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 서비스 지원? 사회적 약자를 위한 ESG경영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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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면 자주 듣는 생소한 단어 'ESG' , 혹시 들어보셨나요? 저는 너무 많이 들어봐서 이게 도대체 뭘까 하고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ESG'는 여기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자를 따서 만든 약어로, 의미를 알고 계신다면 뉴스를 읽는다거나 세상의 트랜드를 보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ESG 경영이 이렇듯 전세계적인 트랜드가 되어 가고 있는데, 제가 볼때 ESG 중에서 유독 '환경(Environment)'이 좀 더 많이 부각되는 듯 보입니다. 아무래도 글로벌 기후변화 문제가 화두가 되면서 이런 분위기 때문에 기업들이 좀 더 환경과 관련된 ESG 경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환경 뿐만 아니라 '사회(Social)' 측면에서 사회적 약자에 힘을 쓰는 ESG 경영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좀 생소할 수 있는데 쉽게 생각해서 사회적 약자의 사용 접근성을 강화 시킨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 주위에 가전 뿐만 아니라 자동차 등에 점차 터치식 방식이 많이 사용되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터치식 방식은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사물을 좀 더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변모 시켜 주기 때문에 기업들이 상당히 선호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3

가전제품들은 상당부분 터치로 변화되고 있고 요즘 나오는 신형 자동차들은 물리적인 조작 버튼이 사라지고 대화면에 터치 방식이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볼때는 뭔가 있어 보이고 세련되 보이지만 직관성면에서 상당히 불편한게 사실 입니다. 

터치가 아닌 물리적인 버튼은 눈으로 집중해서 쳐다 보지 않아도 촉감등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편의성면에서 매우 강점이 있습니다. 물리적 버튼이 사라지고 터치 방식이 대세가 되면서 우리 주변 누군가에게 이런 변화는 특히 불편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 장애를 가진 이웃들입니다. 

터치 방식의 경우 물리 버튼이 없어 촉감으로 버튼 사용이 어렵고, 음성 인식의 경우 소리가 들리고 말로 명령을 해야 합니다. 기업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까요? 

장애인 접근 자문단 

LG전자는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장애인 접근 자문단'을 구성하고, 제품에 대해 자문을 구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문단은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이 선정한 장애인 접근성 전문가 7명, 시각,청각,지체 장애를 가진 평가단 6명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장애인을 포함해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취지입니다.

LG전자와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은 2021년 초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매뉴얼과 점자 스티커를 만들어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트롬 워시타워를 시작으로 물걸레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씽큐,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등 가전제품 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LG전자 수어상담센터 

또한 점자 스티커 외에도 LG전자는 장애인 고객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어상담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청각, 언어장애 고객은 제품이나 서비스 상담시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등 외부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에 상당히 불편했던 것이 사실 입니다. 

LG전자 수어상담센터 

수어상담센터는 수어통역사 자격을 갖춘 전문 상담사가 청각,언어장애 고객과 수어로 상담하고 서비스엔지니어와 고객 간의 대화를 수어로 통역해줍니다.

전화/영상통화 뿐만 아니라 서비스지점을 방문하거나 서비스 엔지니어가 방문해 제품을 수리를 하는 경우에도 수어상담사를 통해 쉽게 소통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수어상담 이용방법은 영상통화 기능이 있는 유무선 전화를 이용해 전용번호(070-7947-7771)로 연락하면 됩니다. 또 무료 메신저 프로그램인 카카오톡이나 imo 앱에서 전용번호(010-8495-7512, 010-8496-7592)를 추가해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글로만 하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서 LG전자에서는 유튜브에 제품 튜토리얼 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실제 장애인이 출연해서 점자 스티커 사용설명서와 제품 튜토리얼을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일반인이 일반인의 시각으로 제품을 설명하는 것과 장애인의 시각으로 배리어프리가 적용한 제품 설명은 상당히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시선으로 보는 제품 영상 리뷰가 꾸준히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에 발상의 전환으로 성공을 한 LG '스텐바이미' 관련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전에 없었던 제품으로 출시 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제품이 없어서 못 사는 핫 아이템이 된 제품입니다.  

LG 스텐바이미 

LG전자에서는 무선 배터리가 내장되어서 이동이 자유롭고 화면의 높이, 방향, 각도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스텐바이미'를 몸이 불편한 아이들에게 기부를 하는 등 장애를 가진 분들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LG 스텐바이미를 잠시 리뷰하면서 병원에 입원한 몸이 불편한 환우들이 사용하면 정말 유용하겠다 생각했는데, 참 적절한 곳에 기부를 한 것 같습니다.  

제가 제품을 구매하면서 또는 사용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배려가 뭐가 있을까 조차 생각을 하지 못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에는 깔끔한 디자인을 위해 물리적인 버튼이 사라지고 있고 서두에서 말한 것 처럼 자동차에서 이제 물리버튼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디지털콕핏 

앞으로 전기차 시대가 오면 디지털 콕픽이 필수 요소가 되면서 이런 경향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인들은 이런 변화를 그저 시대의 흐름으로 받아들이며 큰 불편없이 받아들이고 있지만 사회적 약자의 시각으로 본다면 어쩌면 불편한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들을 위해 전체적인 트랜드를 역행하는 것이 아닌 트렌드에 맞춰 가면서 그 안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나 기능도 고민하는 
국가에서 만든 장애인차별금지법은 '동등한 수준의 물건과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정해놨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LG전자 처럼 사회적 약자를 위한 ESG 경영을 펼치는 선의적인 기업이 많이 등장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을 위해 전체적인 트랜드를 역행하는 것이 아닌 트렌드에 맞춰 가면서, 그 안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나 기능도 고민하는 기업들이 많아 진다면 사회는 좀 더 아름다와 지지 않을까요? 

2021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정말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준 LG전자가 2022년에는 또 어떤 ESG 활동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본 포스팅은 LG전자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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