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지슬레이트/옵티머스 패드로 아이패드/갤럭시탭과 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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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스마트폰의 시대를 넘어서 태블릿PC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려나 봅니다. 그동안 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패드가 거의 독점적으로 놀다가 삼성의 갤럭시탭이 등장하며 나름 선전하고 있었는데 LG도 이런 시장을 애플과 삼성에게 넘겨 줄 수 없었는지 이름 부터가 강렬한 지슬레이트(G-Slate)로 시장에 도전장을 내던졌습니다. 최근들어서 스마트폰도 그렇고 모바일 시장에서 전투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LG가 2010년 엉거주춤하다가 여러가지로 타격을 받았는지 2011년의 행보는 정말 예사롭지 않습니다.

제가 원래 G라는 단어를 좋아하는데 이름도 잘 고른 듯 합니다. 실제로 G가 들어가는 카시오의 G-SHOCK 그리고 소니의 G렌즈등 G는 뭔가 강한 인상을 풍기게 하는 인상을 주는데 후발 주자로 참여한 LG로서는 이름에 G가 들어가기 때문에 적절하게 이름을 잘 선택한 듯 싶네요. ^^


기존의 갤럭시탭인 태블릿PC 전용 OS가 아닌 스마트폰 전용 OS를 사용해서 반쪽제품이었다고 한다면 지슬레이트는 태블릿PC 전용 OS 인 허니콤을 적용해서 좀더 PC다와 졌습니다. 이 제품은 올 1월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서 소개된 제품이기도 한데, 중요한 디스플레이 크기는 WXGA 8.9인치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의 중간입니다. 하지만 이 크기가 어떨지는.. 음 ) CPU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태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했고(코어가 두개이니 각각의 기능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전력의 소모량을 최소화했다고 합니다.). 해상도는 1280X768입니다. 

플래시 지원 500만화소 듀얼 카메라장착, HDMI 단자적용, 어드비 플레시 플레이어 10.1, 32GB내장 메모리, 200만화소 전면카메라,6400mAh 대용량 배터리, 자이로스코프센서 적용등 성능 하나만 놓고 보면 정말 최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능만 보니 이거 정말 사용해보고 싶군요. ^^

전세계 판매용 이름은 지슬레이트가 아닌 옵티머스 패드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지슬레이트는 미국에서만 적용되는 이름인듯 합니다. (전 지슬레이트가 더 좋아보이는데 말이죠^^) 이 제품이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빠른 시일안에 만져보고 나서 그 느낌을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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