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히든카드? 신형 SM3 베이스 르노 메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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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내 자동차 비지니스를 말하면서 주로 현대기아차와 한국GM 그리고 쌍용차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했던 것 같습니다. 반면에 르노삼성은 많이 다루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딱히 차량들이 저의 취향이 아니어서 그런지 무의식적으로 외면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기업인 프랑스 르노에 대한 관심이 크게 없기에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언급을 잘 안해서 그렇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르노삼성의 모델들은 나름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8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봐도 르노삼성의 SM3, Qm3, Sm7, SM5 등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차량은 이중에서 준중형 차량인 Sm3 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절대강자인 현대차 아반떼에 고전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한국GM 크루즈 사이에서는 비교적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월 판매량에서도 1280대가 판매 되서 크루즈(27위)를 제치고 26위를 기록했습니다.



(Sm3 네오)


이러다 보니 신형 Sm3에 대한 기대감이 드는데, 르노는 7일(현지시간) 르노삼성 자동차 SM3와 차체를 공유하는 르노 메간 해치백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얼마전에 선보였던 르노 탈리스만과 전면부가 상당히 비슷한데 요즘 르노 차량의 디자인이 상당히 좋아진 듯 합니다. 신형SM3의 디자인 베이스가 될 가능성이 높기에 상당히 관심이 갑니다.



탈리스만이 떠오르는 강인한 느낌의 전면부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LED 헤드램프와 'ㄷ' 자 주간주행등 역시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신형 SM3의 전면부가 이렇게만 나와준다면 국내에서 준중형의 절대강자인 아반떼와도 한판 격돌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미 역시 테일램프에 LED가 적용이 되었습니다. 전면부와 같은 강인함이 느껴지는데 아쉽게도 해치백 모델이라 신형 SM3에 적용되면 형태의 변화가 불가피 합니다. 해치백을 그대로 들여와서 팔아도 좋겠지만, 국내 시장이 해치백을 아직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 변화될지 궁금합니다.



2016 신형 메간은 이전 모델이 비해서 폭은 넓어졌고, 차제는 낮아지고, 휠베이스는 길어져 실내 공간이 좀 더 넓어졌습니다.


파워트레인은 0.9~1.8리터급 TCE 가솔린 엔진에 최고출력 90~280마력의 성능, 디젤 모델은 1.5 DCi 엔진에 최고출력 95~160마력의 성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르노 신형 메간을 보니 신형 SM3가 벌써 부터 기대가 됩니다. Sm3는 원래 전혀 관심이 없던 차량인데, 신형 메간의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된다면 국내에서 센세이션을 일을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해외 모델을 수입해 그대로 판매중인 Qm3 같은 차량의 인기를 실감한 르노삼성이기에 최대한 변화없이 국내 판매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르노삼성 SM3)


한국GM, 르노삼성은 모 기업인 GM, 르노의 차량 라인업이 많아서 앞으로 국내 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만들지 않고 그대로 수입해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미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기에 신형 SM3 도 한번 기대를 해봐야 겠습니다.


비록 해치백 모델이라 세단형으로의 변신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전면부와 후면부의 변화를 주지 않고 그대로 출시가 된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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