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티비가 폰안으로? 소니에릭슨 브라비아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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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단순하게 전화만 걸고 또한 디자인도 이런 목적에 부합하게 하다 보니 단순무식 디자인 밖에 나올 수 없었는데 이제는 단순하게 전화를 걸고 받는 기능뿐만 아니라 그외의  다양한 부분에서 어필을 해야지 모바일폰이 대중에게 인기를 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핸드폰 업체는 다양한 기업들과 손을 잡고 Beyond Mobile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명품 업체와 손을 잡고 삼성의 아르마니폰이나 엘지의 프라다폰 그리고 소프트뱅크의 티파니폰 또는 자동차 브랜드를 딴 페라리폰 또는 아디다스폰등 온 갖 업체와 협력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매력적이게 보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폰은 위와는 좀 다른 티비업체와 손을 잡고 폰을 만들었는데, 그 이름하여 브라비아폰, 소니 에릭슨에서 KDDI를 통해서 선보이는 티비에 특화된 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브라비아는 삼성 파브나 엘지 엑스켄버스처럼 소니에서 티비에 사용하는 서브 브랜드입니다.  브라비아가 한국에서 예전처럼 명성을 많이 떨치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브라비아란 단어를 들으면 바로 티비가 생각이 나고 소니 티비도 한번 사용했으면 하는 욕심을 들게 만듭니다. 그런 소니 티비의 자부심이 있어서 이제는 모바일에서도 브라비아란 이름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니 에릭슨은 소니의 자회사다 보니 이전부터 사이버샷폰과 워크맨폰등을 만들어 내면서 나름 성공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브라비아폰은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합니다. 

 
3인치의 WVGA 액정을 사용하는데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실망입니다.) 티비를 특화 했다면 적어도 3.6인치는 되야 하는것 아닌지.. 3인치는 지금의 추세로는 상당히 작은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폴더형으로 크기를 키우는게 좀 무리라고 생각을 했나 봅니다.


이렇게 로테이션은 기본이고


180도 완전 펴지지는 않나 보네요.


이렇게 뒤집어서 볼 수 있고, UI는 상당히 심플한게 마음에 듭니다.


브라비아란 이름을 달아서 그런지 왠지 화질이 엄청 좋을 것 같은데.. 실제로도 브라비아 테크놀로지가 적용이 되었다고 하니 티비에 사용하는 엔진을 적용한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제 에릭슨이란 저 이름은 좀 빼는게 어떨지.. ㅎㅎ 하지만 아직까지 에릭슨이란 이름이 도움이 되니까 빼기에는..ㅎㅎ


이렇게 거치대를 놓고 감상을 하는건데 사진으로 보이는 화질은 상당히 깨끗한듯 보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화질이 좋고 첨단 기능이 들어 있다 해도 도무지 배터리가 따라주질 않으니 영화한편 제대로 볼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따라주지 않는 배터리 때문에 저는 이렇게 다기능 폰들은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목욕을 하면서 이렇게 보라고 하는데 화면이 작아서 이렇게 먼 거리에서 영화 한편 보면 눈이 튀어 나오는거 아닌지 모르겠군요.ㅋ


이 제품의 성공의 관건은 얼마나 브라비아 같은 화질을 보여주느냐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배터리 성능도 그렇구요. 그래도 이렇게 자사의 서브 브랜드를 핸드폰에 적절하게 적용시켜서 사용하는 소니의 아이디어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이런 부분은 삼성이나 엘지에서도 배울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네요. 삼성 파브폰이나 옙폰 아니면 블루(VLUU)폰등 아마도 아직까지는 기술적인 부분에서 이렇게 소니처럼 상징적인 인상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폰들이 나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스펙은 514만화소 내장카메라에 마이크로SD 16기가 지원 그리고 블루레인 테크놀로지가 들어 있다고 하는데 이 기능은 블루레이영상을 브라비아폰으로 전송을 한다고 나와 있는데 저도 자세한 부분은 모르겠지만 뭔가 획기적인 것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GPS에 WIFI에 1Seg(DMB), 블루투스, 래디오등등 뭔가 기능들이 다양하게 역시 한국제품들보다는 기능들이 많습니다. 이런 제품들이 어서 한국에 나와야 하는데 거대 재벌 통신사들이 절대 허락을 하지 않을 것 같다는 ..ㅡ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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