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의 소형SUV 전쟁! 승자는 XM3, 셀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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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세그먼트는 소형SUV 부분 입니다. 기아 셀토스, 르노삼성 XM3, 현대 코나, 쌍용 티볼리, 현대 베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르노삼성 캡처 등 총 8개가 격돌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격전이 펼쳐지고 있는데 과연 누가 승자의 자리를 차지 했을까요? 

소형SUV 구매를 생각하신다면 정말 다양한 차량들 사이에서 행복한 선택의 고민에 빠지실 것 같습니다. 다른 세그먼트는 2개에서 3개 정도의 차량중에 선택을 해야 하지만 소형SUV는 정말 많기에 선택의 폭이 그만큼 크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 시장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는 차량은 기아 셀토스 입니다. 지난 5월 5604대가 판매 되었는데 2020년 누적 판매량 23613대를 기록 했습니다. 그 뒤를 간발의 차로 맹추격하고 있는 차량은 르노삼성 XM3 입니다.

SM3, QM6에 이어서 르노삼성의 또 다른 히트작인데 XM3 덕분에 르노삼성이 요즘 힘을 내고 있다고 할 정도로 아주 상승세 입니다. 처음 나올때만 해도 이렇게 인기를 끌 것이라 생각을 못 했는데 돌풍을 일으키며 1위 셀토스를 무서운 속도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XM3는 5월에 5008대가 판매 되며 1위 셀토스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사실 셀토스가 등장 했을때 한동안 그 자리를 위협하는 차량은 없지 않을까 했는데 XM3가 등장 하며 강력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두 차량이 2강을 이루며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 3위는 현대 코나 입니다. 5월 판매량 2913대로 3위를 차지 했는데 왕년의 1위 코나 로서는 좀 자존심이 상하는 부분입니다. 그 뒤를 추격하는 차량은 쌍용 티볼리 입니다.

티볼리 역시 왕년에 소형SUV 시장에서 정상을 달리는 인기 모델이었지만 결국 잘 나가는 후배들에 밀려 4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지난 5월 1791대대가 판매 되었고 그 뒤를 이어서 현대 베뉴가 1325대로 5위를 차지 했습니다. 

또한 출시 전부터 기대감이 컸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예상보다 판매량이 저조 합니다. 상위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지 않을까 했는데 이외로 힘을 내지 못하고 하위권으로 처진 상태 입니다. 

5월 판매량을 보면 4월 대비 45.6% 하락한 956대를 기록했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신차 출시 이후에 미국 수출에 주력 하느라 국내 판매가 주춤하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판매량 추이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르노삼성은 QM3 후속로 캡처를 투입한 상황인데 이 녀석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캡처, XM3 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소형SUV 시장에서 르노삼성이 좋은 시간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로는 XM3, 셀토스 두 차량의 독주에 제동을 걸 만한 차량은 없어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는 셀토스, XM3 두 차량 중에 과연 누가 1위를 차지할까 하는 것 입니다. 

현재 1위 자리를 두고 두 차량이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는데 과연 정상은 누구의 차지가 될까요?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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