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핸들 속으로 들어간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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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스마트폰과 통합되어 가는 지금의 현실에서 내연기관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자동차도 이젠 그 아날로그적인 이미지를 버리고 디지털 기기로 변모할 날이 얼마 남지 않는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선보이는 자동차를 살펴보면 이젠 더 이상 아날로그적인 감성은 찾아 보기 힘들도 모든 것이 전자화 되면서 흡사 달리는 컴퓨터란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젠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 그리고 플로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등장으로 자동차의 디지털화는 생각 이상으로 빠른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열리고 있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량으로 결국 GM 볼트가 YF쏘나타와 닛산 리프를 제치고 그 자리를 차지한 걸 보면 이젠 자동차의 트랜드는 이제 내연기관에서 점차 전기차로 변해 갈 수 밖에 없는 상징성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저의 예상으로는 앞으로 북미 올해의 모터쇼 수상자들은 더 이상 내연기관의 차량이 아닌 전기차들만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있답니다. (그나저나 쏘나타의 수상 실패는 아쉽군요. 정말 수상이 되었으면 현대차로서는 완전 경사일텐데 말이죠. ㅋ)

이렇게 디지털로 변해가는 세상이니 아이폰의 역할이 자동차에서 차지 하는 비중이 이제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애플은 결국 자동차 시장에 진출할 것이 확실하다고 봅니다. 애플이 개발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자동차와의 시너지 효과가 생각보다 클 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엔가젯에 소개된 기사를 보니 일본 부품업체인 덴소에서 개발한 아이폰 스티어링 휠 일체형 제품을 보니 이런 미래는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듯 합니다.



흡사 조이스틱 핸들과도 같은 스티어링 휠의 가운데에 들어가 있는 뭔가가 보이시나요?


이게 바로 아이폰입니다. 아이폰의 다양한 기능을 이동 중에만 사용 한다는 것은 기능의 낭비일 수 있는데 이렇게 차량과 합체가 되면서 아이폰의 역할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멀지 않은 미래에는 이런 차량들이 분명히 나올텐데 이런 깜찍한 실내를 가진 차량이 등장한다면 특히나 여성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 같습니다.


버튼과 레버도 단순화 시켰네요.


아이폰 화면을 통해서 지도도 볼 수 있꼬 교통상황도 알고 이 메일도 확인하고 그리고 이 제품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왭켐과의 연동을 통해서 눈의 깜빡임을 추적해서 졸음 운전을 막아 준다고 하네요. 눈의 깜빡임이 없이 감은채 얼마 정도 시간이 지나면 아이폰이 진동으로 울리고 그러는 걸까요? 아니면 벨을 울리고 뭔가 메세지가 나올 것 같습니다.

만약 애플에서 자동차를 개발한다면 아이폰도 그렇지만 아이패드의 활용성도 분명히 큰 부분을 차지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때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애플의 귀엽고 깜직한 디자인의 아이카가 도로위를 달리고 자동차 업계에서도 놀랄만한 성과를 보여주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그랬던 것 처럼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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