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벳 C8 스팅레이 미국 슈퍼카, 외모 성능 가격 세마리 토끼 잡았다

저는 자동차를 좋아 하지만 막상 시중에 나와 있는 차량을 하나 선택 하라고 하면 딱히 떠오르는 차량이 없습니다. 드림카가 사라진 요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 출시된 차량 하나를 보고나서 드림카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고 있습니다.  

페라리, 포르쉐, 맥라렌, 애스턴마틴? 어떤 차를 보고 제가 잊고 있던 드림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했을까요? 보통 사람들에게 드림카에 대해서 물어보면 대부분 유럽 자동차 브랜드의 슈퍼카를 말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그랬는데 오늘 소개해드린 차량을 접하고 나니 미국산 슈퍼카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 슈퍼카는 뭔가 투박하고 예술성이 결여되고 디자인도 2% 부족하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런 편견을 박살내게 한 장본인은 얼마전에 공개 된 미드십 스포츠카 '쉐보레 콜벳(Corvette) C8 스팅레이(Stingray)' 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자금으로 고성능 차량을 하나 사라고 한다면 저는 주저없이 8세대 콜벳 C8 스팅레이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그 만큼 매력이 철철 넘치는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산 스포츠카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콜벳이 환골탈태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유럽산 고성능 스포츠카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차량이나 제품을 선택함에 있어서 성능도 중요한 요소지만 일단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디자인이 좋아야 합니다. 저도 차량을 선택할때 디자인을 우선시하는 편인데 콜벳 C8 은 디자인이 정말 예술적으로 나왔습니다. 

최근 자동차를 보면서 디자인을 보고 '우와~' 이렇게 외친적이 없는데 콜벳 C8 은 디자인 하나만으로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완벽한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콜벳 차량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늘 아쉬웠던 부분이 디자인이었는데 이번 C8은 그런 아쉬움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더군요. 유럽의 고성능 슈퍼카와 비교해서도 디자인에 있어서 전혀 밀리는 모습이 없습니다. 

사진을 보는 와중에 바로 그 안에 타고 있는 저의 모습을 상상할 정도로 매력적인데, 슈퍼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이 녀석은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 말입니다.  

이번 8세대 모델을 보면서 느끼는 가장 큰 부분은 안정감 입니다. 뭔가 적절한 프로포션 덕분에 완벽한 비율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기존 FMR(엔진이 운전석 앞쪽에 위치) 레이아웃을 버리고 처음으로 RMR(엔진이 운전석 뒤에 위치) 레이아웃으로 바뀌면서 변화의 폭이 컸습니다. 

미드십(MR) 스포츠카로 거듭 나면서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성능에서 획기적인 변환점을 마련할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길었던 보닌은 줄어 들었고 그 대신에 후미가 늘어났습니다. 눈매는 강렬하고 뒷모습도 도전적 입니다. CFRP(카본섬유강화플라스틱) 스포일러와 디퓨저 역시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측면에는 대형 공기흡입구가 위치해 있고 엔진커버는 투명한 소재를 사용해서 외부로 노출하며 강력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트렁크 상단을 보면 가오리 로고가 보이는데 그 이유는 콜벳 C8 의 서브네임이 스팅레이(가오리)이기 때문입니다. 

외관 디자인 뿐만 아니라 실내 디자인도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뽐내며 저를 실망 시키지 않았습니다. 

마치 우주선 운전석 또는 전투기에 앉아 있는 느낌이 드는데 상대적으로 고급 감성이 떨어졌던 기존 콜벳과 달리 대시보드 상단과 센터터널을 가죽과 스티치로 마감을 해서 고급스러움을 한층 끌어 올렸습니다.  

특이한 부분중에 하나라면 수직모양으로 되어 있는 공조장치/시트 조절기인데 전투기로부터 영감을 받아서 손끝에 배치 되어서 조작성이 향상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직접 사용해 봐야 조작성이 향상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막상 사진으로 보면 주행중에 조작성이 오히려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드니 말입니다. 

8인치 대형 모니터와 전자식 계기판이 장착 되었고 기어레버는 버튼식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스티어링 휠은 가시성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스퀘어 디자인이 적용 되었고 대형 패들 쉬프터, 오디오 컨트롤, Z-Mode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면 19인치 후면 20인치 휠이 적용 되어서 승차감은 향상 되었고 소음감소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14개의 보스 오디오 스피커가 장착 되었습니다. 

보통 슈퍼카라고 하면 멋있고 성능이 좋지만 실용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콜벳 C8은 트렁크에 골프백을 2개나 실을 수 있는 여유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둘이서 골프치러 갈때도 슈퍼카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실내외 디자인을 살펴 보았는데 그럼 성능은 어떤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형 콜벳 C8 은 V8 6.2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LT2 엔진에 콜벳 최초의 8단 듀얼 클러치 조합으로 최고출력 490마력, 최대토크 64.3kg.m 의 성능을 만들어냅니다. 

Z51 퍼포먼스 패키지는 495마력을 자랑하는데 0-100km/h 도달 시간, 일명 제로백 타임이 3초 이내로 755마력의 7세대 콜벳 ZR1 보다 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퍼포먼스면 이탈리아 슈퍼카들과 맞서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기본 콜벳 C8 의 성능이 이 정도라고 한다면 추후 등장할 ZO6와 ZR1의 성능은 또 어떤 가공할 모습을 보여줄지 사믓 궁금해집니다.

디자인, 성능, 가격 세마리 토끼를 잡다 

이렇게 디자인, 성능을 다 잡은 콜벳 C8의 가격은 어느정도 할까요? 이런 완벽에 가까운 모습이라면 가격도 깡패스럽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놀랍게도 스팅레이의 시작가는 6만달러로 원화로 환산하면 7000만원 정도 하는 수준 입니다. 

낮은 가격이 아니지만 이 정도의 모습을 하는 차량이 7000만원 정도라면 싼 축에 속한다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1억 이상을 예측했는데 말이죠. 정말 시장에 판매되는 슈퍼카중에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차량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런 부분 때문에 '보급형 페라리'로 불리기도 하는데 저라면 페라리 보다는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하는 콜벳 C8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디자인, 성능, 가격을 모두 잡은 덕분에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왜 이런 매력적인 차량을 한국GM은 출시하지 않느냐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아쉽게도 한국GM에서 스팅레이를 출시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럼 이 녀석은 그냥 그림의 떡이 되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스팅레이를 구매하고 싶다면 수입차 직수입 업체를 이용하면 국내서도 쉐보레 콜벳 C8 을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수입차 직수입 업체로 유명한 '디파츠(Dparts)'에서 발빠르게 판매를 시작하고 있어서 이곳에서 콜벳 C8을 누구보다 빠르게 만날 수 있습니다. 

디파츠는 그동안 블로그에서 여러번 소개를 해드렸는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링컨 네비게이터, 포드 F150 트럭 등 국내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해외 수입차들을 전문적으로 직수입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디파츠는 쉐보레 콜벳의 생산슬롯을 확보한 수입차 업체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출고가 가능하고, 더울어 여러 옵션 및 색상 등 본인 취향에 맞게 다양한 조합으로 오더가 가능 합니다. 

특히 쉐보레 콜벳 C7 등 역대 콜벳 출고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좀 더 신뢰가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멋진 차량을 그저 그림의 떡으로만 봐야 했지만 이제는 마음만 먹는다면 편하고 빠르게 국내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 

디파츠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서 차량을 구매하는 모든 분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휴가비 또는 캠핑용품을 지원하는 썸머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중 입니다. 

콜벳 C8 스팅레이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이왕이면 이번 이벤트 기간에 이용해서 푸짐한 혜택도 함께 받아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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