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플러스 공개, 아쉬운 부분 2가지(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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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미국 뉴욕에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를 공개 했습니다. 그동안 노트 시리즈는 9월달에 공개되던 스케줄과 달리 한달 앞서 선보인 제품들인데, 그 만큼 삼성전자의 의지와 지금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갤럭시S6의 디스플레이 크기를 늘인 엣지 플러스 모델까지 동시에 선보여서, 실질적으로 노트5와 갤럭시S6 후속이 동시에 나왔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한달후에 나올 아이폰6S를 노트5, S6 엣지플러스로 동시에 막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노트5는 나오기 전부터 이미 이미지가 워낙 유출이 많이 되었기에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은 없었습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니 그동안 웹에 돌던 사진과 100% 똑 같은 모습으로 나왔네요.



디자인


일단 디자인은 기존의 갤럭시S6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나왔지만 그래도 갤럭시노트4에 비해서는 디자인 완성도는 더 높아 졌습니다. 디자인의 혁신적인 변화는 없지만 그래도 혁신 보다는 안정감과 완성도 있는 디자인에 더 촛점을 맞춘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갤럭시 시리즈에서 디자인의 혁신을 기대하기 보다는 안정감 있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기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의 슬림한 갤럭시 움직임에 걸 맞게 노트4보다 가볍고 슬림하게 나왔습니다.


노트4 (153.5 x 78.6 x 8.5 mm)
노트5 (153.2 x 76.1 x 7.6 mm)



하드웨어


갤럭시 시리즈의 플래그십 제품답계 갤럭시노트5의 하드웨어는 훌륭합니다.


디스플레이: 5.7인치 슈퍼아몰레드 (1440 x 2560) 518ppi

카메라: 1600만화소 OIS (후면), 500만(전면), F1.9 (공통)

AP: 엑시노스 7420 옥타코어 (2.1GHz Quad + 1.5GHz Quad), 64 bit, 14 nm process, ARM 말리-T760 MP8

메모리: 4GB RAM (LPDDR4) , 32/64GB (UFS 2.0) / 마이크로SD 지원(X)

통신: LTE Cat.9 / LTE Cat.6

연결: WiFi 802.11 a/b/g/n/ac, MIMO(2x2), Bluetooth® v 4.2 LE, ANT+, USB 2.0, NFC, Location
배터리: 3000mAh (분리안됨)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스펙은 디스플레이가 듀얼엣지 이 부분만 빼고 다른 부분은 동일 합니다.


스펙을 살펴보니 이렇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5.7인치로 노트4와 동일하고 해상도 역시 동일 합니다. 하지만 픽셀집적도가 노트4의 515ppi 보다 조금 높아진 518ppi입니다. 또한 베젤의 크기를 줄여서 화면이 더 큰 느낌을 주는게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는 갤럭시S6와 같은 화소와 조리개 넘버 그리고 OIS를 가지고 있습니다. 갤6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서는 카메라에서 후면화소가 2천만이 넘어가는게 좋은데 이 부분은 좀 아쉽네요. 아니면 전면 화소라도 800만으로 올렸으면 좀 더 경쟁력이 있었을텐데 말이죠. 여전히 LG G4가 전면 8백만 화소를 내세우면서 셀피 최강폰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부분은 G4가 당분간 타이틀을 계속 가져가도 될 것 같습니다.


모바일AP는 삼성자체 AP인 엑시노스 7420 옥타코어를 적용했습니다.



마이크로SD 미지원/ 용량 확장 불가능


메모리는 4GB에 내장메모리는 마이크로SD를 지원하지 않는 관계로 32/64GB 모델로 나왔습니다. 스펙에서 보시는 것 처럼 가장 빠른 제품을 사용하고 있기에 멀티미디어 활용에 있어서 강한 모습을 보여 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마이크로SD 슬롯을 지원하지 않는 것은 정말 아쉬운 부분이네요. 노트5 구입을 생각하신다면 꼭 64GB 제품으로 구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32GB 제품 사용하다 보면 얼마 안가서 메모리 용량 부족의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있으니 말입니다.


앞서 디자인에서 노트4에 비해서 슬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날씬해서 좋겠구나 할 수 있겠지만 디자인을 위해서 꼭 희생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노트4와 같은 배터리 용량?


그것은 바로 배터리의 용량입니다. 루머에서 좀더 높은 배터리 용량이 나올것이란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가짜로 판명 되었고 결국은 노트4와 같은 동일 용량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배터리 용량을 그대로 고수했다는 것은 대단하다 할 수 있지만, 배터리 교환이 안되기에 이 부분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엑시노스 7422나 여러가지 하드웨어 스펙이 저전력 설계로 구성되었지만 그래도 3000mAh 배터리는 아쉽네요. 특히나 아이폰에 비해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떨어지는 안드로이드폰이기에 더한 것 같습니다. 노트5 같은 경우 아이폰6/S 플러스(5.5인치, 풀HD, 2910mAh)와 경쟁을 해야 하는데 배터리 부분은 발목을 잡을 것 같네요.


그래서 그 대안으로 두 제품 모두 90분 정도면 유선 충전이 끝나고 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하는 무선 충전기를 이용하면 무선 충전도 120분 정도면 완료된다고 하니 이걸로 만족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개선된 S펜, 꺼진 화면 메모 기능, 스마트 기기 간 연결을 자유롭게 해주는 '사이드싱크' 기능, 오는 20일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이용가능합니다.


노트5, 갤S6엣지플러스 컬러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등 4종입니다. 좀 더 자세한 제품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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