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63 AMG를 슈퍼카로? 브라부스 850 6.0 바이터보(bitur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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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월 수입차 시장에서 BMW 520d를 밀어내고 왕좌를 차지 했던 메르세데스 벤츠 E220 CDI 관련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벤츠는 약간 올드한 느낌에 젊은 감각 보다는 좀 떨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은 생각을 다시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매끈한 신사의 품격을 가지고 있는 벤츠 E클래스가 브라부스(Brabus)를 만나서 변한 모습을 보면 말이죠. 브라부스의 은총을 받아서 새롭게 태어난 E시리즈는 일반 세단의 범주를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E63 AMG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브라부스 850 6.0 바이터보는 이미 AMG가 고성능으로 튜닝한 차체에 더 강력한 힘을 짜서 만들었기에 그 성능이 무시무시합니다. 




(Mercedes Benz E63 AMG)


겉 모습만 세단이지 그 안에 감추어져 있는 심장이나 근육은 우사인 볼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형 디자인에서 부터 뭔가 특별해 보이지 않나요? 화려하게 뭔가를 꾸미진 않아 보이지만 샌님 같은 E클래스를 야성미 넘치는 야수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게 만들었습니다. 





뜨거운 파워를 안겨 줄 심장부 부터 뭔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4matic 4륜구동 모델인 경우 0-100km/h 도달 시간이 3.1초로 슈퍼카를 부러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850마력, 최고 속도 350km/h, 최대토크 147.9kg.m 으로 수치상으로도 가공하다는 것이 느껴지지 않나요? 


이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 차량을 가지고 있다면 도로에서 드래그 시합을 열때 이 녀석의 앞을 달리는 녀석을 만나는 건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그동안 여러 차량들을 운 좋게 시승을 했지만 이 정도의 압도적인 파워를 가진 차량은 아직 운전해 보지 못한 것 같네요.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해도 미천한 운전 실력으로 겁나서 못 탈 것 같습니다.  








겉 모습 만큼 내부도 화려한데 브라부스 가죽 패키지와 알루미늄 쉬프트 패들 그리고 브라부스 레이스 패달이 적용이 되었습니다. AMG로도 충분한 E클래스를 머신으로 바꿔놓은 브라부스의 장인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국내에도 이런 장인정신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 튜닝 업체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벤츠 E클래스 브라부스 850 6.0 바이터보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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