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황사의 계절 봄을 대처하는 자세, 위니아 에어워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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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 겨울이 지나가고 이젠 완연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여의도는 어느새 벚꽃 축제로 수 많은 사람들이 봄의 향기와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 방문하고 있습니다. 개나리는 벌써 노랗게 피어서 어디를 돌아다녀도 이젠 겨울의 그 싸늘하고 외로운 느낌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봄이란 예전부터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에 따듯함과 편안함 그리고 행복함을 전해주는 정말 사랑스러운 계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반도를 위협하는 봄만 되면 중국 대륙에서 엄청나게 몰려오고 있는 황사)

아쉽게도 봄이라고 마냥 좋아하기에 우리는 21세기를 살고 있기에.. 이젠 봄이 오며 가장 빨리 느끼는 것은 벛꽃이 아니라 개나리가 아니라, 바로 노오란 바람, 바로 황사입니다. 봄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정말 짜증나는 황사, 이렇게 아름다운 봄을 그냥 잿빛으로 만들어 버리고 사람들의 건강과 삶의 질마저 위협하는 황사는 이제 봄과 함께 찾아오는 환영할 수 없는 불청객이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두고만은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냥 외관상 외형적으로 불편한게 아니라 우리의 건강을 아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젠 황사를 단지 귀찮은 것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야 나와 가족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황사로 인해 감기가 더 심각하게 악화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되면 감기에 걸린 아이들이나 연약한 사람들에게는 황사는 정말 위험한, 강하게 이야기 하면 살인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


(서울신문에 올라온 황사, 감기유발 악화 기사입니다. 오른쪽에 있은 아리따운 여성은 누구인가요?^^;)


황사가 오는 봄 외출시에 대처하는 자세

이젠 봄이 오는것마저 싫어지게 만드는 황사를 대처해야 할 방법은 사실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제가 황사가 오는 봄에 대처하는 방법도 사실 뭐 별로 없습니다. 우선 생각해보면..

1. 외출을 삼간다.

일단 황사가 왔다고 하면 바로 외출을 자제합니다. 뭐 특별한 일이 있으면 어쩔 수 없지만 웬만하면 황사가 심할때는 되도록이면 외출을 삼가고, 만약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하지만 마스크라는 게 별로 폼도 안나기 때문에 사실 그리 자주 하지 않습니다.

2. 손,발을 자주 닦는다.

외출을 했다면 집에 들어와서 손하고 발이나 일단 깔끔하게 씻습니다. 자주 닦지 않는 저지만 황사는 무섭기 때문이죠. ^^

3. 긴팔을 입는다.

황사가 호흡기에도 안 좋지만 피부에도 안 좋기 때문에 황사가 심한 날에는 긴팔과 긴바지를 입어서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4.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선글라스하면 일단 폼으로 착용한다는 인식이 아직 국내에는 강한데 서양에서는 눈을 강한 자외선으로 보호하기 위해서 착용합니다. 국내에서도 이젠 눈을 빛이나 황사의 미세 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봄이나 여름에는 커다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선글라스를 구입했는데 앞으로 폼이 아니라 눈의 건강을 위해서 종종 착용해야 겠습니다. ^^

하지만 실내에서 대처하는 자세는 ?

지금까지는 외출시에 황사로부터 대처해야 할 부분에 대한 언급을 했는데 사실 외부에서보다 실내 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실내에 있을때 대처해야 할 부분이 더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앞서 이야기한 것은 서론에 불과했고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공기청정기 부분입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황사에 뭐 별다른 대처할게 없었습니다. 그냥 창을 잘 닫는 정도라고 할까요? 하지만 미세 먼지 때문에 이 정도로는 대책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나서부터 집안에 있을때 마음적으로 안심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나 아기가 있다보니 뭔가 든든한 보험을 든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황사의 천적 위니아 에어워셔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위니아만도 에서 선보인 에어워셔입니다. 에어워셔란 명칭이 다소 낮선게 사실인데 단순한 공기청정기가 아니라 공기청정기와 가습기가 하나로 합쳐진 요즘 대세로 통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위니아에서 제일 처음 선보였습니다. (유럽에서는 이미 에어워셔가 대세라고 하더군요.)

저도 쭉 계속해서 이 녀석을 사용하고 있었고 그동안 여러 포스팅으로 전해드렸습니다.  겨울부터 사용해 왔는데 겨울에는 가습기로 알레르기 비염으로 완전 옴팡 고생하는 저에게 실내 공기를 건조하지 않게 만들어주어서 겨울마다 고생하는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동안 겨울에는 가습기를 사용했는데 청소하기도 귀찮고 오히려 세균이 많이 번식 되어서 안 좋다는 소리를 들어서 거의 사용을 하지 않았고 실제로도 효과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에어워셔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입자로 분무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효과가 좋더군요.

(에어워셔의 내부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세척할때 편리했습니다. 그냥 분리해서 물로 뿌리고 물 받고 그렇게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집에서 에어워셔 청소 담당은 제가 하고 있답니다. ^^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내부가 간결하기 때문에 세척할때 무척 편리합니다. 사용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지금까지 제가 잘 청소하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

위니아 에어워셔가 있기 때문에 뉴스에서 나오는 황사에 관련된 뉴스나 최근에는 엎친데 덮친격이라고 일본의 원전 사태로 인해서 방사능까지 한국까지 날라오는 상황이라 공기에 대한 관심이 무척 큰데 그런 불안감이 그나마 에어워셔의  사용으로 인해서 어느정도 완화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대가 변하고 과학기술의 시대가 도래해도 환경은 예전과 달리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지금 보다 내일이 내일 보다 모레는 환경은 더욱 나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공기는 사람과는 너무나 밀접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공기의 질이 곧 삶의 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동안 환경과 공기에 신경을 쓰지 않고 계셨다면 이젠 이런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황사 뿐만 아니라 생각지도 못 했던 일본의 원전사태로 인해서 이젠 경각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위니아 에어워셔를 사용하면서 집안에서 쾌적한 공기를 느낄때마다 드는 생각이 바로 삶의 질의 업그레이드였습니다. 단지 공기가 좋아졌을 뿐인데 그 안에서 행복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얼마간의 전기료는 부담해야 겠지만 건강과 삶의 질을 생각한다면 그런 전기료는 크게 신경을 쓸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담배와 술을 잘하지 않으니 이 정도의 투자는 저와 가족을 위해서 정말 저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지난번에도 이야기해 드렸던 인생의 90%실내에서 보내게 되고 앞으로 이 퍼센트는 더 놓아질 거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기란 우리의 삶에서 예전보다 더욱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부분때문에 수 많은 회사에서 공기청정기나 환경과 관련된 제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정말 고민하면서 공기청정기의 구입을 생각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수 많은 회사들의 제품들이 시장에 선보이고 있지만 제가 사용한 것이 위니아 에어워셔이기 때문에 만약 추천을 한다면 이 제품이 되겠네요. 

사실 현재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녀석의 사용성을 생각한다면 가격대 효율은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저도 생각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고 황사와 설상가상으로 방사능 우려 때문에 현재 집에 있을때는 풀가동 중입니다. 디자인도 하얀색과 오렌지색이 잘 어울려서 인테리어용으로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아쉽다면 아이가 이 녀석이 신기한지 메뉴 버튼을 막 누르는 바람에 자꾸만 꺼버리더군요. 다음 모델이 나온다면 홀드 버튼이나 잠금 버튼이 있으면 더 바랄 것은 없습니다. 


위니아 에어워셔에 관련된 좀 더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그동안 작성한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황사 때문에 밖은 노오랗네요. 게다가 뉴스에서는 정말 듣고 싶지 않지만 일본에서 날라온 방사능 때문에 요오드와 세슘이 공기중에서 검출되었다는 진짜 듣고 싶지 않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뉴스를 볼때마다 저는 자꾸 에어워셔를 자꾸만 처다본답니다. 그리고 이 녀석을 분리해서 욕실에 가서 깨끗이 청소하고 물을 부어넣고 전원을 작동하고 열심히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흐믓해 한답니다. 

왠지 뭔가 이런 외부적인 유해물질로 부터 실드(방패)를 처준다는 그런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여담인데 제가 얼마전에 코관련 수술을 했는데 수술후에 진료를 받는데 의사 선생님이 제일 먼저 하는 말이 평소에 코가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를 사용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것보다 더 좋은 에어워셔를 사용중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답니다. 게다가 에어워셔는 공기청정기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기 때문에 일석이조라고 했죠. 하지만 에어워셔가 아직은 생소한지 잘 모르겠다는 표정이지만 더 좋은거라면 잘 사용하라고 하시더군요. 가습기가 청소가 힘들도 세균번식이 많아서 잘 못 사용하면 오히려 안 좋다고 하시네요. 콧구멍 2개로 숨을 자유롭게 쉴 수 있다면 그건 정말 행복한일입니다. ^^ 현재 전 2개가 꽉 막힌 상태인데 이렇게 한 4일을 지내는데 거의 지옥을 경험했답니다. 완전 떡실신에 뇌에 산소가 부족해서 현기증에..ㅠ.ㅠ 어서 빨리 뚫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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