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폰 부활하나? 와이드 폴드 전쟁! 갤럭시 vs 아이폰 vs 화웨이
- 스마트폰/이야기(Story)
- 2026. 4. 15. 18:55
폴더블 시장은 지금까지는 메인 스트림에 있지 않아서 그렇게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갤럭시Z 폴드 같은 경우는 오랜 시간 꾸준히 경쟁력과 완성도를 높이면서 시장의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업체들도 계속해서 폴더블 시장에 진출 하면서 시장의 파이를 조금씩 키워 나가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올해 부터는 시장의 외곽이 아닌 중심에 들어간 메인스트림의 면모를 보여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강자인 애플 아이폰이 드디어 폴더블 시장에 뛰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폴드 시장은 세로형 스타일이 대세 였습니다. Z폴드를 보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기존 바형 스마트폰을 두개 붙인 스타일로 이 폼펙트를 오랜 시간 유지해 왔습니다.
그런데 올해 아이폰이 이 시장의 구도를 바꿔놓고 있습니다. 바로 가로가 아니 세로형 아이폰 폴드 모델을 공개 하기 때문입니다.
오래전에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삼성 가로본능폰이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애플의 파워가 확실히 강하긴 한가 봅니다.
그동안 세로형 폴드만 만들던 삼성도 올해는 가로형 폴드를 새롭게 추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아이폰의 움직임에 맞서 중국 업체들도 와이드형 폴드 모델을 추가로 내놓고 있습니다.
갤럭시Z폴드8


폴드8 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가로가 긴 와이드형 버전 입니다.
기존 세로형도 있기 때문에 새롭게 가로형 모델을 출시 하게 되면 가로 세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스타일을 다 구비해 놓았으니 소비자들은 입맛따라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되는 겁니다.
아무래도 폴더블 시장에서 오랜 시간 노하우를 쌓다 보니 이런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해서 준비를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폴드는 세로형이 맞는거 아닌가 했는데 막상 이렇게 와이드형이 나오니까 이것도 생각보다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접었을때 한손에 들어오고 펼치게 되면 태블릿 사용성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두 제품을 비교해 보더라도 화면 비율에서 느껴지는 체감이 상당히 다르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영상 시청을 많이 하거나 태블릿 사용감을 더 선호 한다면 와이드형을 택하는게 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능 면에서는 후면에 카메라 개수도 그렇고 폴드 보다는 하위에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폰 폴드(울트라)

아직 이름이 확정 되진 않았지만 일단 아이폰 폴드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폴드가 아닌 울트라 이름을 쓸거라는 뉴스도 나오고 있는데 일단 이름도 뭘로 나올지도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애플은 그동안 여러가지 결점이 많았던 폴더블 시장에 뛰어들지 않고 관망만 했습니다.
사실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단점이라고 한다면 두께와 무게 그리고 아름답지 못한 접었을때의 주름 입니다.
애플 스마트폰에 가운데 주름이 있다는 것이 사실 매치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애플도 기술이 좀 더 성숙되고 완성도가 이뤄졌을때 뛰어들것이라 예상해 왔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나온 폴드7을 보면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줬기에 이제 애플의 시간도 다가오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나 애플은 발빠르게 올해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만약 좀 더 지체하게 되었다면 폴더블 시장에서 삼성의 위세가 더 강력해졌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처음 뛰어 들다 보니 폴더블 개발에 있어서 생각보다 난항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산 일정은 당초 계획보다 약 1~2개월가량 지연되었고, 올해 6월로 예정됐던 대량 양산 시점은 현재 8월 초로 밀려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지연으로 인해 올해 공개가 어렵나는 예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그래도 올해 가을에는 보고 싶네요.
애플이 만든 폴드는 얼마나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나올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특히 가운데 주름 기술을 얼마나 잡았을까가 가장 궁금한 관심 포인트 입니다.
이제 가운데 주름만 잡는다면 폴더블폰의 전성 시대가 펼쳐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웨이 퓨라 X 맥스

미친 속도로 IT 기술을 끌어 올리고 있는 중국 업체들도 이 전쟁에 가만히 있을리가 없습니다.
애플까지 뛰어든 상황이니 시장의 파이가 더욱 커질 것을 예상하고 앞으로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화웨이 에서는 새로운 와이드 폴드 모델인 ‘퓨라 X 맥스(Pura X Max)'를 전격 공개 했습니다.


요즘 중국폰 보면 디자인도 그렇고 기술적으로 상당히 완성도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격돌을 한다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서 아이폰은 아니지만 갤럭시를 위협할 존재들 입니다.
이 녀석은 중국 국내에 집중하는 모델이라 다행이지만 그래도 갤럭시 폴드의 강력한 경쟁자 입니다.
갤럭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스타일의 폴더블 모델을 준비 한다면 경쟁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바형 스마트폰에 비해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폴더블폰 시장이 서서히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참전 때문인데 애플은 이번이 첫 모델 출시지만 그래도 상당한 파급효과와 큰 인기를 끌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충성층이 탄탄하고 애플이 만들면 사주는 고객층이 여전히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첫 출시 때부터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줄것이기에 삼성도 긴장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응전략으로 와이드형 모델을 출시 한 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폴더블 점유율이 상당히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 되네요.
하지만 이번에 나올 갤럭시Z폴드8 완성도만 파격적으로 끌어 올리고 가운데 주름 해결책만 찾았다면 충분한 맞대응도 가능 합니다.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요즘 IT 기기 가격 폭등으로 가격을 인상을 최대한으로 막는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비싼 폴더블폰인데 여기서 더 비싸진다면 소비자들의 지갑은 자연적으로 닫힐 수 있기에 부디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