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자동차 판매량, 승리의 아반떼 두달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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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열기가 언제 있었냐는 듯이 10월의 바람은 이젠 시원하다 못해 춥기까지 합니다. 이제 2015년의 하반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지난 9월달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 대해서 살펴볼 시간입니다. 새로운 신차들과 개별소비세 인하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많았는데 9월의 판매량이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등은 누가했고 어떤 모델들이 순위바꿈을 했는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1. 아반떼 8538대


지난달의 승리자인 아반떼는 9월달에도 역시 승리자였습니다. 비록 판매량은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 8538대로 1위에 올랐습니다. 아반떼MD 2916대가 포함된 판매량인데 아반떼의 브랜드 명성을 고려하면 만대 돌파도 기대해봤는데 거기까지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파업의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돌풍과 같은 판매량은 아직 보여주질 못하고 있습니다.



2. 쏘나타 8033대


중형차의 왕자인 쏘나타는 자매 모델인 신형 K5가 등장 했음에도 2위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7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이 정도의 성과는 약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신형 K5의 공세에 이 정도 버틴 거면 나름 선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반엔 좀 불안한 자리를 유지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적인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싼타페 7568대


중형 SUV의 왕자인 싼타페 역시 SUV 모델 중에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부분변경모델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지난달에 비해서는 판매량이 하락했는데 잘하면 다음달에 경쟁차량인 쏘렌토에 자리를 넘겨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쏘렌토 7130대


기아 SUV의 자존심인 쏘렌토의 추격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지난달에 비해서 13% 상승하면서 3위 싼타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추격 속도라면 다음달에 순위가 바뀔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5. 모닝 6870대


경차의 지존이라 불리던 모닝이 스파크에 당한 굴욕을 설욕하며 5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지난달에는 스파크에 순위에 밀렸는데 9월달에는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파크는 5계단을 스스로 하락하면서 다시 그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6. 포터 6430대

7. 카니발 6354대


6위는 포터가 7위는 미니밴 카니발이 차지 했는데 카니발은 무려 53% 이상 상승 하면서 순위를 5계단 이상을 끌어올렸습니다.



8. 그랜저 6273대

9. 스파크 6214대

10. 봉고트럭 6157대


준대형의 강자인 그랜저는 여전히 10위안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강력한 경쟁자인 한국GM 임팔라의 등장으로 그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자신이 건재 하다는 것을 과시하고 있는 듯 합니다. 임팔라가 미국에서 들어오는 수입차다 보니 물량이 딸려서 수요를 맞추지 못하는 형편이라 당분간 판매량에 있어서 역전하는 모습은 보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국내 생산이 들어가면 그때 가서야 제대로 된 진검 승부를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파크는 8월 잠깐 모닝을 넘어 서고 나서 다시 추락하면서 내려 앉았습니다. 좀 더 힘을 내야 모닝을 이겨낼 수 있을 텐데 아쉽네요. 다음달에는 뒷심을 발휘해서 모닝을 넘어서길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10위 까지 살펴 보았는데 그 밑에서 재미있는 움직임을 보인 차량들을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1. K5 5557대


기아의 야심작인 신형 K5는 벌써 신차 효과가 끝난 걸까요? 10위권에서 벌써 이탈, 지난달에 비해서 2계단 하락했습니다. 구형 K5와 디자인에 있어서 별차이가 없어서 외면을 받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출시 한달만에 신차 효과가 끝난 걸 보면 기아에서도 마음이 쓰릴 것 같습니다. (구형 K5 784대, 하이브리드 364대 포함)



13. 티볼리 3625대


쌍용차의 판매량을 혼자 이끌고 있는 티볼리는 9월달에도 열심히 달렸습니다. 판매량도 올리고 순위도 한계단 올리면서 소형SUV 1위에 올랐습니다. 쌍용에서 간만에 제대로 된 히트작을 하나 만든듯 합니다. 



23. 임팔라 1634대


임팔라가 지난달에 비해서 43.9% 판매량을 올리면서 단숨에 23위에 올랐습니다. 판매량은 1634대로 물량이 딸리는 상황에서도 선방을 했습니다. 물량만 제대로 준비가 되었다면 더 높은 순위까지 기대해 볼 수 있었는데 말이죠. 현재 없어서 못 팔고 있는 상황이지만 계속 물량이 딸리기 때문에 앞으로도 순위를 크게 올리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미국 GM에서 물량을 팍 늘려주지 않는다면 그랜저를 10위권 밖으로 끌어 내리기에는 힘에 부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등장하자 마자 기아 K7은 가볍게 눌러주네요. 알페온과는 비교할 수 없는 힘찬 움직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30. 맥스크루즈 1101대


베라크루즈, 모하비가 사라진 대형SUV 시장에서 혼자 남아있는 맥스크루즈는 좀 더 고급스러운 부분변경 모델 출시로 판매량을 크게 높였습니다. 1101대가 판매 되어서 전달 419대에 비해서 162% 이상 판매량을 높였습니다. 반면 그동안 대형SUV의 터주대감이었던 기아 모하비는 잠시 생산을 중단한 영향으로 바로 하위권 46위로 직행을 했습니다.


맥스크루즈는 모하비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당분간 판매량 수혜를 얻을 것 같습니다.



34. 아슬란 821대


제가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는 아슬란은 차종교환 승부수가 통한 건가요? 전달에 비해서 93% 판매량을 늘리면서 3계단 상승을 했습니다. 현대차에서 정말 아슬란 어떻게든 살리려고 노력을 하는 것 같은데 눈물 겹네요.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판매량을 늘려 나가는 것을 보니 응원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상으로 2015년 9월 자동차 판매량을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순위다툼의 경쟁도 흥미롭고 임팔라의 등장으로 준대형 시장의 지각변동이 느껴지는등 재미있는 모습들이 보여지네요. 그래서 10월달의 판매량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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