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미래의 만남, 벤츠 F-Cell 로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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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의 시대가 도래하고 자동차의 디자인도 점점 SF자동차에 나오는 스타일로 변형을 하고 모든 것이 빠르게 디지털화 하고 있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늘 클래식한 디자인과 느낌을 동경하는 것 같습니다.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수 많은 컨셉카를 보면 하나같이 에어로 다이나믹하고 정말 멋지고 날렵한 디자인을 보여 주지만 뭔가 감성을 자극하는 느낌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제가 아직까지 클래식의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옛스러운 디자인에 마음이 끌리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여러대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그 중에 적어도 한대는 클래식한 자동차였으면 하는 바램들..

과거와 미래의 절묘한 만남, 벤츠의 레트로 디자인 F-CELL 로스스터

이번에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선보이는 부챗살 모양의 휠을 가지고 있는 레드로 디자인의 F-CELL 로드스터를 보면 과거로의 희귀에 대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첨단 디잔인의 차량들이 선보이고 좀더 미래지향적인 SF디자인이 선보이는 이때에 벤츠는 오히려 반대의 디자인을 선보였다는게 무척 이채롭습니다. 그만큼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벤츠 자신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레트로 디자인이 멋스러운 메르세데스 벤츠 F-CELL Roadster


                                                                    1886년형 Benz Patent Motor Car



처음 사진을 통해서 보았을때는 이게 언제적 차야 하는 생각을 하면서 보실 수 있는데 이 녀석의 본질을 알면 그런소리를 하실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녀석의 에너지원은 수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F-CELL(수소연료 전지차)차량이죠. 현재는 일본의 하이브리드 차량이 대세를 이루는듯한 분위기이지만 미래에는 또 어떤 에너지원이 각광을 모르는데 벤츠가 개발하는 수소 연료전지차도 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떄로는 느리게 달리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미래형 클래식카

F-cell 로드스타는 클래식한 느낌이 전해주는 것 처럼 일년동안 150명의 기술자들이 심혈을 기울여서 완성을 시켰다고 합니다. 디자인은 1886년형 Benz Patent Motor Car를 모티브로 삼아서 제작이 되었습니다. 커다란 휠이 비슷하게 생긴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F-Cell 로드스터는 버킷시트를 카본 파이버로 제작을 했고 커버는 수작업으로 만든 가죽을 사용했습니다. 차체는 포뮬라원에서 사용한 바디기술이 적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F-cell 엔진은 뒷쪽에 장착이 되어있고 최고속도는 25km/h 이고 35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녀석에게 빠른 속도와 가공할 퍼포먼스는 기대하기는 무리고 예전 추억을 떠올리면서 천천히 멀리 주행을 하면 되겠습니다. 저 가녀린 휠로 100km를 달렸다가는 그냥 주저앉을테니가 말이죠.^^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느리고 클래식한 느낌이 나는 자동차를 타면서 시간을 역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합니다.





수소연료 전지차량 답계 뭔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외형은 클래식을 담고 있지만 내형은 이렇게 푸른빚이 영롱한 수소연료를 사용하며 그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카본파이버 버킷 시트에 바느질선이 보이는 고급스러운 가죽 커버가 장착이 된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게 스티어링 휠이 없이 조이스틱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기어를 통해서 방향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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