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직하고 귀엽고 맛있는 피자헛 스마트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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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서 조금 이상하게 바쁘게 살아서 그런지 외식도 하지 못하고 살고 있었는데 그 나마 하루 짬을 내서 피자헛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서 피자는 도미노피자만 계속 먹어볼 기회가 생겨서 잠시동안 피자헛을 떠나서 살고 있었는데 사실 알고보면 도미노피자만 계속 먹기 전에는 피자헛에서만 주로 피자를 먹었습니다. 지금 잠시 생각해 보니 미스터 피자는 한번도 먹어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네요. 거의 피자 헛에서 먹고 최근들어서 도미노피자만 먹고... 제가 좀 한번 꽃히면 계속 하나만 밀고 나가는 스타일이라서 그런가 보네요.ㅎㅎ

아무튼 간만에 피자헛에서 피자를 먹는다니 설레이더군요. 그것도 요즘에 비군이 티비에서 열심히 선전하는 스마트런치 세트니 말이죠.ㅎㅎ 제가 양이 작아서 저 같은 사람에게는 딱 좋은 세트가 아닐까 하는 부푼 마음을 안고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 피자헛 매장을 찾아가게되었습니다. 


피자헛을 방문하니 비가 우선 앞에서 저를 마중나왔더군요. 역시 사람은 볼줄 아는 친구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ㅎㅎ


용산 피자헛은 전망이 좋아서 창가 근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테이블에는 피자헛 100배 줄기기 문구가 눈에 띕니다. 피자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필히 확인을 할 사항같습니다.^^

 
메뉴판이 나와서 이제 어떤 걸 고를지 생각을 할려고 했지만 오늘 먹어야 할 것은 티비에서 광고중인 스마트런치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그걸로 시켰습니다. 그리고 그것가지고 부족할 듯 싶어서 샐러드 하나 추가시켰습니다.  사실 제가 샐러드를 좋아해서 말이죠. 거의 과일킬러라서..ㅎㅎ 오죽하면 과일을 먹기위해 필리핀으로 여행을 갈 생각도 한적이 있었다는..


먼저 주문한 피자를 기다리기 전에 이렇게 가볍게 샐러드를 먹어줘야겠죠? 가지고 온 음식이 제 취향은 별로 아닌것 같습니다. 그나마 제가 좋아하는 단호박과 오렌지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제서야 제가 기다리는 깜직이 피자가 등장을 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귀엽네요.ㅎㅎ 정말 이거 한판이면 저에게 딱 맞거나 배부르거나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샐러드나 파스타가 있기 때문에.. 2개만 먹기로 생각을 했습니다. 나머지는 동석한분에게..  그런데 먹으면서 이 피자 이름도 모르고 먹은것 같네요.ㅋ 하지만 고구마를 좋아하기 때문에 시켰기 때문에 아마도 고구마라는 이름은 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온 파스타입니다. 제가 완전 좋아하는 파스타.. 역시 한식 다음에는 이탈리아 음식이 짱인듯


겉에 있는 피자치즈를 살며시 벗겨주면 안에 감춰있는 맛있는 스파게티가 저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맛을 느끼기 위해서 과감하게 포크를 넣고 빙빙 돌려서 이렇게 떠서 먹었습니다. 그 맛은 역시나 치즈의 쫄깃함과 특유의 향기가 코끗으로 전해져 오더군요. 지금 쓰고 있는게 갑자기 배가 고파집니다. 


스파케티먹고 피자한번 먹고.. 피자가 귀여워서 차마 먹을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살기 위해서 포크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손으로 덥썩 들고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역시나 통통한 도우와 고구마와 치즈의 어울러짐이 입에서 느껴지더군요. 피자는 바로 이렇게 피자가 쫄깃할때 먹어줘야지 진짜 제맛이 아닌가 합니다.^^ 


피자를 먹으면서 같이 주문했던 리치 에이드를 먹어주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과일로 직접 먹을떄와는 좀 다른 맛이더군요. 시원한 맛이 그대로 온 몸으로 전해져 오는 기분이었습니다. 피자는 원래 콜라가 가장 잘 어울리지만 가끔은 이렇게 에이드와 함께 먹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 말이죠.. 아 그리고 리치에이드는 제가 선택한것 아니고 주문할때 이야기했더니 이게 맛있다고 그래서 하게 되었답니다.ㅎㅎ 


 에이드만 사랑해주니 피자가 자기도 봐달라면서 에이드를 바로 아웃포커싱 처리를 해버리네요.ㅋ 역시 음식도 사람과 같이 질투를 하나 봅니다.ㅎㅎ 


또 다른 에이드인데 이건 자몽맛 이랍니다. 저는 맛을 보질 못했네요. 아마도 자몽의 맛이 느껴지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자몽도 제가 엄청 좋아하는데 말이죠. 특히 최근에 세븐 스프링스에서 먹었던 스위티의 촌절살인의 달콤한 맛에 빠져서 그 자리에서 스위티만 엄청 먹었는데..ㅋ 그런데 스위치 정말 달더군요. 완전 설탕덩어리가 아니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중에 어디가서 스위티가 후식으로 있으면 꼭 드시기 바랍니다. 쓴맛 싫어하시면 껍질은 벗기고 안에 내용물만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


배불리 먹었더니 이제 슬슬 심심해서 핸드폰을 만지다 오늘 무슨일이 있나 궁금해서 인터넷에 접속해 보았습니다. 정말 핸드폰에서 예전에는 요금 무서워서 인터넷클릭하면 덜덜 떨면서 바로 취소 누르고 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 엘지텔레콤 사용하면서 무제한요금 6000원에 가입했더니 아주 마음편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한 것 같습니다. 이제서야 핸드폰이 제대로 된 날개를 만난것 같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디지털기기가 인터넷에 자유롭게 연결이 안되면 뭔가 죽어있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아무튼 중요한 것은 저는 이제 자유롭게 덜덜떨지 않으면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추가로 6천원을 내는게 조금 비싼게 아닌가 생각은 하지만 위성DMB도 한달에 거의 4천원 이상 내는걸로 아는데 그거에 비하면 저렴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재미있는 거 있나 하고 이것저것 살펴보고 있었더니 무슨 신봉선하고 손담비에 대한 기사가 있길래 클릭해보았습니다.


속도도 생각보다 빨라서 .. 기다림 이런거 없이 바로 결과를 보여 주더군요. 뭐 내용은 신봉선이 손담비 패러디하고 그랬다는 뭐 그렇고 뻔한 내용이었습니다. 유료로 보는 인터넷이면 아쉬울 수 있지만 정액무제한(1G)니 가볍게 배부르고 난 다음에 후식을 먹는 기분으로 가볍게 넘겨 주었습니다. 아직은 인터넷 사용에 서툴러서 제가 찾고 싶은것을 빨리빨리 찾는데 불편하지만 조금 익숙해지면 중요한 정보들을 이동하면서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에 주위에서 누가 대화중에 갑자기 궁금한 이야기들이 나오면 바로 핸드폰 꺼내서 자랑하면서 인터넷 검색으로 궁금중을 풀어주면 바로 부러움의 눈길을 사정없이 던져 주더군요.ㅎㅎ 정말 엘지텔레콤 가입자들은 필히 가입하셔야 할 요금제가 아닌가 합니다. 


전망이 좋은 용산역 피자헛 매장.. 비가 오늘 날이라서 더 정감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무섭다는..어제 밤에 거의 새벽 1시쯤에 저 곳에서 택시를 타게 되었는데 이곳이 밤이 되면 무섭더군요. 그래서 덜덜 떨면서 사람들을 뿌리치면서 거리를 걸었던 생각이 듭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왜 덜덜 떨었는지요.ㅋ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왜 새벽 1시에 제가 저 거리에서 택시를 타야 했는지 말이죠. 특히 셀디스타님들은 말이죠.ㅎㅎ    

 

이제 시간도 되었고 배도 부르고 해서 자리르 뜨는 중에 샐러드바를 촬영하지 않은 것 같아서 한번 촬영해 보았습니다. 나중에 혹시 용산역에 있는 피자헛을 가실 분은 보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피자헛의 간단한 내부 모습입니다. 다른 곳 보다는 전망이 좋아서 그런지 분위기는 좋아 보이는 매장 같았습니다. 언제 또 피자헛을 찾아올지 모르겠지만 스마트런치는 저 같이 양은 많지 았지만 피자를 먹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탁월한 선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여성분들에게는 인기를 끌 메뉴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볍고 깔끔한 피자헛 스마트런치 ~  바쁜 와중에 어렵게 먹었지만 맛은 추천할만 합니다. 하지만 양이 많은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저 같이 다이어트를 계획하면서 소식을 할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아닐런지..^^




(피자헛과 블로그코리아에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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