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6 울트라 루머, 정말 엑시노스 2600 탑재될까? (애플 A19 프로 6배?)
- 스마트폰/뉴스(News)
- 2025. 10. 21. 20:57
갤럭시S26 울트라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AP 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지금 갤럭시S26 울트라에 어떤 AP 가 탑재될까 초미의 관심사인데 이 부분이 시간이 지날수록 정보가 바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기정사실 처럼 다른 모델은 엑시노스 2600이 탑재되고, 플래그십 모델인 S26 울트라에만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5 가 탑재될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 했습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퀄컴이 아닌 엑시노스 2600 탑재 가능성에 대한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엑시노스 2600이 예상밖으로 선전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T 팁스터 @Jukanlosreve 에 따르면 엑시노스 2600이 CPU·GPU·NPU 전 영역에서 기존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능을 기록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엑시노스 2600의 NPU는 아이폰 17 프로에 탑재된 A19 프로 대비 6배,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보다 약 30% 빠른 AI 연산 능력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멀티코어 CPU 성능 같은 경우는 A19 프로보다 14% 높고, GPU 성능은 75%나 앞선다고 하네요. 퀄컴의 최신 칩셋과 비교해도 GPU 성능은 최대 29% 앞선다는 분석입니다.
엑시노스 2600 같은 경우 모바일 칩셋 최초로 삼성파운드리의 2nm(SF2) GAA 공정에서 제작되며, 총 10개의 CPU 코어 구성과 AMD RDNA 기반의 차세대 엑스클립스(Xclipse) 960 GPU가 탑재될 예정 입니다.
정말 이 성능대로 나온다고 하면 갤럭시S26 시리즈 전 모델에 탑재가 된다고 해도 시장의 저항은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테스트고 실전에 적용 했을때도 이 정도의 성능이 나올 수 있느냐가 문제고 또 발열도 중요한 부분 입니다.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발열을 못 잡는다면 또 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엑시노스가 그동안 발열 때문에 성능 이슈가 터진 적이 몇번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엑시노스는 이제 끝났다는 분위기가 컸는데 이 정도의 성능으로 부활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기는 합니다.
그동안 퀄컴에게 주는 돈이 너무 커서 돈 벌어서 다 퀄컴 준다는 말이 많았는데, 이번에 엑시노스 2600이 성공한다면 삼성의 스마트폰 경쟁력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모든 국가에서 전 모델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미국, 중국, 일본에는 스냅드래곤, 한국+유럽에는 엑시노스를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차별 논란이 나올 것 같네요.
만약 한국, 유럽의 S26 울트라 가격이 10만원 이상 저렴하다면 모르겠는데 만약 동일한 가격에 이런 스펙 차별을 둔다면 소비자들의 원성을 살 수 있습니다.
저 같아도 짜증 나겠네요.
만약 가격을 내릴 생각이 없다면 더블스토리지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고 삼성케어 플러스 1년권 같은 것을 제공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갤럭시S26 울트라는 AI 에 특히 신경을 쓴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AI 시대에 뒤쳐지고 있는 아이폰을 이길 카드로 AI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이번 엑시노스 2600도 NPU가 애플 A19 프로 대비 6배나 늘어나고,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보다 약 30% 빠른 AI 연산 능력을 보여준다고 하니 기대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삼성 파운드리와 LSI 사업부에서 칼을 제대로 간것 같습니다.
갤럭시Z폴드7, 플립6 분위기도 좋고 요즘 흐름을 좀 타고 있는데 내년에 나올 갤럭시S26 울트라에서 제대로 빛을 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