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앞세운 갤럭시Z폴더4.플립4 vs 아이폰14 프로! 진검승부(루머,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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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에는 주목할 IT기기들이 대거 등장을 합니다. 지난 시간에 소개했던 갤럭시워치 5, 애플워치 8 프로 등이 등장을 하지만 메인으로 주목받아야 할 제품들은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플에서는 아이폰14 시리즈가 등장을 하며 이에 맞서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대표주자 삼성은 갤럭시Z플립4, 폴더4를 공개 합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승자는 늘 아이폰을 앞세운 애플이 차지해왔지만 삼성 역시 접히는 플립, 폴더 모델로 맞서며 진검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싸움이지만 아직 접히는 폴더블 제품을 선보이지 않은 애플이라 삼성도 해볼만한 승부가 될 수 있습니다. 폴더블 제품이 초반에는 완성도가 떨어지면서 대중의 큰 관심과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완성도가 높아지고 디자인도 좋아지면서 관심도 역시 높아진 상태 입니다. 

삼성은 이번 갤럭시Z플립4, 폴더4에 큰 기대를 걸며 BTS와 초기부터 협업을 하는등 초반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고 합니다. 한국시각으로 다음 달 10일 오후 10시 네번째 갤럭시 폴더블폰을 발표한 직후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하네요. 

요즘 개별활동으로 함께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운 BTS 완성체를 오랜만에 광고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팩행사가 열리는 10일이 벌써부터 기다려 집니다. 

갤럭시Z폴드4/플립4 

원래 폴더블폰의 얼굴마담은 폴드 였는데 소비자들의 관심사와 인기가 플립으로 옮겨가면서 플립을 주력으로 밀고 나가는 것 같습니다. 지난 20일 배포한 언팩 초대장에서 폴더블폰의 원조 '폴드'가 아닌 2020년 2월부터 선보인 '플립'을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렇고 주위에서도 그렇고 폴드 보다는 플립이 디자인이 이뻐서 그런지 더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여성층들에서 인기가 큰데 일단 아이폰과 디자인으로 맞설 수 있는 갤럭시 시리즈는 현재로서는 플립이 유일한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올 플립4 같은 경우 플립3 대비 디자인적인 변화가 아주 크지 않습니다. 이제 디자인을 매년 획기적으로 변화 시키는 건 어렵고 2년에 한번씩 큰 변화를 주면 다행이네요. 

외형적인 변화를 보자면 외부 디스플레이가 1.9인치에서 2.1인치로 커진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플립3와 디자인 구별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그 대신 플더블 모델의 가장 큰 걸림돌인 힌지 부분에 생기는 주름이 전작보다 개선될거라고 합니다. 

이 주름이 폴더블폰 구매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인데 부디 주름이 많이 개선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힌지 구조 변경으로 무게와 두께를 줄인것도 변화 포인트 입니다. 

또한 단점이었던 배터리 용량도 3300mAh 에서 3700mAh 로 늘어나고, 충전 속도도 15와트(W)에서 25W로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메인카메라,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2종류 그리고 전면부에는 1000만 화소 카메라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색상은 그래파이트(블랙), 핑크 골드, 보라 퍼플, 블루 등 4종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갤럭시Z폴드4 같은 경우도 디자인적인 변화는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플립은 달리 폴더는 디자인이 너무 투박하고 부담스러워서 디자인의 변화를 기대했는데 이번에는 어려운 것 같네요. 내년에 나올 폴드5에서는 부디 좀 더 획기적인 모습으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디자인 변화가 크지 않은 대신에 화면 비율과 무게를 조정했다고 합니다. 폴드3 같은 경우 외부 스크린 비율이 24.5:9 였는데 폴드4에서는 23:9로 바뀌고 내부 스크린은 5:4에서 6:5로 바뀐다고 합니다. 

사실 폴드는 비율이 세로가 너무 길어서 어색한 부분이 있었는데 폴드4에서 비율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최적화된 비율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폴드5에서 좀 더 최적화된 비율이 나오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폴드 역시 플립처럼 가운데 힌지 부분의 주름에 대한 원성이 큰데 이번에 얼마나 개선이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플립과 같이 힌지 구조 개선으로 무게와 두께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라 부분은 5천만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3배 광학줌이 있는 1200만화소 망원 카메라 3개가 후면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부 카메라는 이전과 같은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인데 품질에 대한 말들이 많았기에 이 부분도 얼마나 개선되었는지가 관전 포인트 입니다. 

두 제품은 공통적으로 퀄컴의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 1세대 칩이 장착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엑시노스 없이 전량 스냅드래곤 AP가 적용된다는 소식 입니다. 또한 요즘 뉴스에 많이 언급하는 e심(eSIM) 기능을 지원해서 스마트폰 한대에 두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부분인데 9월 부터 e심을 적용해 드디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폰 14 

모든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아이폰14 출시일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시장을 지배하는 모델이라 관심사도 큰데, 총 4종으로 6.1인치 아이폰14, 아이폰14 프로, 6.7인치 아이폰14 맥스와 아이폰14 프로 맥스등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었던 5.4인치 미니 모델 같은 경우 단종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나올 아이폰14 는 아이폰13과 디자인적인 변화가 크지는 않습니다. 

후면은 카메라 3개로 비슷하게 구성되어서 변화를 감지하기 어렵지만 전면에서는 큰 변화가 보입니다. 아! 후면 카메라 크기가 좀 커지고 그래서 카툭튀는 더 심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전면은 그동안 유지해온 M자형 노치 디자인을 적용했는데 이번에는 타원형, 원형 구멍이 뚫린 펀치홀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아이폰은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하드웨어 성능도 갤럭시 대비 압도적인데요. 이번에 나올 아이폰14 같은 경우 램은 6GB램으로 통일 한다는 소식 입니다. 

반면 두뇌인 AP같은 경우 아이폰 14 프로 시리즈에는 애플의 새로운 AP인 A16 바이오닉칩이 탑재 가능성이 크고, 아이폰14와 아이폰14 맥스에는 A15 바이오닉 칩이 지원된다고 합니다. A15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3과 보급형 아이폰SE 3세대에 탑재된 칩입니다. 

하지만 애플의 AP 성능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이전 구형 AP를 탑재했다고 해서 체감상 느끼는 성능 저하는 거의 없지 않을까 싶네요. A15는 여전히 막강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니 말입니다. 

램 용량은 통일했지만 아이폰14 일반 모델은 LPDDR(저전력 모바일 D램)4X가 탑재되고 프로 모델에는 속도가 더 빠른 LPDDR5가 사용된다고 하니 고성능을 원한다면 어쩔 수 없이 프로 시리즈를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14 시리즈 색상은 일반형과 맥스는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스카이블루, 레드, 퍼블 그리고 프로와 프로맥스는 그래파이트, 실버, 골드, 퍼플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가격적인 부분이 궁금한데 저는 주로 갤럭시S시리즈를 사용하는 입장이라 아이폰 금액이 상당히 부담되더군요. 플래그십 모델 같은 경우 200만원에 육박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인플레이션이 극성인데 아이폰14 가격은 이전보다 100달러 가량 오를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기본모델은 899달러, 프로 모델은 1099달러, 프로맥스는 1199달러가 될거라고 하는데, 14 프로맥스 512GB 같은 경우는 200만원이 넘을 것 같네요. 정말 후덜덜한 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상으로 갤럭시Z폴드4/플립4 그리고 아이폰14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루머를 바탕으로 추측한 내용이기 때문에 출시때는 여러가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노트가 사라지고 폴더블폰을 앞세운 갤럭시가 아이폰14와의 진검승부에서 어느정도의 승률을 만들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플립 같은 경우 여성이나 학생들에게 호감도가 상당히 높아진 모델이라 이번 경쟁은 상당히 흥미롭기 때문에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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