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4가 아닌 BMW의 새로운 4! BMW 4시리즈 쿠페 컨셉트카

반응형

한국인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해서 유명해진 BMW의 새로운 라인업인 4시리즈가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을 보였습니다. 정말 간만에 보는 잘 빠진 녀석 하나 추가인데 BMW의 디자인이 갈수록 세련되어진다고 해야 할까요? 예전의 아날로그적인 올드한 감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세련된 디자인은 사람들을 매혹 시키기에 충분한 것 같네요.




콘셉트카라고 하지만 사실 그냥 이대로 양산이 되어야할 것 같네요. 양산 모델이라고 여기서 조금 무난하게 변경을 한다고 한다면 처음에 가졌던 그런 놀라움이 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첫 느낌은 3시리즈를 보는 것 같은데 잘 보면 6시리즈와 GT등 BMW의 날렵한 라인을 가진 모델들의 장점들만 다 모아 놓은 것 같습니다.



측면에 보이는 상어 지느러미 디자인의 에어덕트 디자인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네요. 



화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20인치 알로이 휠도 멋지네요.




정면에서 보면 그냥 3시리즈입니다. 더욱더 날카로와진 키드니 그릴과 강렬해진 전조등 3시리즈의 강렬함을 뛰어 넘는 강함이 느껴집니다. 앞 범퍼의 에어덕트 또한 컨셉카의 디자인 같은데 양산형에서는 이 부분이 심플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 그대로 나왔으면 하는데 말이죠. ^^



후미의 디퓨저도 역시 컨센트가의 느낌이 나게 디자인된 것 같은데 실제 양산형에서는 어떨지요. 




(사진출처: 오토블로그)

쿼터뷰의 디자인을 보면 BMW의 미끈한 디자인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네요. 그런데 이런 미끈한 디자인이 처음에는 좋은 것 같은데 계속 보다 보면 좀 질리는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BMW 3 시리즈도 처음에는 디자인을 정말 반했는데 계속 보다 보니 좀 식상한 그런 면이 있고, 오히려 예전의 좀 각진 3시리즈가 그리워 지고 그러더군요. 제가 나이가 들어가는 건가요?^^;




실내는 BMW의 전형적인 심플함이 느껴지는데, 이 실내 디자인으로 너무 오랫동안 머물러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이런 심플함이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번 풀체인지 된 BMW의 실내도 만나 보고 싶습니다. 블랙과 쉬아파렐리 브라운의 조화와 알칸타라 가죽 그리고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자연산 캐스트넛 우드 트림 적용을 했습니다. 



새롭운 4라는 넘버를 가지고 등장하는 4시리즈는 3시리즈의 장점을 그대로 물려 받으면서 좀 더 크기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3시리즈의 사이즈에 아쉬움을 느꼈던 사람들을 끌어 들일 것 같네요. 점점 세분화 되는 라인업으로 인해서 소비자의 선택을 폭은 더욱 넓어졌습니다. 양산형 모델에는 기존의 4실린더나 8실린더 가솔린 또는 4실린더 디젤에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가 예상 된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스펙은 나오지 않았지만 BMW 4시리즈 쿠페는 아무튼 정말 기대되는 모델입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