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킨들 대항마 전자북 파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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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서 전자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지 해외 사이트에를 돌아다녀보면 이북(전자북)에 대한 새로운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시장에서 수익을 얻고자 하는 부분보다는 먼저 기술을 선보이고 꾸준하게 버전업을 하면서 나중에 도래할 전자북의 시대에 먼저 선수를 칠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본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지금까지는 아마존에서 선보인 킨들 시리즈가 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 행보가 애플의 아이팟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아마존닷컴이라는 거대한 쇼핑몰을 등에 업고 전자북의 아이팟이 되려는 것이 아마존이 바라는 꿈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종이책이 주는 여러가지의 장점때문에 전자북에 대해서 일부러 관심을 두지 않지만 언젠가는 놀라운 기능으로 무장한 전자북을 봐야 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종이책의 장점을 전자북은 절대 따라올 수 없지만 나중에 전자북이 대세가 되면 종이책의 판매량이 줄고 그러면 가격은 올라가고 그럼 어쩔 수 없이 소비자는 전자북을 사고 그러면 결국은 종이책과는 안녕을 고하는 시기가 올 것 같습니다.

삼성의 전자북 파피루스, 아마존 킨들을 견제할 수 있을까?
 
이렇게 언제가는 전자북이 대세가 되는 날을 위해서 세계 유명 전자업체들은 신제품을 출시하고 열심히 달리는데 그 동안 국내업체는 전자북이 관심이 없는건지 별 다른 움직임이 없는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역시 먼저 움직이는것은 삼성인가 봅니다. 삼성에서 이번에 아마존 킨들을 견제할 파리푸스라는 전자북을 선보였습니다. 이 모델이 전에도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처음으로 본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그렇게 특별하게 보이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아직은 시범적인 부분이 더 강하기 때문이죠. 이 제품은 A5사이즈가 터치스크린 방식에 512MB의 저장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리루스를 통해 책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계산도 할 수 있고 세계시계 기능 메모의 기능도 있는 것 같네요.^^

 


                                                                         삼성전자의 전자북 파피루스

아직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는데 299달러의 가격대를 형성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가격은 아마존 킨들보다 60달러가 소니의 전자북인 RS-700보다는 100달러가 저렴하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파리루스에는 EV-DO가 없다는 군요. 무선으로 책을 다운받을 수 없다고 하는데 차후 모델에는 이 기능이 추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는 6월달에 출시가 된다고 하는데.. 이게 잘 팔릴까요?




사진으로 보았을때는 가독성이 좋아 보입니다. 제품 컬러도 눈에 편안한 녹색을 채용한 부분은 잘한 선택같습니다.



제품 커버가 꼭 파피루스의 느낌이 나느게 괜찮아 보이네요.




파피루스 안에 이렇게 세계시계나 계산기등 여러가지 간단한 편의기능들은 내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일 기다리는 것은 전자사전의 내장을 바랄뿐입니다. 그럼 영어원서 읽는것도 조금은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 제품은 컬러가 블랙인걸 보니 다양한 색상들이 준비가 된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 눈이 편한 녹색이 더 끌리는군요. ^^

                                                                      아마존에서 선보인 킨들 2


                                                                         소니의 전자북 RS-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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