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꼭 닮은 동생? 중저가 스마트폰 LG Q6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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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폰 G6에 이어서 올 하반기 또 하나의 플래그십폰인 V30 을 준비중인 LG전자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Q6를 출시 했습니다. 프리미엄폰 시장 뿐만 아니라 허리가 되는 중저가 시장도 동시에 공략 하면서 시장에서 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Q6는 디자인이 G6와 흡사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명 'G6 동생폰' 이라 불리고 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디자인에 있어서 G6와 혼동이 될 정도로 많은 부분이 닮았습니다.



요즘 나오는 중저가 스마트폰을 보면 예전과 비교해서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높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LG Q6도 이젠 외형적인 측면에서는 플래그십폰과 별반 다름이 느껴지지 않으니 말입니다.


프리미엄폰인 LG G6와 상당히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외형적으로 볼 때 두 제품의 외형적인 차이를 구별해내는 것이 쉽진 않습니다. 그래서 Q6는 중저가폰으로 불리기 보다는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G6를 만질때 느껴지는 묵직함이 Q6에서도 그대로 전해지는데 그 이유는 제품 측면에 항공기, 요트등을 제작할 때 쓰이는 AL7000 계열의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들었을때 프리미엄폰에서 느껴지는 '비싼 무게감' 이 그대로 전해지는데 그립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또한 메탈 커팅 기법을 적용해서 가장 자리 처리를 깔끔하고 은은하게 해서 그런지 측면의 느낌도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G6와 외형적의 다른 점 이라면 우측면에 전원/홀드 버튼이 있다는 것과 하단의 충전단자가 USB-C타입이 아닌 마이크로5핀 단자라는 것 정도의 차이라 할 수 있겠네요.



전면과 측면에서는 G6와 큰 차이가 없지만 후면을 보면 차이가 확실히 납니다. 일단 홈버튼이 없고 듀얼 카메라도 없습니다.


G6, Q6는 완벽하게 구별하고 싶다면 후면을 보면 되겠지만 만약 케이스를 장착하면 전면이나 측면을 통해서 그 다름을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단 디자인에 있어서 Q6 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중저가폰 가격에 이 정도의 디자인 퀄리티라면 어디에 들고 다녀고 전혀 꿀리지 않을 정도 입니다. 그동안 디자인이 싸구려스러워서 중급폰 구매를 망설이셨던 분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 스펙을 보면,


LG Q6 주요사양


화면: 5.5인치 FullVison (2160x1080)
AP: 스냅드래곤 435 1.4 Octa
메모리: 3GB램
저장공간: 32GB (마이크로SD카드 지원)
카메라: 후면:1300만/전면:광각5백만
배터리:3,000mAh
컬러:플래티넘,블랙,화이트

IEEE 802.11 a/b/g/n/ac 

가격:41만9100원


이렇습니다. 딱 중급폰 정도의 스펙을 보여주고 있는데 AP의 성능은 약간 아쉽긴 하네요. 조금만 더 높였다면 Q6의 강점이 더욱 빛을 발할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카메라는 1300만화소(후면), 5백만(전면)으로 비교적 높은 사양을 하고 있습니다.


전면에는 광각 카메라가 탑재 되어서 셀카 촬영찍기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G6에 적용된 18:9 풀비전을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습니다.


LG G6와 동일한 방식으로 16:9 비율 보다 화면이 넓어서 동영상 보기에 유용합니다. 또한 화면을 반으로 나눠서 1:1 비율로 촬영한 후에 하단에서 바로 업로드가 가능한 '스퀘어 카메라' 기능이 탑재가 되어있습니다.


스퀘어 카메라 기능은 G6/G6+ 에만 탑재되어 있는 기능입니다.



얼굴인식, FM라디오 기본 탑재


그리고 Q6 에는 얼굴인식(안면인식) 기능의 탑재로 잠금화면 상태에서 패턴이나 핀번호가 아닌 얼굴로 간단하게 풀 수 있습니다.


이 역시 프리미엄 제품군인 G6, G6+ 제품에만 들어간 기능인데 Q6에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또한 별도의 앱 없이도 FM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FM라디오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평소 라디오를 많이 듣는 중장년층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LG Q6 를 디자인 위주로 살펴 보았는데 이 제품이 가지는 가장 큰 강점은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혀 중저가폰 같지 않은 화려한 외모는 프리미엄폰이라 생각해도 이상할 것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화려한 외모와 달리 스펙에서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는게 사실 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LG페이가 적용이 되지 않았다는 점 입니다.


LG전자에서는 올해 까지는 프리미엄폰인 G6, G6+, V30 등에만 LG페이를 적용하고 내년부터 중저가폰에서도 적용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내년에 나올 Q7에서는 LG페이를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G Q6 에 관심이 가시나요?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KT 올레샵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혜택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총 4개의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상품들을 선물로 증정하고 있는데 선물만 봐도 배가 부르네요.


올레샵 LG Q6 혜택 알아보기


이런 푸짐한 혜택도 매력적이지만 KT가 타 통신사 보다 매력적인 부분이 하나 더 있다면 그것은 '배터리 절감기술(C-DRX)' 이 적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배터리 절감기술((C-DRX)이란?


배터리 용량을 물리적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극대화


데이터 연결 상태에서 스마트폰의 통신기능을 주기적으로 저전력 모드로 전환시켜 배터리 사용량 감소


국내 최초로 LTE 전국망에 도입이 되었는데 C-DRX 적용시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최대 45%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KT LTE 고객은 이미 배터리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서 최대 45% 더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때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한 불안함이 있는게 사실인데 KT 고객들은 타 통신사 유저들 보다는 'C-DRX' 기술 때문에 배터리 불안감에서 좀 더 자유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LG Q6 간단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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