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화면 종결자! 5인치 델(Dell) 스트릭(St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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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4.8인치의 에이서 스마트폰을 소개하면서 그 거대한 화면 크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한지도 벌써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이젠 그것을 뛰어넘는 거대한 녀석이 등장했습니다.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요즘 스마트폰에 제대로 적용이 되는 듯 합니다. 4.9인치 스마트폰이 대형화면 종결자가 될지 모른다고 조심스레 추측을 했는데 이젠 5인치 스마트폰이 출시가 되는지경까지 왔습니다. 얼마전에 본 4.3인치 HTC 디자이어 HD의 화면도 그럭저럭 크다는 생각을 했는데.. 5인치면 도대체 그 크기를 가늠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사실 5인치는 스마트폰이라기 보다는 테블렛PC와 더욱 근접하다고 볼 수 있는데 5인치의 스마트폰이 등장함으로서 2011년에는 스마트폰에서 대형화면의 전쟁이 시작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3.5인치의 소형(?) 화면을 가지고 있는 아이폰으로서는 그리 달갑지 않는 부분일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아이폰의 작은 화면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만 사항중에 하나 입니다.)



델이란 회사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델은 미국업체로서 컴퓨터 부분 세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회사입니다. 국내에서는 미국이나 해외 보다는 인지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해외에서는 품질과 브랜드 파워로서 영향력이 상당히 큰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모든것이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로 대체되는 상황에서 컴퓨터만 가지고 있다가는 존립의 위기를 겪을 수 있다는 생각이 지금 모바일 시장은 별별 업체들이 다 뛰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전에 소개한 에이서도 그렇고 앞으로드 이런 부분이 더 심해질 것입니다. 


델 스트릭은 외국 모바일이나 컴퓨터 잡지를 보더라도 상당히 기대가 되는 제품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저도 그렇고 일반인들이 보기에 5인치의 대형화면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스펙을 살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QSD8250 1GHz,WVGA (800 x 480), 안드로이드 2.2(프로요),2GB내장 메모리,5백만화소, 블루투스2.0. 802.11 bg, 3.5와이파이 이어폰, 외장메모리슬롯등을 가지고 있는데 스펙상으로 볼때는 5인치 대화면에 비해서 그렇게 큰 임펙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요즘 무선인터넷이 N을 지원하지 않는 것도 상당히 큰 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N을 지원한다고 해서 속도가 미친듯이 빨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와이파이 속도에 민감한 국내에서 100메가 이상의 속도를 지원하는 N의 부재는 마케팅 측면에서 아무래도 핸디캡으로 작용될 것 같습니다.

KT에서 12월에 선보일 델 스트릭이 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르겠습니다. KT에서 아이폰 의존에서 한발 물러나 다양한 안드로이드폰들을 2011년 대대적으로 선보일 계획인데, 12월 안에 4인치 이상의 대형 액정의 스마트폰 3종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대형 액정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2011년 스마트폰 시장은 더욱 재미있어질 것 같군요  이런 안드로이드폰의 공세에 아이폰의 반응은 또 어떨지.. ㅋ
 
 
하지만 5인치는 스마트폰으로는 좀 큰것같고.. 4.8인치가 저는 왠지 더 적당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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