 신고

    캄보디아에 다녀오셨구나~
    아프리카도 그렇고.. 여러곳에서..깨끗한 물이 절실히 필요하더라고요.
    여러가지소식 많이 알려주세요.

    • 2009.11.23 14:59 신고

      제가 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오니 저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앞으로 환경에 더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블로거들도 봉사와 환경에 신경을 많이 썼으면 좋겠습니다.~

  • 2009.11.23 13:32 신고

    정말 잘 봤습니다 ^^
    저도 해외봉사를 해봐서 그런지 저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거 같아요
    아무튼 뜻깊은 일이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캄보디아는 2번 가봤는데 어느쪽 지역인지요?
    사진으로 보니 정말 시골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화장실도 제대로된 곳이 없고, 물도 빗물을 받아 먹는다고 하니 말이죠
    아... 생각해보니 호주에서도 빗물 받아먹었네요 ㅠ_ㅠ

    • 2009.11.23 15:01 신고

      저도 지역 이런거 제대로 살피지 않고 우물만 판다는 생각만 해서 버스타고 내려주기만 하면 파고 그래서 지금 정확인 지명이 생각나지 않네요. 아주 완전 시골은 아닌것 같고 중간시골같은데 그곳에 좋은일을 해주고 와서 그런지 몸이 피곤해도 전혀 힘들고 그랬던 부분은 적었던 것 같습니다. 바람처럼님도 해외봉사를 해보셨다고 그러니 그 기분을 잘 아실 것 같네요.^^

  • 2009.11.23 14:21 신고

    좋은 일 하셨군요 +_+ !
    저도 전에 무릎팍도사에서 봉사활동하시는분(?)편으로
    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는데
    존경합니다 - !

    • 2009.11.23 15:03 신고

      한비야님의 이야기를 듣고 저도 물의 소중함을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이번 봉사를 통해서 그분의 생각들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존경까지는..^^;

  • 2009.11.23 14:37 신고

    정말 좋은 일을 하고 오셨네요.
    얼핏 보긴 했는데 긴가민가 했습니다. ^^
    복받으실거에요. ^^

    • 2009.11.23 15:02 신고

      혹시 MBC뉴스를 통해서?ㅎㅎ 뭐 복받을 정도로 그렇게 대단한 일을 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더 힘들고 어려운 봉사활동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에 비하면 정말 장난하고 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 2009.11.24 00:07 신고

    글 잘읽었습니다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살고있는 사람들이 많네요

    멀리까지 가셔서 정말 좋은 일하고 오셨어요
    참여하신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 2009.11.24 10:56 신고

      저야 웅진에서 만든 밥상에 수저만 들고 맛있게 먹었을 뿐입니다.^^; 저보다는 다른 분들이 더 많이 수고하신 것 같습니다.^^

  • 알뤼르(컴보디아 아줌마)
    2009.11.24 01:18

    한장한장 참 소중한 사진들입니다.
    사진속의 아이들 내년에도 만나고 싶어요.
    내가 생각하지 못한 사진들이 참 많아요.
    고생하셨습니다.

    • 2009.11.24 10:55 신고

      사진으로 보니 그때의 일들이 새롭게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캄보디아의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으니 자주 방문해주세요.^^

  • 2009.11.24 12:48 신고

    이야~~ 정말 멋진곳에 다녀오셨네요^^
    앞으로의 캄보디아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고생하셨구요~
    혹시 내일 보게 되나요? ^^

    • 2009.11.24 22:08 신고

      오래간만에 내일 뵙겠네요.^^ 도미노 피자 먹으면서 회포를 풀어야 겠습니다.ㅎㅎ

  • 2009.11.24 17:11

    무엇보다 아이들을 위해 좋은일 하셨어요!!!

    • 2009.11.24 22:09 신고

      저도 아이들의 기뻐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다 귀엽고 말도 잘 듣고..한국 어린이들하고는 좀 다른거 같아요.^^;

  • 볼스아이
    2009.11.24 21:41

    우물 봉사 지역은.. 다께오 지역 이지용~
    펌푸질 하는데..
    팔뚝지 디게 굵게 니왔네.. ㅋㅋ
    첨엔 웬지 어색하고 그랬는데..
    같이 땀 흘리며 좀 친해진 것 같다는 느낌..
    나만 그런가..? ㅋㅋ
    앙코르왓트 돌아보고 나오다가 단체 사진 찍을때
    치즈~~ 김치~~ 하는 식으로..
    우리 뭐라고 했었죠..?
    나뿐쉐이.. 그랬나..? 기억해 보니 너무 웃겨요~~
    사진 글 감사 합니다.. 애쓰셨네요~~

    • 2009.11.24 22:11 신고

      아 맞습니다. 다께오! 제가 귀차니즘에 강해서 제대로 자료를 찾아보지 않았네요.ㅋ 댓글을 보니 누근지 알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한번 다시 뵈었으면 좋겠는데..

      웅진에서 이번 참가자 한번 연말에 모여서 식사라도 한번 하면 좋을텐데..그런 이야기는 캄보디아에서 직원들에게 하긴 했는데 아마 안되겠죠?^^;

    • 볼스아이
      2009.11.25 23:22

      며칠전에
      웅진 다른 행사에 갔다가
      반갑게도
      왕언니랑 몇몇 컴보디아 동지를 만났지용~
      무쟈게 반갑더라구요~~
      행사 끝나고 커피 한잔씩 하면서..
      잠깐 야그들 했는데..
      이번 봉사 참여 했었던
      우리끼리
      의미 있게 우물 하나 파는 거
      추진 하자는 의견도 있던데..
      일은 맹글면 되는거 아닌감요~~
      기횔 맹글어 우물도 파주고
      얼굴들도 함 보자구용~~
      아류~옥케이..?

  • 효은
    2009.11.26 02:30

    들렀다 갑니다.. 아 이 어찌이리도 멋진 글인가...ㅋ고세또 캄보디아가 그립네요..>.<

    • 2009.11.26 08:24 신고

      효은씨 왔다가셨군요.ㅋ 진정 캄보디아를 사랑하시는군요. 그렇게 자주 가시고 또 가고 싶다면..^^

  • 2009.11.29 23:21 신고

    저도 잘 보고 가요....0000님 닮았다고 하신거 취소해주세요....ㅜㅜ 급 좌절했어요.....ㅜㅜ

    • 2009.11.29 23:17 신고

      아 그건 순간의 느낌이 그래서..^^; 사실 별로 안 닮았답니다. :)

  • 2009.12.13 18:37

    우린 옛날에 마을 어른들이 공동으로 우물을 팠는데 여기는 삽도 없는가요..

    • 2009.12.14 22:14 신고

      설마 삽이 없을까 마는.. 자발적으로 우물을 파고 이런 부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우물을 파 주는 것도 좋은데 새마을 운동같은 무브먼트를 전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스스로 자립을 해서 마을을 만들어 갈테니 말이죠.^^

  • 꿈꾸는 사람
    2010.06.28 15:07

    애 많이 쓰셨네요
    예전의 우리를 도와주었던 나라들이지요
    저런 열악한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것을 보면,
    우리는 너무 욕심이 많은 건가요???
    이만큼 가지고도 더 가지기 위해 욕심을 부리니 말입니다.
    행복은 가지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2011.05.28 21:08

    야~~ 정말 멋진곳에 다녀오셨네요^^
    앞으로의 캄보디아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고생하셨구요~

  • 대학원생
    2011.12.11 12:17

    안녕하세요. 사진과 글 잘 보았습니다 : )
    저는 이화여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학생입니다. 궁금한 것이 있어서 실례를 무릅쓰고
    여쭙고자 합니다. 이번 저의 논문 주제가 기업의 CSR에 고객이 참여하는 것에 관한 논문입니다.
    논문을 준비하면서 다른 기업을 포함해서 웅진코웨이 역시 고객들과 CSR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물파기 봉사활동에 물론 자발적으로 참여하셨겠지만
    혹시 웅진 측에서의 보상이 있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꼭 금전적인 것을 말하는건
    아니구요, 봉사시간이라든지 아니면 수료증이라던지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12.03.05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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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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