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보여주는 놀라운 티비의 진화 4가지, 2013 삼성 스마트티비 미디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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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바보상자라고 불렸던 티비는 이젠 더 이상 이런 표현은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그저 수신받는 영상을 보여주는 수동적인 기능으로서의 티비가 아닌 이젠 상호 커뮤니케이션하는등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삼성이 2013년에 선보인 스마트티비를 보면 티비가 어디까지 똑똑해질 수 있을까 하는 모든것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1.진화하는 티비 

 

티비가 진화를 한다는 개념은 사실 이전에는 접해볼 수 없는 새로운 발상입니다. 컴퓨터 같은 경우 CPU나 램과 기타 부품을 통해서 신형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었지만 티비는 한번 만들어진 경우 그 제품을 버릴때까지는 그저 만들어진 그 모습의 성능으로만 사용을 해야 했습니다. 아날로그 시절이야 티비의 발전이야 뻔하고 그 시절에는 티비에서 콘텐츠라고 해봤자 외부 기기를 통해서 볼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티비가 진화를 해야 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 티비의 등장이후에 기존의 티비에 대한 관념은 모든 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기술을 보면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게 아니라 1년이면 강산에 변한다는 그런 느낌까지 받을때가 있습니다. 스마트 시대에는 매년 신기술이 나오고 있습니다. IT기업들은 이전에는 몇년의 주기를 가지고 기술의 업그레이드를 보여주었지만 이젠 1년만에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 제품을 보면 그런 부분을 확인할 수 있고  지금 그 주기는 더 빨라져서 1년안에 새로운 모델이 선을 보이고 있고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OS같은 소프트웨어도 (예를 들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나 애플의 IOS)이젠 1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되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관계는 그 어느때보다 밀접한 관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기능들은 점점 더 화려해지고 있습니다. 기능들이 화려해 짐에 따라 점점 무거워지고 매년 놀랍고 진보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소프트웨어에 맞는 하드웨어의 성능이 뒷받침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티비를 생각한다면 구입할 당시에는 최고의 티비였고 소프트웨어도 최고로 화려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더욱 멋진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티비가 선을 보입니다. 구입 당시 수백만원을 들여서 구입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티비가 구형으로 전락한다는 것을 지켜본다는 것은 참 쓰라린 아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아픔을 달래주고 언제라도 구입한 티비가 최신형의 빛나는 티비로 보여주기 위해서 삼성전자는 비장의 카드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그것이 에볼루션(진화) 키트 입니다. 

 

이젠 컴퓨터의 CPU와 램을 교체하듯이 레볼루션 키트만 교체 하시면 됩니다. 그럼 언제나 최신 티비가 부럽지 않은 강력한 티비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이젠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만 CPU를 접하는게 아니라 티비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3 삼성 스마트 티비에는 듀얼보다 더욱 강력해진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내장이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나올때마다 유동적이긴 하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는 비싸지 않더군요. 앞으로 더 많은 에볼루션 키트가 장착된 티비가 판매가 된다면 키트의 가격은 더 떨어질 수 있으니 가격적인 것에 있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막 제대한 현빈도 바로 장착 가능한 레볼루션 키트 

 

장착하는 것도 쉽습니다. 그냥 키트를 티비의 뒷부분에 장착하고 그냥 전원만 켜시면 알아서 업데이트가 되고 바로 최신형으로 바뀐 티비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에볼루션 키트의 장착이 일반인이 하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군에서 갓 제대한 스마트한 세상과 좀 거리가 있는 탤런트 현빈씨도 바로 장착을 하는 걸 보면서 그런 생각을 접었습니다. 

(미디어 데이때 깜짝 등장한 삼성 스마트 티비의 모델 탤런트 현빈)

(현빈이 이날 무대에 등장해서 소개한 것이 바로 에볼루션 키트입니다.)

(에볼루션 키트를 직접 티비에 장착해 보고 있는 현빈)

(장착하고 나서 켜면 바로 인스톨 화면이 나오면서 업데이트가 진행이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티비는 작년모델입니다.)

(신기하게도 바로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화면이 나옵니다. 하드웨어가 변경되면서 바로 구동 소프트웨어도 자동으로 변경되는 방식이더군요.)

 

누구나 쉽게 구입하고 바로 장착하면 늘 최신형의 티비로 유지시켜주는 그 놀라운 기술이 바로 에볼루션 키트입니다.

2013년 선보인 삼성의 스마트TV에는 이렇게 모두 에볼루션 키트의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에볼루션 키트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신형 리모콘)


2.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그 기술이 구현되는 티비? 모션,음성 인식 

 

SF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기억하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보면 주인공인 톰크루즈가 두손을 이용해서 디스플레이의 사진을 옮기고 확대하는등 모션을 이용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이런 기능이 구현되는 때는 과연 올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삼성 스마트티비를 보면서 그 장면이 떠오르는 걸 보니 이젠 그 기술이 현실화가 되는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직접 시연해 보고 있는 장면입니다.)

 

삼성티비의 모션 인식 기술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2013년에 선보인 새로운 스마트티비에는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션인식 기능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한손을 이용해서 모션을 이용 했다면 이젠 두손을 이용해서 모션을 이용하고 또 스마트폰에서 하는 것 처럼 두손을 이용해서 사진을 돌릴 수 있고 확대 축소도 가능합니다. 그 모습을 보면 정말 마이너리 리포트의 그 장면이 떠오르더군요. 

500만 화소의 카메라 때문에 모션 인식 기능도 좋아졌고 새로와진 리모콘으로 음성인식의 인식률도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또한 자연어 인식도 좋아져서 이런 저런 명령어를 잘 인식하더군요. 사실 이전의 스마트티비의 모션과 음성 인식에 있어서 좀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2013년형 모델에서의 모션과 음성인식 기능은 상당히 괜찮아 보였습니다. 

3. 습관을 기억하는 똑똑해진 스마트 기능들 

스마트허브, 스마트추천, 동작인식등 더욱 스마트한 기능들이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좀 더 많아진 앱들과 스마트 허브 그리고 소셜기능등으로 더욱 더 재미있는 일들을 티비를 통해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네이버 앱을 설치하게 되면 티비를 보는 중에 네이버 검색을 하거나 나오는 음악을 바로 검색해서 찾을 수 있는 점등 흥미로운 기능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티비가 시청자가 좋아하는 영상의 패턴을 알아서 추천을 해주는 기능은 특히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계속 발전하면 나중에 티비가 정말 친구나 말 동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신나는 노래방과, 

운동 하면서 즐기는 게임 기능도 들어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외부 기기를 유선과 무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기능 들어이습니다. 

 

4. 스마트한 디자인 

 

스마트한 기능만 있다고 사람들을 끌어 들이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바로 이에 걸 맞는 디자인도 보여 주어야 하는데 이번에 선보인 'F8000' 'F7500' 'F6800'은 시리즈별로 각기 다른 디자인을 적용했고 특히나 어느 곳에 갖다 놓아도 깔끔한 뒷태를 보여주는 '클린백(Clean Back)'과 '원 커넥트' 디자인이 적용 되었습니다. 

(무척 깔끔한 뒷면)

 

특히나 지난 1월 CES에서 선보여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85인치 크기 울트라 고화질 UHD TV '85S9'의 디자인은 특히나 돋보였습니다.  거대한 프레임안에 떠있는 듯한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 은 티비의 가치를 한단계 더 끌어올린 기분이더군요.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 

프레임과 티비 본체가 한세트인 S9 시리즈, 프레임에는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서 2.2채널의 120W의 고음질 음향을 들려주고 있고 저음역대에서 부터 고음역대까지 넓은 폭의 주파수 소리를 재생하고 있기 때문에 시청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동일한 음향을 들려 준다고 합니다. 

 2013 삼성 스마트 티비 미디어 데이 현장에서 느꼈던 부분을 현장의 소개와 함께 한번 작성해 보았습니다. 티비의 변화가 크게 있어봐야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삼성의 스마트 티비는 많이 바뀌게 해준 것 같습니다. 그동안 컴퓨터나 모바일 제품에 밀려서 스마트와는 거리가 멀다고 느꼈던 티비가 그동안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IT의 포커스를 주로 모바일과 컴퓨터 쪽에만 두었는데 삼성이 보여준 티비의 놀라운 진화를 보고 나니 앞으로는 티비의 변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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