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베네노 로드스터, 가장비싼 50억 괴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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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포스팅을 열심히 할때 종종 세상에서 가장 비싼 차량에 대한 소개를 해드린적이 있었는데, 제가 자동차 포스팅을 쉬는 사이에 상상을 초월한 가격의 차량이 등장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트맨의 차량인 람보르기니에서 나온 베네노 로드스터입니다. 차량 가격은 447만달러로 대략 50억 정도로 추산할 수 있는데요. 차량 가격이 50억!! 이라니 이건 뭐 자가용 제트 비행기도 아니고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있는 사람들의 돈잔치는 그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고 남에게 없는 특별함이니 부자들에게 있어서 이 가격이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 차량은 돈 있다고 다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한정생산이라서 그 프리미엄은 더 뛰어 오를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라 아마도 구입하고 나중에 팔때는 더 높은 가격에 팔 수 있을 것 같네요. 일종의 투자로서의 가치도 있는 차량입니다. 



50억원 가량 되는 차량이다 보니 쇼케이스도 좀 특별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이탈리아 항공모함 위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그렇고 생김새도 여기에 날개만 달면 제트기의 느낌도 나기 때문이죠. 




외형에서 보여지는 포스는 정말 SF영화에서 나오는 개인용 비행기의 느낌이 품어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 후미에서 화염이 뿜어져 나오면서 바로 하늘을 날아서 대기권으로 날아갈 것 같은 포스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런 비싼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나라는 바로 석유 때문에 돈의 가치가 뭔지 모르는 중동의 석유국가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람보르기니가 선택한 곳은 바로 아부다비였습니다. 저도 두바이를 방분한 적이 있는데 정말 그곳에서 한국에서 보는 럭셔리 차량이라 불리는 것들은 그저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차량들이었습니다.  이런 곳을 람보르기니가 좋아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고 그들도 이곳이 그들의 제품이 잘 팔릴것을 알기에 이런 행사를 한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석유재벌의 눈에 이 녀석은 아주 매력적인 장난감으로 비쳐질 것 같네요. 



파일럿 슈트를 장착한 모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람보르기니 베네노 로드스터의 모습인데 이렇게 보니 정말 자동차라기 보다는 비행기의 느낌에 더 가까워 보이네요. 

 

이 녀석의 성능을 보면 0-100km/h 무려 2.9초, 최고속도는 355Km (보기에는 더 나올 것 같은데 말이죠) 552kw/750hp, 6.5리터 V12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능 뿐만 아니라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든 모노코코로 만들어졌고 가격만 보면 알 수 있듯이 재질의 대부분인 탄소섬유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람보르기니 50주년 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태어난 리미티드 모델이고 9대만 한정판매한다고 합니다. 너무 엄청난 가격이라 이 가격에 구입하는 효율성이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이런 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그런 효율성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단지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 구매를 하기 때문이죠. 덤으로 가치상승도 노리고 말입니다.  오직 9대만 있다고 하니 국내에서는 이 차량을 볼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중동의 석유재벌이 구입을 할 것 같으니 말이죠. 두바이나 아부다비에 가면 아마 구경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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