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네이버 멤버십으로 볼까? 티빙 vs 넷플릭스 선택 고민 (애플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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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네이버 멤버십이 이런 저런 당근 정책을 펼치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쿠팡, 알리, 테무 이런 곳하고 경쟁을 펼치려면 그들과는 다른 뭔가 달콤한 것이 필요하기 때문일 겁니다. 

저도 네이버 멤버십을 오랜 시간 이용하고 있는데 아직도 매달 돈을 내는 이유는 아무래도 여러가지 혜택 때문입니다. 

오징어게임2 네이버 멤버십으로 볼까? 티빙 vs 넷플릭스 선택 고민 (애플티비+)

주요 혜택을 보면 네이버 스토어에서 물건을 구매할때마다 일정 포인트가 쌓이는 것이 가장 크고, 그 다음은 티빙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물론 티빙에서 영상 시청시 이전과 다르게 이런 저런 제약을 두면서 슬슬 짜증나기 시작하긴 했지만 그래도 티빙을 요긴하게 사용중입니다.  

그렇지만 티빙의 혜택이 줄어들면서 가끔 네이버 멤버십 해지하고 그냥 돈 더 추가해서 넷플릭스를 볼까 하는 고민을 할때가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를 막으면서 요즘 넷플릭스를 못 보고 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가끔 들때가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네이버 멤버십에서 새로운 쇼킹 혜택을 공개 했습니다. 

네이버 넷플릭스와 손을 잡다

바로 넷플릭스 시청을 가능하게 해준 겁니다. 그동안 티빙만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제 선택지가 넷플릭스가 추가 되면서 2개가 된 겁니다. 

이렇게 되니 갑자기 고민이 되네요. 

두개 다 볼 수 있게 해주면 너무 좋겠지만 그건 당연히 안될테고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시청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티빙 방송 무제한 

티빙 같은 경우는 가장 좋은 점이 광고 없이 시청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그것 외에는 장점이 없는데 화질도 720P SD 지원, 동시 시청은 1회선, 저장 안됨, TV 안되고 스마트폰 PC 에서만 시청 가능 그리고 점점 볼 수 없는 영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돈 더 내서 더 높은 요금제로 넘어가라는 압박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더드 

반면 넷플릭스는 티빙에 비해서 좋은 점이 많습니다. 

우선 1080 FHD 지원, 2회선 동시 시청, 2개 디바이스 저장 가능, PC 스마트폰 TV 태블릿 다 시청 가능 합니다. 

티빙에 비해서 상당히 좋은 장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광고 입니다. 저도 아직 광고형 넷플릭스를 본적이 없는데 대충 중간에 광고가 들어가는 방식이라 시청중에 집중력을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요즘 유튜브도 무료 시청시에는 광고가 들어가고 티비에서도 보면 중간에 광고가 다 들어가긴 합니다. 사실 중간광고가 짜증이 나긴 하는데 그래도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에 광고가 들어가는 것을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넷플릭스에 대한 인식은 광고가 없는 플랫폼이란 인식이 워낙 강하기 때문입니다. 

티빙이 여러 부분에서 단점이 많은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광고가 없다는 것 하나는 상당한 메리트 입니다. 

매달 혜택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앞으로 지켜보면서 어떤걸 시청할지 결정해야 겠습니다. 

네이버 멤버십 가입자들은 간단하게 넷플릭스 혜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멤버십 로고가 보이는 곳을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에서 상단 콘텐츠 항목을 누르고 다음 달 콘텐츠 변경예약 항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현재 티빙 방송 무제한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에 없었던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항목이 추가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바꾸기를 원한다면 여기서 넷플릭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선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는게 아니고 한달 후 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보고 싶으면 바로 선택을 해야 합니다. 

네이버 넷플릭스 혜택

보시다가 넷플릭스가 별로다 그러면 다시 티빙으로 바꾸면 됩니다. 

이렇게 경쟁이 붙다 보니 이런 재미난 혜택도 받고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넷플릭스를 네이버에서 볼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라이벌 쿠팡이 쿠팡 플레이로 재미를 보니까 네이버 입장에서는 티빙 하나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티빙이 혜택도 줄이니까 사용자들의 이탈을 우려해서 새로운 당근 넷플릭스를 끌어들인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티빙의 매력이 줄어들어서 네이버 멤버십을 해지할까 생각도 했는데 넷플릭스가 추가 되면서 당분간은 계속 계약을 유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가운데 티빙이 애플 티비와 손을 잡았습니다. 네이버의 움직임을 보고 빠르게 움직인 것 같습니다. 

티빙에 등장한 애플 티비 플러스 파친코 시즌1

이제 티빙에서 애플 티비 플러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티빙에서 보시면 앞으로 나올 영상 소개에서 애플 티비의 간판 콘텐츠 중에 하나인 파친코 시즌 1을 예고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티빙에서 파친코 예고편 나오는 장면이 상당히 이상하더군요. 

애플 티비가 국내에서 죽을 쑤고 있다보니 티빙과 손을 잡은 모양 입니다. 둘이 손을 잡고 넷플릭스와 네이버를 동시에 치자는 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네이버가 넷플릭스와 손을 잡았으니 티빙도 집토끼 잡는 전략으로 그동안 줄였던 이런 저런 혜택을 다시 풀어줄지도 궁금합니다. 

네이버 멤버십 가입자가 티빙을 보게 되면 은근히 볼 수 없는 영상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가 불 붙인 싸운에 경쟁이 붙으면서 여러가지 혜택으로 소비자들은 득을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쿠팡에서도 어떤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12월에 넷플릭스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가 시작되는데 넷플릭스 안 보는 네이버 멤버십 가입자는 티빙에서 넷플릭스로 바꿔서 연말에 오징어게임2를 즐기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중간 광고 나오는 짜증나는 상황이 싫긴 하지만 넷플릭스로 바꾸고 오징어게임2 시청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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