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두께 전쟁 승자는? 갤럭시S25 엣지 vs 아이폰17 에어
- 스마트폰/리뷰(Review)
- 2025. 5. 23. 17:20
갤럭시 스마트폰의 빼빼 마른 모델인 빼빼로폰 갤럭시S25 엣지가 사전예약을 끝내고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만져보면 정말 빼빼마른 두께와 무게 때문에 아마 놀라실 것 같습니다.
저도 만져보고 너무 가볍고 얇아서 가짜 폰이 아닌가 혼동이 될 정도 였습니다.
한동안 하드웨어 고성능 스펙 전쟁을 하다가 더 이상 획기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어려웠는지 이제는 빼빼마른 몸매 대결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삼성에서 갑자기 새로운 라인업인 엣지 모델을 투입한 것을 보면 말입니다.
이 녀석은 갤럭시S25 시리즈 중에서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올해 하반기에 등장하는 초슬림폰 애플 아이폰17 에어에 대응하는 대항마로 출시를 한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S25 엣지 vs 아이폰17 에어 이 두녀석은 날씬하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겁니다.
아이폰17 에어 같은 경우는 아직 출시가 안되었지만 루머를 통해 나온 정보를 토대로 두 제품을 간단하게 비교해 보겠습니다.
디자인
아이폰17 시리즈는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 크게 변경이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인 듯 합니다. 에어 역시 바뀐 디자인을 적용한 후면 디자인 입니다.
루머이긴 하지만 사실상 이렇게 나온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뭔가 로봇의 얼굴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구글 픽셀 스마트폰의 느낌도 나네요. 창의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갤럭시S25 엣지 역시 창의적인 부분에서 큰 점수를 받기는 어렵습니다.
후면 디자인이 폴드6 후면 카메라에서 카메라 하나 빠진 디자인이기 때문입니다.
두 제품 뭔가 슬림한 디자인을 추구 한다면 좀 더 세련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두 제품 중에서 너무 더 빼빼말랐을까요?
수치로 보면 두께가 엣지 5.8mm, 에어 5.5mm 입니다.
엣지도 얇다고 생각했는데 에어는 더 말랐네요.
5.8mm 두께를 자랑하는 엣지도 너무 얇다고 생각했는데, 그 보다 0.3mm 얇은 에어는 만져볼때 어떤 느낌이 들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아이폰16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얇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두께 전쟁에서는 에어가 승기를 잡는 것 같습니다.
만약 루머의 정보대로 나온다면 말이죠.
하지만 5.8mm, 5.5mm 는 체감적으로 그 차이를 느끼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소식을 토대로 아이폰17 에어 하드웨어 스펙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6.9인치 OLED 120Hz 디스플레에, AP 는 A19(3나노), 램은 12GB 입니다.
카메라는 후면 4800만 화소로 1개의 카메라만 있습니다.
갤럭시S25 엣지는 어떨까요?
6.7인치 AMOLED 화면에, AP 는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램은 12GB 입니다.
화면은 에어가 좀 더 크네요.
카메라 같은 경우 엣지는 후면에 2개가 위치해 있습니다.
각각 2억화소, 1200만 화소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카메라 스펙만 보면 엣지가 좀 더 우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느느데, 아이폰 감성에 있어서 카메라 성능은 중요해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폰 카메라는 스펙 보다는 감성이 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두 제품의 뚜께와 함께 궁금한 것은 배터리 용량 입니다.
이렇게 얇고 가볍게 만드는 것 까지는 좋은데 이렇게 되면 자동적으로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엣지 같은 경우 3900mAh 로 확실히 용량의 아쉬움은 있습니다.
에어 같은 경우 배터리 용량에 대한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데, 아무래도 화면 크기가 더 크긴 하지만 두께가 더 얇기 때문에 비슷한 용량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게 되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잘 된 아이폰17 에어가 좀 더 긴 사용시간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