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18 월드IT 쇼, KT 5G 부스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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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코엑스에서 WIS 2018 (월드IT쇼)'가 열렸습니다. 올 상반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의 한국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저도 직접 참관해서 다양한 IT, 모바일 기술을 접하고 왔습니다.


비록 규모와 명성에 있어서 CES와 비교할 수 없지만 국내 IT, 모바일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기술을 세계최초로 선보이며 기술력을 과시했던 KT 부스에서는 여러 흥미로운 체험들을 할 수 있어서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KT는 'WIS 2018'에서 '5G 이륙하다(TAKE OFF, 5G)'를 주제로 5G 이동통신기술과 융합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전시관은 세계최초 5G, 아이들을 위한 기술, KT 고객만을 위한 기술, 비니지스 고객을 위한 기술, 차량을 위한 기술, 깨끗한 대한민국을 위한 기술 등 총 6개의 존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저는 첫날 오전 시간에 방문을 해서 관람객들이 덜 붐벼서 편안하게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곳이라면 역시 관람객들이 직접 VR을 쓰고 총싸움을 벌이는 5G 기반 VR 게임 스페셜포스와 MR(Mixed Reality) 기반 스포츠 게임이었습니다.


요즘 베틀그라운드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서 그런지 현장의 분위기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지금까지의 게임은 키보드 또는 마우스, 조이스틱으로 해왔지만 앞으로의 게임은 이렇게 VR 고글을 사용하고 5G 네트워크의 빠른 속도로 실전에서 누리는 생생함을 제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5G 세상이 열리면 가장 기대되는 부분중에 하나가 게임 분야 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방문 했다면 가장 즐거워했을 곳은 아이들을 위한 기술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작년 5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사용자가 직접 실시간 TV속에 출연하는 'TV 쏙'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기능이 더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녹화 공유, 잉글리쉬 게임 기능, AR Book 체험등이 추가 되었습니다.


TV를 일방적으로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반응 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반길만한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보다 부모님들이 반길만한 기술중에 하나는 '우리 아이 위치 알림이 서비스' 입니다. 저도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무민키즈폰을 차고 있어서 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위치 알림이 서비스는 정말 위치 알림에 특화되어 있는데 NB-IoT 기반으로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아이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KT가 공동으로 개발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퐁 캐릭터로 나와 더 마음에 들더군요.





요즘 중국발 미세먼지로 전국민이 고통받고 있어서 그런지 '깨끗한 대한민국을 위한 기술' 존에 대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기가 IoT 에어 맵(GIGA IoT Air Map)'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500여 만개 ICT 인프라에 IoT 공기 측정기를 설치해 실내.외 공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입니다.





'KT고객만을 위한 기술' 존에서는 KT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국내 가입자 1위 인공지능 TV인 KT의 대표 서비스인 '기가 지니'를 만날 수 있는데 기존 기가지니 보다 디자인과 컬러가 업그레이드된 '기가 지니2' 가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이전 모델이 좀 크기가 부담스러웠다면 기가지니2는 아담한 사이즈에 컬러도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사용시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스팸차단 1위 애플리케이션 앱 '후후'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스팸 전화 때문에 골머리를 썩었는데 이젠 후후 같은 스팸차단 서비스 덕분에 그런 전화가 와도 받지 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KT 스마트폰 - 후후 연동 서비스는 삼성전자, LG전자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UI는 각각 다른 모습인데 별도의 앱 팝업 창 없이 스마트폰 기본 수신 화면을 통해서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지니스 고객들을 위한 기술에는 빌딩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인 기가 IoT 스마트 빌딩, 세계 최초 에너지 생산 -소비-거래를 통합 관제하는 KT-MEG가 소개 되었습니다.


또한 3rd 파티 기업들이 손쉽게 IoT 플랫폼 기능을 사용하여 고객에서 IoT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OPEN IoT 플랫폼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최초 인공지능 전용 기술 기반 KT의 머신러닝 쳇봇 AIBOT 등 소개 되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차량을 위한 기술' 코너에서는 5G 기반 자율주행 시대를 미리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 통신사 최초의 IVI(In-Vehicle Infotainment) 전용 플랫폼 '기가 드라이브'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 KT 5G 자율주행 버스


얼마전에 판교에서 국내 최초로 시범주행 서비스를 하고 있는 '5G 기반 자율주행서비스'를 체험하고 왔는데 앞으로 KT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큽니다.



그리고 요즘 자동차 트랜드가 전기차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와 충전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인 'EV Management Soultion' 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WIS 2018 (월드IT쇼)' KT 참관 부스 체험 후기를 마무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5G 시대의 변화를 미리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KT가 만들어나갈 5G 시대가 어떤 세상을 만들어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KT의 5G 서비스와 관련된 소식은 블로그에 빠르게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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