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케스트, 파란 뉴스인사이트를 넘어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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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날 우여곡절끝에 네이버에서 열리는 오픈캐스트 간담회를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이날은 여러가지 일정들이 겹쳐서 사실 참석하지 못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구글에서 하기로 한 블로거 나이트 파티가 취소가 되는 바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엄청난 기대감을 안고 네이버를 방문했지만 집에 돌아올때는 뭘 얻었다기 보다는 짜증나는 부분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네이버에서 간담회의 시간배분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밤 11시가 넘는 시각에 분당에서 간담회가 끝나는 바람에 집이 먼 저같은 사람 같은 경우는 버스가 다 끊기는 불상사로 인해 결구 택시를 타고 집을 가야 했습니다. 네이버에서 교통비를 제공한게 아마도 차가 끊겼을때 택시 타고 가라는 의미로 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ㅋ 적지 않은 모임에 참석을 해보았지만 이렇게 개념없이 늦게 끝나는 곳은 처음 보았습니다. 정말 그 떄의 분의기는 12시까지 행사가 진행될 분위기였습니다. 이렇게 오픈 캐스트에 대해서 참석자들이 궁금해 하는게 많다는 사실에 저는 적잖이 놀랐습니다. 제가 느낀 네이버 오픈캐스트의  정식 런칭과 변화된 모습들은 사실 전혀 신선한 부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개선된 오픈캐스트와 파란 뉴스인사이트는 같다?

저는 파란에서 하는 뉴스인사이트에서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즉 발행자라고 볼 수 있는데 처음에 네이버의 오픈캐스트를 보았을때 이게 파란의 뉴스인사이트와 뭐가 다른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미 파란의 뉴스인사이트와 마이크로 탑텐이라는(둘다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입니다.) 곳에서 네이버 오픈캐스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네이버 오픈캐스트가 어떤 곳인가 하고 궁금해 할때 저는 이게 결국은 파란 뉴스인사이트의 방식을 쫒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뭐라고 정확하게는 이야기할 수 없어서 시험삼아서 오픈캐스트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뉴스인사이트와 오픈캐스트를 동시에 발행을 하게 된것입니다. 이 둘을 동시에 경험을 하다 보니까 네이버 오픈캐스트의 단점들이 너무나 많이 보이더군요. 거의 파란의 뉴스인사이트와 추구하는 방향은 100퍼센트 비슷한데 후발 주자로서 자존심이 상했던지 대놓고 뉴스인사이트와 마이크로 탑텐을  배끼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전 그래도 이때만 해도 오픈캐스트가  정식으로 오픈이 될때는 뉴스인사이트와는 좀 더 다른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부분을 보여줄지 모른다는 기대를 했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부동의 포털 1위인 네이버가 비교도 안되는 크기를 가지고 있는 파란에서 시행하는 뉴스인사이트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간담회를 참석하고 나니 저의 이런 기대는 헛된 것이란것을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파란 뉴스인사이트를 넘지 못하고 닮아만 가는 오픈캐스트

오는 4월초에 정식으로 오픈하는 오픈캐스트는 분명히 지금의 베타버전보다 확실하게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독창성이라는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특히 저 같은 뉴스인사이트나 마이크로탑텐 발행자들에게는 정말 신선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번에 정식 오픈되는 서비스에서 개선된 사항들은 이미 뉴스인사이트에서 거의다 사용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오픈캐스트 베타버전때는 뉴스인사이트를 어설프게 배끼면서 시작했다고 본다면 정식 오케(오픈캐스트)는 아예 대놓고 뉴인(뉴스인사이트)을 복제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케를 발행하면서 항상 들었던 불만이 왜 뉴인에서 하는 유익한 기능들을 하나도 적용하지 않냐하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불만이 없었던게 그래도 네이버인데 뉴인과는 뭔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식 오픈하고 나서의 결과는 그냥 뉴스인사이트 복제 + 알파 일 뿐이었습니다. 

정식으로 오픈을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고생을 했다는 부분을 간담회에서 나와서 이야기를 하신 네이버 관계자분들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지만 정말 매번 오픈을 연기하면서 까지 심사숙고 한 결과가 단지 이것뿐이라는 것은 적어도 저에게는 무척 실망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간담회에 참석을 해서 놀랍게 변한 오케를 소개하는 부분에서 들었던 생각들은 " 아예 처음부터 파란의 뉴스인사이트를 그냥 대놓고 똑같이 배끼고 시작했다면 오늘 간담회는 이 보다 더 멋진 결과물을 보지 않았을까? "  이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드는 궁금함은 네이버 오픈캐스트를 만드시는 분들중에서 한 명이라도 파란의 뉴인을 발행을 하면서 벤치마킹을 했다면 그렇게 긴 시간을 고뇌하면서 몇번씩이나 오픈하는 날짜를 미루고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을지 모르겠습니다.






그 동안 들어왔던 여러 제안중에서 마이크로탑텐의 로고가 보이는 것을 보니까 아마도 누눈가 뉴인의 편리한 기능을 넣어달라고 이야기를 했을것이 분명하고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뉴스인사이트의 기능들을 많이 따라한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처음부터 뉴스인사이트를 철처하게 밴치마킹해서 똑같이 내놓았다면 이번 간담회는 더욱 영양가있는 시간이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이제서야 비로소 뉴인과 같아졌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베타때보다는 훨씬 편해졌지만 손은 더 들어가게 된 오픈캐스트

저도 그 동안 뉴인을 발행을 할때는 오케와 다르게 신경을 더 많이 썼습니다. 오케를 발행 하는것은 단순한 노동 행동에 그치지만 뉴인은 발행자의 코멘트가 들어가고 생각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파란 뉴인은 단순한 노동은 하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오르지 신경쓸것은 코멘트를 어떻게 남기는냐 하는 것이었지만 네이버 오케를 발행할때는 오르지 복사+붙여넣기만 하면 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뉴인보가 더 피곤하고 발행하는 재미는 덜했습니다. 아마도 단순한 행동의 반복이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케는 발행자와 구독자와의 상호교류도 없고 피드백도 없고 결과물이라고는 오르지 구독자 수 늘어가는 것 밖에는 없었습니다. 마치 죽어있는 생명체 같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 와 반대로 파란 뉴인을 통해서 들어오는 유입양은 정말 기대했던 것 보다 형편없었지만 그래도 뭔가 오케하고는 다른 느낌을 전해 주었습니다. 바로 소통하는 느낌 말이죠.^^

그런 부분들이 결정적으로 오케와 뉴인의 차이였고 이런 부분때문에 뉴인이 더 돋보였고 오케가 넘볼 수 없는 4차원의 벽같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식 오픈된 오픈캐스트는 파란의 뉴인을 그대로 복제를 해버렸습니다.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뉴인의 장점이 되는 부분들을 어느정도 전부다 채용을 한 것 같습니다. 이제 둘은 거의 같아졌습니다. 네이버가 흔히 비난받고 있는 부분인 선발주자 물 먹이기 작전이 이번에도 여전히 시행이 된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번 정식 오픈에서 오케는 미안했는지 뉴인의 스스템을 90퍼센트까지만 복제를 했지만 아마도 다음 버전업을 할때는 100퍼센트 복제를 할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지금 글을 작성하면서 차후에 있을 업그레이드 때는 대충 어떤 부분을 업데이트 할지 대략 윤곽이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그때가 되고 파란 뉴스인사이트가 놀랄만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뉴인은 개성을 잃어버리고 네이버의 오픈캐스트에게 뭍혀 버릴게 분명합니다.  이미 네이버는 규모의 경제를 이루고 있습니다. 파란이 감히 상대를 하기에는 상대가 너무 강합니다. 결국 뉴인의 발행자들은 뉴인과 똑 같은 시스템을 보여주는 오케로 넘어가게 될것이 분명합니다. 이미 둘은 컬러가 너무 같아졌기 때문이죠. 똑 같은 노력을 하면서 구독자수는 더 빨리 더 많이 증가하고 네이버의 엄청난 트래픽 유발또한 빼 놓을 수 없는 유혹이기 때문이죠.  많은 구독자 수를 가지고 있는 발행자들은 웹상에서 상당히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게 분명하기 때문에 발행자들에게는 같은 컬러를 가지고 있고 동일한 노력을 한다면 더 큰 물에서 헤엄치고 싶기 때문입니다.   




개선된 부분들에 대한 설명이 있었지만 이 기능들은 이미 파란의 뉴스인사이트에 전부다 있는 기능들이었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기능들이고 처음 베타때부터 들어가야 할 기능들이 었기 때문에 왠지 너무 늦게 뒷북을 치고 있다는 생각뿐이 들지 않았습니다. 

네이버의 오픈캐스트만 발행 하시는 분들은 분명 이번 개선사항을 경험해 보시면 진짜 편하다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저도 뉴인을 사용하면서 그 간결하고 편리한 인터페이스에 빠져들었기 때문에 그 기분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뉴인의 전매특허 같은 코멘트 기능이 들어가기 때문에 시간은 지금보다 더 많이 투자를 해야지 발행을 할 수 있습니다. 베타때 처럼 그냥 제목 붙여넣고 링크 붙여놓고 하는 단순 무식한 행동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발행을 할 때마다 글데 대한 간단한 요약글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좀 많이 생길듯 합니다.^^; 

점점 부각되는 이 죽일넘의 오픈캐스터 문제?  

간담회를 참석하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는 바로 저작권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저는 그 동안 오케를 발행하면서 다른 사람의 글을 링크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상하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최근에 블거진 '이 죽일놈의 오픈캐스터' 사건을 통해서 블로거분들이 이 부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역시나 간담회에서도 그 이야기는 등장했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 "이 죽일놈의 오픈캐스터" 로 졸지에 몰린 블로거분이 참석하셨기 때문이죠.^^ 저 같은 경우는 초반부터 제 글로만 전부다 링크를 걸어왔기 때문에  죽일넘의 오픈캐스터가 될일은 없어서 마음은 편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블로거 분들이 다른 캐스터가 자기 글을 무단으로 링크를 거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제기하는 것을 현장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니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간담회가 늦어진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에게 자신의 글을 무단으로 링크하는 부분에 대해서 반발이 계속 생긴다면 캐스터들이 남의 글을 링크해가는 것에 대해서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작권이라는 민감한 사항때문에 위축된 블로거들은 결국은 자기 블로그에 생산된 컨텐츠만을 링크를 걸어야만 하는 상황이 오는데 이렇게 되면 오픈캐스터의 영향력보다 많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블로거들의 파워가 더 커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 부분은 왠지 오픈캐스트의 취지와 다른 방향으로 흐르는 것 같아서 네이버에서도 좀 당황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제 글만 링크를 걸고 있어서 네이버가 원하는 취지와 반대로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는데 왠지 제가 하는 방법이 제대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현장에서 받았습니다.


Q&A 시간에 남의글을 무단으로 링크를 걸어서 발행을 하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와서 시간이 많이 지체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적잖은 논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그동안 그렇게 크게 생각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 부분은 간담회에서 유일하게 흥미로왔던 부분이었습니다.

정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또는 뫼뷔우스의 띠 같은 풀리지 않는 복잡한 문제라 그렇게 이야기를 해도 결과는 깔끔하게 정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블로거 분들중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자기의 글을 오픈캐스트에 링크 거는걸 달가와 하지 않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이 계셨던 것 같고 그 분들의 생각은 자기도 오픈캐스트를 발행하는데 자기의 글들은 자기의 오픈캐스트에서만 발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이 부분은 어느정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 부분은 나중에 오픈캐스트의 아킬레스건이 될지도 모르는 부분인데 파란의 뉴인과는 또 다른 문제인것 같습니다. 둘다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스템이지만 뉴인은 별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욕을 먹지 않았고 오히려 자기의 글을 링크 달아주어서 고맙다는 메세지를 실제로 저도 여러번 받았기 때문에 오케의 이런 저작권에 관련된 부분은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좀 쉽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네이버 관계자분의 이야기처럼 이런 부분이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 네이버가 하기 때문에 받는 것일수도 있다는 부분에서도 공감이 갔습니다. 네이버와 파란은 사이즈가 너무 다르기 때문이고 파란은 사람들의 관심밖이지만 네이버는 모든 사람의 관심을 받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들이 제기되는 부분 일수도 있습니다.

4월9일 정식 오픈되는 오픈캐스트, 과연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까?

아무튼 4월9일에 그 토록 ,  왜 오픈일을 연기했는지는 모르지만. 뜸을 들였던 오픈캐스트가 오픈을 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이 거대한 바다로 뛰어들 것입니다. 그 동안 소수의 사람들만 수영을 하고 있어서 문제점들이 그렇게 크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지금 100배가 넘는 사람들이 동시에 이 바다로 뛰어들면 과연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어떤분은 완전 난장판이 될거라는 분들고 계시고 그러는데 수 많은 발행자분들이 구독자수를 늘이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것이 눈에 선하게 보입니다. 제 주위에도 오픈캐스트가 오픈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꽤 되는 것을 보면 말이죠.^^ 그나저나 네이버의 선행주자 발 잡고 늘어지기 전략 때문에 이번에는 파란의 뉴스인사이트와 마이크로 탑텐이 타격을 많이 받을 것 같은데 뉴인의 발행자로서 구독자가 분산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드는군요.

그리고 이번에 마이크로탑텐이 1주년이 된것 같은데 그들은 네이버의 오픈캐스터 오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그 생각도 들어보고 싶네요. 간담회때 참석해서 이런 정보를 얻고 앞으로 대비를 하고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간담회 참석 하면서 뉴스인사트는 네이버의 오픈케스트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저도 지금은 뉴인에 에너지를 더 집중해서 발행을 하고 오케는 그냥 시험삼아서 발행을 하고 있는데 이제 둘의 차이점이 거의 없어진 이상, 앞으로 오픈캐스트와 뉴스인사이트 어디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할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걸 보면 파란이 엠팔을 인수하던가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규모의 경제에서 네이버와 비교가 안되니 .. 게다가 네이버는 아디이어만 좋으면 바로 시장에 뛰어 들어가서 선행주자 물 먹이거나 아니면 그냥 인수하거나 하는데 있어서 일등인데 말이죠.^^ (하지만 인수하거나 하는 부분은 나쁘게 볼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쓸 이야기는 많은데 집중력이 떨어져서 이만 줄여야 겠습니다. ^^; 변화된 기능들은 제가 위에 있는 관련글에 걸어놓은 링크를 따라 가시면 어느정도 이해를 하실 수 있을겁니다. 핵심 기능이 거의 파란 뉴스인사이트와 똑 같이 변했다고 보시면됩니다. 그 외 나머지 개선 부분은 다른 분들에게 패스를 해야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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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어떤 부분에서 관심을 끄는지는 모르겠는데 이 글로 인해서 여러 언론매체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네요. 블로그 운영하면서 별 경험을 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ㅋ 저는 그냥 오픈캐스트와 뉴스인사이트를 둘다 경혐해 보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관심이 가서 그냥 간단하게 적었을 뿐인데 말이죠. 오픈캐스트와 뉴스인사이트는 거의 닮은 듯 하지만 다른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발행하는 형식은 네이버가 파란을 따라하는 부분은 분명히 있지만 메인에 전체가 노출하는 방식에는 분명히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뉴스인사이트 같은 경우는 네이버나 다음에서 편집자들이 좋은 글을 선택해서 메인에 노출하는 것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네이버와 파란의 큰 차이점입니다. 오픈캐스트가 말하는 독창적인 부분이 있다는 부분은 저도 인정합니다. 전면에 통으로 자기의 글이 메인에 올라오는 방식은 저에게도 무척 신기하게 다가왔던 부분입니다. 오픈캐스트는 처음 배타 서비스때보다 정식 오픈때는 훨씬 큰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비록 이 부분이 파란의 뉴스인사이트의 발행하는 부분을 따라한 부분이 있다고 해도 말이죠. 기존 오픈캐스트 발행자는 이런 부분에서 무척 큰 호감으로 다가올것입니다. 무척 편리한 기능이기 때문이죠.

네이버는 기존 사업자의 아이디어를 빌린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계단씩 진보하고 있습니다. 파란에는 개인적으로 아쉬운게 이런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음에도 자사의 포털에서 크게 활용을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픈캐스트가 배타를 시작할때 부터 파란도 뉴스인사이트 사업자와 함께 더 나은 진보를 위해 노력을 더 했어야 했는데 그 자리에서 멈춰있는 듯한 기분입니다. 네이버라는 거대한 사업자를 상대로 경쟁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 분명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은 많이 있네요. 이제 위에서 열거한 것 처럼 둘의 컬러는 비슷해졌습니다. 각각의 장점이라면 네이버는 노출되는 알고리즘을 알지는 못하지만 전면에 자기가 발행한 글이 통으로 노출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뉴스인사이트의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특색이라면 모바일을 통해서 개인에게 전송이 된다는 부분입니다. 저도 엘지텔레콤 무한데이터 요금제를 최근에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정액제데이터 상품이 가격이 다운되고 활성화 된다면 이 모바일 부분은 뉴스인사이트의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그런데 LGT 는 뉴스인사이트를 받을 수 없습니다.ㅠ.ㅠ 기껐 무한데이터요금 신청하고 했더니 전송이 안되더군요.^^;)  하지만 이런 부분도 언젠가 네이버의 오픈캐스트도 닮아 갈것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결국은 이런 서비스가 모바일로 집결이 되기 때문이죠. 파란도 분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획기적인 아이디어 라도 그 자리에 멈추어 있다면 거북이 하고의 경쟁에서도 질 수 있기 때문이죠.

제가 한 인터뷰가 아무래도 네이버의 1등 사업자의 잘못된 행태에 대한 부분에서 나올 것 같은데 제가 우려하는 부분은 많은 글 중에서 저의 글들이 약간은 오보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는 네이버가 파란의 뉴스인사이트 발행 방식을 배낀 부분에서 그렇게 화가 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기대했던 부분을 만족시켜주지 못한 실망감이 더 크지 않을까 합니다. 뭔가를 더 기대했는데 결과가 그렇게 참신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실망감이라고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네이버빠도 아니고 까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파란의 대변자도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블로거 일뿐이죠. 혹시 어디선가 제가 한 인터뷰를 발견하시면 제가 네이버를 싫어 한다거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면 그건 편집의 기술이지 제가 말하려는 정확한 의도는 아니라고 말해 드리고 싶네요. ^^ 전 블로거들에게 놀이의 장을 만들어 주고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주는 모든 시도를 사랑하니까 말이죠. ^^

그냥 네이버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은 더 충분히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이 아쉽습니다. 오픈캐스트 정식 발행할때 200퍼센의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었는데 70퍼센트 정도의 모습을 보여 준 것 같아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가 제공한 크레이저 햄버거 입니다. 따로 식사 시간은 없었습니다.



그나만 저에게 위안을 주었던 하겐다즈 초코 아이스크림입니다. 전 초코를 너무 좋아해서 탈이죠.ㅋ 처음으로 네이버에서 하는 간담회를 참석해 보았는데 진행상의 미숙함과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것이 아쉬웠습니다. 셔틀로 서울까지 데려다주고 교통비를 제공했지만 정말 버스 끊기고 택시타고 집에 가니까 딱 그돈이더군요.ㅋ 다음에 할때는 일찍 시작하던가 시간 배분좀 제대로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여유롭게 1박2일로 하던가 말이죠. 하지만 네이버에서 열린 모습으로 열심히 질문에 대해서 설명해 드릴려고 하는 모습은 정말 좋았습니다. 단 시간만 여유로운 상태에서 했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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