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5 Le Exclusive,닛산의 DNA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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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르노삼성에서 SM5가 처음나왔을때 그 심플하고 단단한 디자인이 닛산의 기술을 접목한 부분때문인지 몰라도 많은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만약 중형차를 구입을 한다면 SM5를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후 모델체인지를 지나면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따끈 따끈한 SM5 Le Exclusive까지 옆에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변해왔을까 궁금해 했는데 이번에 SM5 Le Exclusive시승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비록 시승기간은 짦았지만 SM5의 이것저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외관의 느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처음 받아보았을때의 SM5는 검정색이라 그런지 더 고급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제가 좋아했던 구형 SM5의 디자인의 심플한 아니었지만 둥글게 생긴게 스타일적인 부분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가질것 같습니다. 사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기존 SM5 Le 와 거의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여러가지 편의장치와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가 되면서 SM5 Le Exclusive 라인이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보았을때는 그 차이를 크게 못 느끼지만 세세하게 살펴보면 변화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답니다. ^^

< 르노삼성 SM5 Le Exclusive 외관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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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Le Exclusive 에서 새롭게 추가된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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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 헤드램프

고급차에 주로 적용되는 HID 램프를 적용해서 더욱더 좋은 시안성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제논램프를 사용하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ㅎㅎ 일반적인 램프를 가진 자동차를 몰다가 바이제논 헤드램프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하다 보시면 그 차이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야간에 제논 헤드램프는 그 위력을 잘 보여 줍니다. 시안성이 좋아진다는 것은 그 만큼 전방의 시야가 많이 확보된다는 것이고 다른 차량들도 제 차의 위치를 잘 알 수 있기 때문에 안전운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 많은 분들이 고가의 돈을 들여서 따로 구입을 해서 설치하시는데 이런  부분은 불법이기 때문에 이렇게 순정으로 장착되어 나오는 차량을 사시는 것이 훨씬 편하겠죠?^^ 안전을 위해서도 멋을 위해서도 고급 자동차에 제논헤드램프는 필수요소 인데 같은 동급의 다른 차량과는 다르게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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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인치 알루미늄 휠

17인치를 적용해서 가장 크게 변한 부분은 보기에 좀더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것입니다. 자동차에서 휠이 외형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고급 수입차들의 휠을 보면 큰인치의 휠을 사용하고 이런 부분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게 만듭니다. 외형적으로 훨씬 사람들에게 멋지게 보이게 만들어주고 또한 커진 만큼 안정성도 커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코너링할때도 그런 부분때문에 안전하게 받쳐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렇게 알루미늄휠을 따로 교환할려면 30만원 정도의 돈이 더 들어갈 수 있는데 기존 버전 보다 가격은 크게 올리지 않았는데 이런 부분의 실용적인 업그레이드를 보면 SM5 Le Ex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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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아웃 사이드 미러

저도 처음보는 기능인데 운전석 메모리 시트기능과 아웃사이드 미러가 연동이 되어서 버튼을 기억된 위치로 복귀하는 기능을 가졌습니다. 메모리시트 기능도 상당히 좋았는데 이것에 연동한다고 하니 일일이 수정을 해야 하는 부분이 줄어들어 무척 편리했습니다. 이런 세세한 부분들이 운전을 할때 편리함을 안겨주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열선 기본내장이 있어서 김서림 방지나 또한 리모콘으로 외부에서 아웃사이더 미러를 접을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종종 사이드 미러를 접지 않고 나올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다시 시동을 걸고 작동을 해야 하는데 외부에서도 리모큰 2번 누르면 저절로 접히니 저같이 건망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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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로그와 같이 서있는 모습..형제의 느낌이 풍기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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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와 닛산 로그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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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DNA와 닮았던 SM5 Le Exclusive


르노삼성의 SM5 Le Exclusive는 보여지는 디자인처럼 쉽게 싫증이 나지 않는 심플하지만 럭셔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SM5를 사랑하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저도 이런 질리지 않고 오래가는 중후함 때문에 처음 한국시장에 모습을 선보였을때부터 좋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신형의 SM5를 보면서 비록 디자인 변경이 되었지만 그 본연의 모습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의 기술과 디자인을 이어 받아서 그런지 성능이나 외관 디자인이 후진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SM5 를 시승하면서 동시에 닛산에서 곧 한국에 출시할 아직 출시되지 않은 최신형 로그(ROGUE)를 시승해보았는데 로그랑 비교해보면 역시 닛산의 피를 이어받은 르노삼성 SM5 답계 닛산의 기술적인 DNA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닛산 로그 시승기도 한번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가지 편의장치나 옵션이 닛산의 그것과 흡사한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SM5를 운전한 직후에 닛산 로그를 운전하니까 형제 자동차를 운전하는 기분일까요? 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SM5에 르노와 닛산의 기술적인 부분이 많이 녹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르노삼성의 기술이 점점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뭔가 도전적이거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큰 변형은 없지만 무난하고 안정적인 디자인이 SM5 Le Exclusive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성능이나 내부 인테리어나 편의사항적인 부분은 다음 시간에 다시 한번 이야기 하기로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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