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고화질 예상 디자인 엿보기

앞서 소개한 갤럭시노트4의 루머 관련 글에 이어서 이번에는 아이폰6의 비교적 깔끔한 예상 디자인입니다. 이제 앞으로 스마트폰 이야기의 최대 화두는 두 모델과 관련된 루머가 주가 될 것 같은데 역시나 갤럭시를 떠나서 아이폰에 다시 정착을 하려고 하는 제게 있어서도 관련된 루머는 최대의 관심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4.7인치 5.7인치 두가 모델에 대한 루머가 있는데 크기에 관련해서는 4.7인치 모델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확정적으로 흘러 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1인치 정도로 나와 주는게 좋은데 말이죠. 앞으로 또 크기를 변경하는 것 보다 그냥 한번에 5.1인치로 나와서 그대로 계속 쭉 가도 괜찮은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오늘 보여드리는 이미지는 디자이너 Martin Hajek이 그 동안 루머로 나왔던 여러가지 이야기들들 종합해서 만든 이미지입니다. 

앞에서 부터 아이폰5S 아이폰6 두가지버전입니다. 일단 보여지는 것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베젤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 베젤이 거의 없는 것이 변화된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그런지 화면은 커졌지만 상대적으로 그렇게 많이 커졌다는 인상이 들지 않습니다. 

뒷면의 모습, 기존의 투톤이 아닌 하나의 컬러인 원톤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을 보면 배가불러서 사망했던 저의 아이폰3GS가 생각 나네요. 측면의 라운드된 느낌고 그렇고.. 고급스럽다는 느낌 보다는 저가버전의 느낌도 나네요. 

이미지로 보면 메탈이 아닌 플라스틱이 적용된 듯 보이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예상 이미지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크게 반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컨셉 디자인에서는 기존 5S에 비해서 20% 더 슬림하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5S 디자인에 비해서 별다른 변화가 없는 걸 보면 좀 실망스러워 보이긴 하지만 워낙 초기부터 디자인이 안정감 있게 출시된 모델이라 큰 변화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이번 아이폰6에서는 크기의 변화가 더 클 것 같고 디자인 변화는 아이폰6S에서 보여 줄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모르는 일이죠. 요즘 읽고 있는 조너선 아이브에 관련된 책을 읽다 보니 애플이 얼마나 디자인에 있어서 중점을 두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뭔가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움을 안겨 줄지 모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