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 제대로 알고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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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치아가 좋은건지는 몰라도 살아보면서 치과를 가본적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그러다가 올해들어서 치아가 너무 아파서 치과를 가게 되었는데 다녀보니 이가 썩어서 신경치료받고 크라운을 쒸어야 한다고 합니다. 가격들도 후덜덜 하고 그때 제가 느낀게 왜 평소에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을까 하는 뼈저린 후회였습니다. 비록 아는 형한테 가서 거의 후덜덜한 디스카운트한 가격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관리만 제대로 해줬어도 돈도 안쓰고 치아도 제대로 보전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결국 전 치아2개를 눈물로 이별을 고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생각한게 치아 관리에는 돈을 좀 들여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생각한게 칫솔의 교체였습니다. 치아를 관리하는데 제일 중요한 요소가 칫솔이겠죠?^^ 전동 칫솔을 사용할까 하기도 했는데 아직은 그 느낌이 좀 그래서 쉽게 사용할 생각이 들지 않았고..무엇보다 가격의 압박이겠죠. ^^;

그래서 일반 칫솔중에서 좋은것을 구입해서 사용을 했는데 제가 사용했던 칫솔은 늘 칫솔모가 가벼운 제품이었습니다. 칫솔모가 두꺼운 제품을 사용하면 잇몸에서 피가 날때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가벼운 것을 사용했습니다.하지만 가볍다 보니 사용하고 나서는 개운하고 시원함 느낌은 덜한게 사실입니다.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 제품들은 보기에 칫솔모가 두껍고 그래서 잇몸에 무리가 갈까봐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7 칫솔모 이벤트 사용신청에 그냥 신청했는데 당첨이 되어서 기존에 늘 사용하던 단순한 칫솔대신 처음으로 강력한 기능으로 무장된 하이 테크놀로지 칫솔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활에 필요한 이벤트가 제때 나와주니 좋군요^^.

강하지만 부드럽다.

처음 이제품을 받아본 인상은 탱크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디자인이 세련되 보이지 않은 뭔가 강한 느낌입니다. 기존 제가 사용하던 칫솔은 여성의 느낌이라면 이녀석은 남성의 마초같은 이미지를 풍기면서 제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칫솔모가 두껍더군요. 이걸로 치아와 잇몸을 랑데뷰하면 연약한 제 잇몸에서 피가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리뷰를 해야 했기에 피가 나더라도 할 수 없다는 심정으로 양치질을 했습니다. 마치 입안에서 탱크가 잇몸과 치아를 사정없이 난타하는 느낌인데 놀랍게도 피가 나오지 않더군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양치하고 난 후의 느낌도 입안의 묶은때가 씻겨져 내려간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스케일링 할때 뭔가 입안에서 무거운걸로 때를 벗겨내는 그런 느낌입니다. 외형에서 보이는 칫솔모의 터프함이 치아와 만날때는 부드럽게 변해버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에게는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 칫솔모가 두껍다고 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게 아니란 사실을 발견하니 이녀석과의 만남이 즐거워 지더군요. 하지만 칫솔모가 두껍다 보니 양치할때 힘이 들어가는 부분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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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은 부드러운 모 칫솔모 제품입니다. 강한모도 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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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에 대해서 설명이 있습니다. 지금 보면서 자세히 보니 정말 다양한 특징들이 칫솔모에 담겨 있었군요.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고 촬영했더니 이미지가 많이 날라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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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비 크로스 액션 컴플리트 7 에서 왜 7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두 얼굴을 가진 신비로운 녀석

이 녀석은 설명서를 자세히 읽지 않으면 그냥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데 칫솔모의 뒷 부분에 신기하게 돌기들이 있는 면이 있습니다. 만약 칫솔을 구입하고 나서 설명서도 보지 않고 그냥 뜯고 사용했다면 버릴때까지 이녀석의 돌기가 왜 있는지 모르고  버리게 될것입니다. 아마도 그냥 멋으로 있는 건가 하는 생각만 하겠죠. 그럼 그건 이 제품의 진가를 모르고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애석한 일이 되겠습니다. 그럼 과연 이 돌기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게임 기능일까요? 아닙니다. 바로 혀까지 닦을 수 있는 놀라운 기능인 것입니다. 사실 돌기넣은게 뭐가 대단하냐고 말하겠지만 발상의 전환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필과 지우개 꼭다리의 만남도 이같은 허무한 경우죠. 생각하고 실천한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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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전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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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이렇듯 심플하면서도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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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제품은 새거는 아니고 좀 사용하고 나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모가 좀 휜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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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뒤에 있는 이 돌기가 바로 이녀셕의 숨겨진 본능이라고 할까요.^^

혀에 있는 단백질 덩어리가 입냄새의 주범?

저도 칫솔로 치아와 잇몸을 닦는 건 봤어도 혀까지 생각하는 칫솔은 처음 보아서 이 기능이 정말 신기하더군요. 칫솔의 뒤에 있는 돌기가 혀세정기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동안은 혀를 닦을때 그냥 칫솔모로 사정없이 벅벅 문질렀는데 이 녀석은 좀더 과학적인 기능으로 무장한 돌기로 혀에 끼인 백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사용을 해보았는데 아무래도 칫솔뒤 돌기로 혀를 내밀고 메롱하며  닦는 모습은 훈남인 저에게 어울리지 않는 시츄에이션이지만 치과에 돈을 갔다 바치지 않기 위해서는 폼이고 뭐고 없이 그냥 막 사용을 하는데 하고 나니 생각보다 그 개운함이 좋더군요.

자 이제부터 오랄비 크로스액션 돌기로 혀를 닦자!
 
치아 치료를 받기 전에는 칫솔의 기간 이런거 상관없이 그냥 무작정 사용하고 그랬는데 칫솔에도 사용기간이 있다고 하네요 한 2-3개월 사용기간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게 혀에 대한 사실입니다. 저도 가끔 보면 양치질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입에서 냄새가 날때가 있어서 민망할때가 있었는데 혀를 제대로 닦아 주지 않으면 이런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혀가 입냄새의 주범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혀에 있는 하얀막 같은 설태가 있으면 냄새가 나고 구강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또 이설태에 세균이 100만개 이상이라고 하니 필히 혀를 닦는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특히 입냄새가 심한 분이라면 혀를 꼭 닦아주셔야 겠습니다. ^^ 바로 입냄세 제거와 구취제거의 한 방법이 혀를 열심히 잘 닦으면 된다는 사실입니다. 오랄비 크로스 액션 컴플리트 7을 사용하기 전에는 그냥 칫솔로 문질렀는데 그럼 웬지 찝찝한 느낌이 나는데 이녀셕의 돌기를 이용해서 문지르면 뭔가 잘 닦인듯한 느낌이 듭니다. 지금도 이녀석으로 양치질하고 나서 혀를 닦는 걸 깜빡하곤 하는데 습관이 안되서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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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혀의 비밀들... 혀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칫솔모도 자세히 보면 전동칫솔에 사용하는 디자인과 유사한 부분이 있는데 각각의 기능들은 모르겠지만 뭔가 있어보이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동안 칫솔은 내가 뭘 살지 모르는 것 중에 한 품목이었는데 전 샴푸와 비누도 어떤 제품을 쓸지 몰라서 지금도 마트에가면 망설이곤 합니다. 그런데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7을 사용하고 나서 나서는 앞으로 이 녀석으로 쭉 사용해 봐야 겠습니다. 아직 가격은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한 10개들이 셋트로 구입하면 좀 저렴하지 않을까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하세요 http://www.oral-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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