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휴대폰 환경이 점점 퇴보하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반응형

         저는 예전에는 얼리 어뎁터 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레잇 어뎁터가 되었네요. 하지만 생각해 보니 패션이나 이런 부분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얼리 어뎁터인거 같습니다. 단지 IT 이쪽 부분에서 아주 느리게 새로운 걸 받아 들이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우선 베타 테스터가 되기 싫어서 그렇지요. 최신 모델은 좋은게 별로 없더군요.
가격은 비싸고 버그는 많고 시간이 지나면 점차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모델들이 출시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런 과정을 보고 있다가 기다렸다 정말 필요하면 사곤 합니다. 핸드폰 같은 경우도 지금 쓰는 그레이 폰만 거의 8년째 쓰고 있는것 같습니다. 에니콜 제품인데 이것도 남이 쓰던거 물려 받은 거니까 거의 10년은 된거 같네요. 돈이 없어서 폰을 안 바꾸냐? 물론 맞습니다.ㅋ 돈이 썩는다면야 벌써 10번은 바꿨겠지만 그러질 못하니 제품을 살때 신중해 져서 그러나 봅니다.

솔직히 제가 마음에 드는 핸드폰이 없어서 구입을 안 하는 것이 거의 이유중에 90퍼센트라고 보면 됩니다. 이상하게 제 눈에는 지금 쓰고 있는 폰보다 더 갖고 싶은 핸드폰이 나오지 않네요. 한국은 시장의 협소함과 통신사들의 횡포로 인해서 그런지 폰들이 외국 제품들보다 여러 모로 후진게 사실인거 같습니다. 외국에서 나온 멋진 국산제품을 이제 한국에서 만나는 것도 힘들고 설령 한참후에 어렵게 나온다 해도 스펙다운으로 들어오고..전 이상하게 일본에서 사용 되어지는 핸드폰들이 마음에 들더군요. 기능도 다양하고 액정도 왕 크고..저는 액정이 일단 크고 봐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핸드폰 업그레이드의 지름신이 거의 오지 않았는데 최근에 외국 사이트에서 본 삼성 제품이 끌리더군요. 삼성 Samsung i780 제품인데 블랙잭 후속이라는 말도 있고 아무튼 스마트 폰이 요즘 많이 끌리네요. 화면도 크고 디자인도 좋고 기능도 다양하고 전 한번 사면 오래 애착을 갖고 사용하는 스타일이서 사는데 심사숙고를 많이 합니다. 거의 몇년 사이에 국산제품에서 유일하게 끌린 제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에 진짜 갖고 싶은 Samsung i780 .하지만 한국에는 출시가 안될것 같다.ㅠ.ㅠ


하지만 이 제품이 한국에 출시하는 일은 없을거 같아서 거의 포기할려고 생각중니다. 들어와도 스펙다운에  통신사 간섭에.. 외국 사이트를 보면 아주 별별 기능의 정말 갖고 싶은 핸드폰들이 판을 치는데 한국 핸드폰 사이트를 보면 정말 안습인게 딱히 마음에 드는게 없네요. 요즘에 KTF 에서 전화와서 장기 고객이라고 SHOW로 바꾸면 무료로 준다고 전화 자주 오는데 뭐 애정을 주고 싶은 핸드폰 모델도 없고 .. 그런데 그냥 공짜로 준다고 할때 바꿀까 생각도 하고 그럽니다.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게 블랙잭2 이건 별로 끌리지 않는다.


이상하게 한국의 통신기술과 환경들은 점점 더 퇴보하는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외국에서 첨단 휴대폰을 쓸 수있는 한국에 대해 부러워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 꺼꾸로 된 느낌입니다. 뭔가가 잘못 되어 돌아가는 시츄에이션 ㅋ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