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는 보행자를 위한 에어백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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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만 해도 자동차에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는 것은 수입 고급차에서나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에어백이 설치되어 있는 차량으로 고급차의 기준을 말했던 적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이제 추억으로 남아있고 운전선 조수석 에어백은 물론 커튼, 사이드에어백등 아예 차량이 에어백으로 도배가 되다시피 되어가는 상황입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도배가 되어도 전혀 아쉬울게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입니다. 이 세상에 사람의 생명보다 중요한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생명을 책임지는 에어백이라는 것이 결국은 운전자의 안전만 책임질뿐 만약에 사람을 치게 되는 경우에는 보행자에 대한 안전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게 됩니다.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만을 책임지는 에어백

그 동안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 후드에 달려있는 롤스로이스에 달려있는 장신구 같은 부분을 규제하는 부분들이 있고 앞부분에 어떤 악세사리를 다는 것을 불법으로 간주해서 단속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두 좋은 생각인듯 한데 그래도 이런 부분을 모두 제거한다 해도 사람이 차에 치이면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한 에어백


차량 내부에는 실내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서 이렇게 다양한 에어백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실외 사람들(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는? 

영국에서 소개하는 보행자를 위한 에어백 시스템

그래서 이번에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차량 외부에 에어백을 설치하는 아이디어가 나온 것 같습니다. 영국의 크랜필드 대학교(Cranfield University)에 있는 충돌 전문가 팀에 위해서 선보였는데 앞유리창 앞에서 U자 모양의 에어백이 작동하고 본넷이 약간 올라가서 보행자가 충돌했을때 어느정도 경사를 줌으로서 충격을 최대한으로 흡수해서 안전을 책임지는 방식인것 같습니다.  


                                                  영국 telegraph에 소개된 보행자를 위한 에어백 시스템

2007년도 영국조사에서 보행자와 차의 충돌로 인해 646명이 사망

영국에서의 조사를 보면 2007년에 646명의 영국인 보행자가 자동차와 충돌해서 사망 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많은 부분이 유리창과 부딫쳐서 사망했다고 하네요. 저도 영화나 이런 부분을 보면 보행차가 차와 충돌하면 앞유리창에 얼굴이 충돌해서 유리창이 금이가는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본것 같습니다. 이런 충격들때문에 위험한 상황들을 많이 본것 같은데 이런 에어백이 실용화 되면 보행자의 안전에 큰 이바지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5년안에 이 보행자 에어백 기술이 대중화가 될까?


이 기술을 만든 자동차 충돌 전문가인 로저 하디(Roger Hardy)의 말을 들어보면 5년안에 이 기술이 시장에서 선을 보일것 같다고 합니다. 이 새로운 개념의 보행자 에어백은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에어백이 이제는 당연한 자동차의 사양이 되었듯이 보행자 에어백도 앞으로는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고 이 기술을 적용한 차량은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을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저도 그 동안 차량외부에 에어백을 설치하는 생각을 해본적은 있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만을 생각해서 였지 보행자의 안전은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보행자 에어백을 보니 차량 내부에 있는 에어백도 중요하지만 외부에 있는 에어백도 앞으로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 같습니다. 이런 멋진 기술은 빨리 상용화 되어서 대중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디어 하나 추가한다면 에어백에 끈끈이가 있으면 좋겠네요. 사람이 충돌하고 다시 밑으로 떨어지면 또 충격을 받으니까 아예 에어백에 충돌할때 강력 끈끈이로 잡아주면 밑으로 안 떨어져서 2차 충격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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