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빅] 4.3인치 노바 디스플레이가 빛나는 옵티머스 빅 디자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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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면 액정이 대세가 자리잡고 있는 요즘 LG에서 현재 가장 큰 디스플레이 크기를  자랑하는 4.3인치 스마트폰 옵티머스 빅을 선보였습니다. 이름에서부터 빅이란 이름이 들어 갔기에 일단 크기에 대한 강점이 있는 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3인치 대형 화면에 가장 밝은 밝기를 자랑하는 노바 디스플레이를 적용해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제품에서 가장 끌렸던 부분은 다른것이 아니라 바로 4.3인치 대형 화면 그리고 선명함과 밝음이 특징인 노바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LG U+ 용으로만 선을 보인 옵티머스 빅을 엘지 더 블로거로서 미리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조금은 늦었지만 오늘 그 첫 시간으로 옵티머스 빅의 디자인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옵티머스 빅의 박스 포장은 깔끔한 화이트가 포인트입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옵티머스 빅의 주요 특징들을 요약해서 정리해놓았습니다. 관심을 끄는 주요 기능이라고 한다면 dts 사운드, 돌비 모바일, 디빅스HD가 있을 것 같네요. 그 외에는 무난한 기능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내부 박스도 화이트로 통일성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화이트로 통일을 한 이유는 옵티머스 빅이 측면과 후면이 전부다 화이트이기 때문입니다.


부품 구성은 설명서와 이어폰, 배터리2개, 충전기, 어댑터, USB케이블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시 옵티머스 마하와 달리 플래그쉽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HDMI케이블은 빠져 있네요. 또한 추가 메모리카드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예약판매로 구매를 하신 분들은 고가의 BOSE 이어폰이나 다양한 추가 구성품이 있던데 저의 옵티머스 빅은 그저 단말기만 있는 외로운 구성입니다. ^^; 


하얀색과 블랙의 조합으로 산뜻함은 있지만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강하게 들지 않습니다. 옵티머스 빅은 고급스러움을 지향하기 보다는 대중성에 포커스를 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4.3인치의 큰 화면이라 그런지 제법 묵직한 느낌이 든 답니다. 


후면에는 카메라와 U+와 LG로고 그리고 스피커가 보이네요. 그냥 하얀색 컬러로 되어 있지 않고 격자 무뉘가 새겨져 있습니다.



카메라는 5백만화소 LED 플래쉬가 같이 있습니다. 최근 나오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대략적으로 8백만 화소를 보여주는데 5백만화소라는 점은 역시 대중성에 중점을 둔 폰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 측면에는 볼륨키가 있습니다.


상단에는 이어폰 단자와 HDMI단자 그리고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지상파 DMB는 빠질 수 없겠죠? 내장 안테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단에는 USB단자와 조작부가 보이네요. 조작부는 심플하지만 조작성은 편리합니다.



배터리 커버를 열면 배터리가 장착은 안되어 있고 배터리를 집어 넣어야 합니다. 용량은 1540mAh 로 최근 나오는 스마트폰의 배터리와 용량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화면이 커진만큼 용량은 조금 더 컸어야 하는게 아닌지 생각되네요. 게다가 밝기가 가장 높다는 노바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는데 말이죠.

LG U+ 제품의 특징답계 USIM을 넣는 공간이 없습니다. 그저 외부메모리카드만 넣을 수 있는 단자만 있습니다.
(LG제품은 배터리 커버 열기가 초반에 정말 힘드는데 옵티머스 빅은 그런면에서는 아주 쉽게 열 수 있었습니다. 엘지 제품은 그동안 왜 커버를 열기가 어렵게 설계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

 
애플 레티나 액정을 만드는 엘지 디스플레이에서 선보인 4.3인치 노바 디스플레이

옵티머스 빅이 내세우는 가장 큰 포인트는 바로 노바 디스플레이입니다. 신성을 이야기하는 노바를 붙인 디스플레이답계 별 처럼 밝게 빛나는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레니타와 삼성의 슈퍼아몰레드와 최고의 디스플레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노바 디스플레이는 엘지 디스플레이에서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폰4에 적용된 레티나 역시 엘지 디스플레이에서 만들었다는 사실!

그만큼 엘지 디스플레이의 기술력은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엘지의 노바 디스플레이게 거는 기대는 큽니다. 그동안 삼성이 아몰레드를 브랜드화 하면서 고급화 전략에 큰 영향을 끼쳤는데 이번에 엘지도 노바라는 브랜드명으로 제대로 경쟁을 할 것 같습니다. 엘지는 그동안 이런 특정 기능들을 브랜드화 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제대로 자신들이 가진 강점을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가 좋습니다. )



대형 화면에 걸 맞게 보는 내내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아쉬웠던 것은 안드로이드 OS버전이 여전히 2.2에 머물고 있다는 겁니다. 최신 폰임에도 2.3을 달고 나오지 못하는 것이 엘지 단말기의 딜레마라고 할 수 있는데 엘지는 너무 오지랍이 넓어서 예전에 나온 단말기까지 일일히 신경써줘야 하다보니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옵티머스 빅이 2.3으로 업그레이드 하려면 좀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그러니 언제 업그레이드 되는지 목 빼고 기다리지 마시고 그냥 편한 마음으로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 옵티머스 빅, 블랙 간담회때 엘지전자 직원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

OS는 여전히 2.2 를 고수하는 옵티머스 빅

예전의 모델은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려는 소니에릭슨하고는 참 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전 모르겠습니다. 기업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모든 자식들을 다 챙키려는 사랑스런 마음은 이해를 하겠지만.. 그러다가는 너무도 빨리 변하는 스마트폰의 트랜드와 속도의 경쟁을 따라 갈 수 있을지, 걱정스런 마음도 있습니다. 너무 착하고 여린게 엘지의 딜레마라면 딜레마라고 할 수 있겠죠.


크기를 제가 가지고 있는 소니에릭슨 아크 (4.2인치) 아이폰3GS와 비교를 해보았는데 밝기나 크기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크와는 0.1인치 정도 차이가 나는 것라서 큰 차이는 보이지 않지만 3.5인치 아이폰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4인치 대형 화면에 익숙해지다 보니 아이폰의 3.5인치 화면은 아주 속터집니다. 아이폰이 앞으로 4인치 이상의 대형화면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아마도 구입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두께는 크지도 얇지도 않고 적당합니다.



슬림함을 자랑하는 아크와 비교해볼때 좀 두꺼워 보이긴 하지만 그립감이나 무게등에서는 별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이상으로 옵티머스 빅의 디자인을 살펴보았습니다. 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원 시원한 디자인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고 대중성에 포인트를 준 제품답계 디자인이 심플하고 어렵지 않습니다. 이런 디자인이 또한 LG U+단말기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전형적인 LG U+를 위한 디자인이라고 할까요?

디자인적인 특징에 있어서는 무난한 스마트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단해 보이는 부분과 고장이 잘 안 날 것 같은 강성도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앞으로는 옵티머스 빅의 가장 큰 무기인 대화면 4.3인치를 사용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넓은 화면이라 그런지 멀티미디어로서의 활용성이 무척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재미있는 내용과 함께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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