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인원에 따라 변하는 린스피드의 전기자동차 i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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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 다양한 자동차를 소개해 드렸는데 오늘 소개하는 자동차는 제가 보기에도 정말 이상한 자동차같습니다. 탑승인원에 따라서 자동차의 모양이 변하는, 포르쉐의 튜너로 유명한 린스피드(Rinspeed)에서 2009 제네바 모토쇼에서 발표한 미래지향적인 전기자동차 아이채인지(iChange)입니다.

탑승인원 따라 모양이 변하는 린스피드(Rinspeed)의 전기 스포츠카 iChange


가벼운 몸체에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는 전기차 iChange

디자인만 보면 막 상영이 끝난 SF영화에서나 나올 날렵한 유선형의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위스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아이체인지는 로터스 엘리제를 기본 베이스로 이 차량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1.050kg의 가벼운 몸체와 환경오염을 전혀 유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150KW 모터를 사용하고 미션은 스바루 WRX에 사용되었던 6단 '프리 셀렉터' 기어박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경량 고성능 기어박스와 가벼운 몸체때문인지 전기자동차임에도 제로백에서 4초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고 속도는 220km/h입니다. 차체에 설치되어 있는 태양광 패널을 통해서 전기를 스스로 생산해서 배터리에 저장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 정도 에너지는 파워를 구동시키는 에너지와 쿨링 시스템을 작동하는 정도의 힘을 제공한다고 보면 되겠죠.  아이채인지는 가정용전원과 태양광에너지를 통한 충전이 가능한 고성능 전기 스포츠자동차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녀석은 어디까지나 실제 출시되는 건 아니고 컨셉이지만 실제로 도로에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미래에는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그런데 탑승인원에 따라 변형이 된다고 하는데 사진을 봐도 별 차이를 못 느끼겠는데 어떻게 변한다는 건지.. 사이트의 글을 읽어보니 1인용 시트가 넓게 뒤에 2명이  탈 수 있게 변형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총 3명이 탈 수있다는 이야기겠죠. 트릭은 자동으로 변형을 하는게 아니라 버튼을 누르면 된다고 하는데 동영상이 있으면 잘 이해가 되겠는데 글만 보니 어떤 방식인지 자세히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문이 위로 열리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그런데 핼멧은 왜 쓰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로터스 엘리제를 기본으로 해서 그런지 시트 포지션이 무척 낮아 보입니다. 그런데 지금 자세히 보니까 문이 없는거임? 탈때나 내릴때 좀 난감하겠는데요. 그래서 혹시 타거나 내릴때 넘어질까봐 핼맷 착용?ㅋ
 



아이폰은 빠지지 않는 곳이 없군요.ㅋ




이제는 길을 찾을때 빠른 길을 찾는것이 아니라 에너지를 절약하는 길을 찾는 시대가 오려나 봅니다. 아무래도 전기 충전소가 많지 않으니 그런 부분이 있겠죠







정말 지상고가 낮네요.








집에있는 전기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전기세는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사진들이 무척 감각적인데 무슨 미래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석유로 움직이는 폐차를 보고 등장인물들이 이런 화석에너지를 이용하는 차를 어떻게 타고 다녔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 모습같네요.^^




태양광을 이용해서 전기충전도 역시나 가능합니다.  근데 접어서 가지고 다니는 태양광이 있으면 이렇게 어디다 세워놓고 바로 충전하고 이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테양광패널이 이렇게 자동차에도 붙어 있어서 자체적으로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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