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수리시 잊지말자 개인정보 보호! 수리모드 추가(안드로이드13, 원UI 5.0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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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 울트라 자급제폰 사용자는 아마 최신 안드로이드 OS 13 그리고 원UI 5.0 으로 다들 업데이트를 많이들 진행 하셨을 겁니다. 이번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서 많은 기능적인 업데이트가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앞서 소개한 '텍스트로 전화받기' 기능도 신기 했지만 오늘 소개드릴 '수리모드' 역시 오래동안 기다린 기능 입니다. 

이미 몇달 전부터 뉴스를 통해서 삼성에서 수리모드를 추가할 것이란 소식을 접했는데 이번 원Ui 5.0 업데이트가 되면서 드디어 그 기능이 갤럭시S22 모델에 새롭게 추가가 되었습니다. 

One UI 5.0 업데이트

요즘 스마트폰은 생활 필수품이라 노트북 보다 더 많은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도 비밀번호, 지문, 2차인증 등 여러가지 보안으로 철두철미하게 보호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이 고장나 삼성 갤럭시 서비스 센터를 갈때는 이런 부분이 무장해제가 됩니다. 비밀번호를 풀어야 서비스가 되기 때문에 찝찝하지만 어쩔 수 없이 비밀번호를 풀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런 경험을 여러번 했는데 그래서 서비스 맡길때마다 불안한 기분이 늘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정보는 또 다른 비밀번호가 필요한 보안폴더 안에 넣어두곤 합니다. 

갤럭시S22 울트라

만약 평소에 보안폴더를 활용하지 않는다고 하면 서비스 맡길때마다 중요한 정보를 다른 곳에 옮기거나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종종 국내외 연예인들이 서비스 센터에 스마트폰 맡겼다가 일부 양심없는 서비스 기사에 의해서 비밀 사진이나 카톡 정보가 유출이 되었다는 뉴스를 접해 보셨을 겁니다.  

이런 불안을 삼성전자에서도 인지하고 스마트폰의 데이터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개인정보보호 기능인 '유지관리 모드'를 출시했습니다. 

유지 관리 모드는 사진, 메시지, 연락처와 같은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수리 모드’를 선택하면 스마트폰을 수리할 때 선택적으로 데이터를 공개할 수 있게 해, 일부 사설업체 등을 통한 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접근이나 유출의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수리모드를 이용 하려면 우선 설정 메뉴에 들어 가셔서 쭉 내리시면 밑에 쪽에 위치한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부분을 터치 합니다. 

디바이스 케어 화면이 나오면서 배터리 시간, 저장 공간 등 여러가지 스마트폰 상태를 알려주는 창이 나옵니다. 거기서 쭉 내리면 가장 끝에 '수리모드' 메뉴가 새롭게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걱정없이 휴대전화 수리를 맡기라는 메뉴 설명이 보입니다. 

클릭을 하면 이런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수리모드는 휴대전화 수리 등 다른 사람이 내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동안 개인정보를 보호해 줍니다. 수리 모드에서는 사진, 메시지, 계정 등 내 개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고, 기본으로 설치된 앱만 사용 가능 합니다. 

수리 모드를 끄려면 휴대전화 잠금을 해제해야 합니다. 

수리모드를 끄면 수리 모드가 처음 켜졌을때로 모든 설정이 돌아갑니다. 수리 모드 상태에서 다운로드한 데이터, 변경한 설정 등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런 문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수리모드를 하게 되면 서비스 기사가 절대 개인의 중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는 내용 입니다. 

하지만 만약을 위해서 외장메모리에 데이터를 백업하라는 항목이 보입니다. 만약을 위해서라면 USB 메모리 카드나 외장 하드디스크에 중요 데이터를 백업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하지만 저 처럼 200기가가 넘는 대용량은 백업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보안폴더에 있는 데이터 까지 옮길려면 생각보다 번거로운 작업이 될 것 같네요. 데이터 백업 없이 간단하게 수리모드로 들어가는 기능이 만들어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만약을 위해서 추가된 데이터 백업이라 실제로 백업을 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번거로움 때문에 백업하지 않고 그냥 맡길 것 같습니다. 

아니면 중요 정보는 녹스 보안폴더에 옮기고 그냥 수리를 맡기지 않을까 싶네요. 

수리 모드를 켜려면 휴대폰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작업을 완료하기까지 2분 정도가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저는 여기서 더 이상 진행하지는 않았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라 괜히 했다가 데이터 손상을 입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입니다. 

나중에 스마트폰에 고장나서 수리를 맡길때 한번 이용해 봐야 겠습니다. 

 

이번 갤럭시S22 울트라 원UI 5.0 업데이트 되면서 수리모드가 추가 되었습니다. 7월 부터 갤럭시S21 모델에 시범적으로 운영이 되었다고 하는데 앞으로 갤럭시 전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보안과 밀접하게 관련된 중요한 기능은 좀 더 빨리 도입될 필요가 있었습니다. 상당히 늦게 삼성전자가 이런 부분에 대응을 한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스마트폰 정보 유출 때문에 많은 사건들이 있었는데 이런 기능은 좀 더 빨리 나왔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제 스마트폰에는 정말 너무나도 중요한 개인 정보들이 많이 담겨 있기에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소비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 하는데 정말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수리모드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더욱 더 다양한 보안에 관련된 뛰어난 신기능들이 추가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갤럭시S22 울트라 원UI 5.0 안드로이드13 OS 업데이트! 신박한 텍스트로 전화받기 소개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트위터를 보고 있는데 해외 유명 팁스터들이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에 최신 원유아이(UI) 5.0 그리고 안드로이드 13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트윗을 올린 것을 보았습니다.

www.khai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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