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접고, LG는 돌리고? 폴드 vs 윙

스마트폰 시장에서 오랜시간 바형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새로운 폼팩터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바로 접는 것인데 이와 관련해서 갤럭시Z폴드, 갤럭시Z플립 두 가지 모델을 출시 했습니다. 폴드는 옆으로, 플립은 위로 접는 방식으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폼팩터로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노트20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폴드2 모델을 보니 정말 바로 지갑을 열고 싶어질 정도로 구매 욕구가 상당했습니다. 

이젠 단순한 바형 디자인의 스마트폰으로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사실 접는 스마트폰 폴드가 시장에 안착 하기에는 시간이 좀 걸릴 줄 알았는데 이번에 나온 폴드2를 보니 생각보다 빠르게 시장에 메인으로 진입할 것 같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빠르게 개선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노트가 갤럭시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데 폴드3가 나오는 내년 부터는 간판이 조금씩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개선된 성능에 가격만 좀 낮출 수 있다면 간판 타이틀을 폴드가 가져갈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 갤럭시가 이렇게 폼팩터를 바꾸며 시장에서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LG전자 역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두개의 듀얼스크린을 장착한 스마트폰을 출시한 상태인데 여기에 더해서 메인 스크린이 가로로 회전되는 새로운 폼팩터를 갖춘 '윙(코드명)'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삼성은 접고 LG는 돌리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접는 스마트폰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식의 변화인데 회전하는 방식이 시장에 얼마나 먹힐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런 돌리는 방식은 피처폰 시절에 존재했고 그 때는 상당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삼성에서 출시한 가로본능폰에 대한 추억은 다들 있을것 같은데 스마트폰 시대에 LG전자에서 가로본능을 다시 깨우고 있습니다. 

LG 윙 은 6.8인치 메인 스크린에 4인치 보조 스크린이 장착되고 메인 스크린을 가로로 회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모델은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가로로 회전시킨 디스플레이로는 영상을 즐기고, 세로 형태의 4인치 보조 스크린은 키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주요 기능들에 대한 정보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돌리는 방식이 피처폰 시절엔 통했는데 이번에도 통할까요? 사실 저는 처음 돌리는 컨셉을 봤을때 딱히 느낌이 없었기에 과연 얼마나 효율적인 제품이 될지 궁금 하더군요. 이렇게 사진으로 봐서는 어떻게 활용할지 느낌이 오지 않은데, 다음에 제품을 직접 만질 기회가 있다면 한번 얼마나 효율적인지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LG 윙은 이르면 9월 말 출시될 예정이며, 100만원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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