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세계 최소형의 스마트한 S-LED 프린터 출시

반응형

그동안 중소기업, 소호 등 기업 고객을 주 대상으로 사업을 펼쳐온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는 일반 소비자 대상 중저가 프린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서 12월 2일(목) 서울 서초구 잠원동 프라디아에서 디지털 광제어 이미징 기술을 도입한 프린터 6종을 국내에 선보였습니다.
 

(사진설명: 후지제록스의 신제품 6종의 출시행사가 열린 한강 프라디아)

요즘 프라디아 자주 가는군요. 하지만 역시 접근성의 불편함은 여전하다는 것이 좀 아쉬운 부분이죠.



(사진설명: 세계 최소형 크기의 셀프 스캔 LED(S-LED) 프린터인 DocuPrint CP105b/CP205/CP205W 모델)

아 역시 모델 사진촬영 하는 것은 여전히 적응이 안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ㅋ 그래서 이렇게 다른데 보고 있을때 그냥 한장 촬영하고 땡~ ㅎㅎ




컬러 복합기 DocuPrint CM205b


세계에서 가장 작은 S-LED 프린터를 선보인 후지 제록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를 자랑하는 DocuPrint CP105b/CP205/CP205W는 다양한 컬러, 그중에서 분홍색 컬러를 적용한 것은 후지제록스 입장에서는 파격적인 행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주로 B2B 시장을 노리던 조금은 일반인들에게 접근하기 어려운 후지제록스에서는 변화화 혁신의 시도라고 할 수 있는 핑크색 컬러를 적용해서 일반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제추추어를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실제로 이날 행사에서는 프린터 출시행사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핑크컬러를 주요테마로 해서 행사장을 꾸몄고 후지제록스 임직원과 직원들이 모두 핑크색 나비 넥타이를 착용했습니다.  


(사진설명: 아이폰4를 세워놓고 비교해본 모습)



(사진설명: 인사말을 하고 있는 후지제록스 황유천 대표이사와 아시아 태평양 총괄이사 제임스, 핸더슨이날은 후지제록스 직원 모두 핑크색 나비 넥타이를 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레이저 프린터와 LED 기술의 장점을 모아 탄생된 S-LED 프린터

이번에 후지제록스에서 선보인 프린터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S-LED 기술 탑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 25년전에 선보인 새로운 타입의 LED(발광다이오드) 방식이 선보였고 이는 레이저 프린터보다 더 작고 소음이 적고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에서 우위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LED프린터는 이미지의 끝이 들쭉날쭉하거나, 명암이 뚜렸하지 않거나, 불분명한 컬러를 생성하는등 인쇄품질, 특히 해상도가 레이저프린터 보다 떨어지는 부분때문에 LED 시스템은 사용자나 시장에 큰 임펙트를 주지 못했습니다.

후지제록스는 이런 문제점을 보완해서 레이저프린터와 LED의 장점만을 모아서 만든, ASIC(주문형 반도체)로 발광 요소를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는 DELCIS(디지털 광제어 이미징 시스템)기술을 통해서 1200 x 2400 dpi 급의 고해상도 S-LED(셀프 스캐닝 LED)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그럼 후지제록스가 말하고자 하는 "Smart Suprise"는 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스마트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많은 사람들은 스마트폰과 연관되서 모바일과 쉬운 연동이 가능하지 않을까 추측할 수 있지만 후지 제록스가 이야기하는 스마트는 모바일과는 아직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후지제록스가 말하는 스마트란?

첫번째는 레이저프린터의 기술과 LED의 장점은 담고 단점은 보완해서 만든 S-LED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세계최소형의 크기를 자랑하는 1200 x 2400 dpi 프린터를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둘째, 에너지절약형 EA-ECO 토너를 장착해서 기존 토너보다 약 20%, S-LED 프린터 헤드는 기존 레이저 기술보다 약 30% 절전 그리고 경제적인 인쇄비용과 용지 비용절감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친환경 기술입니다. 시대가 갈수록 환경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 커지면서 제품 생산에 대한 친환경기술은 엄격한 잣대가 적용이 되는데 후지제록스의 EA-CO 토너는 토너 제조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인 약 35%감소, 인쇄 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25% 감소를 보여주고 있고 유일한 소모 교체품이 토너 카드리지 밖에 없기 때문에 소량의 페기물만 나옴으로 환경적인 부분에서 큰 강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후지 제록스는 그동안 기업쪽과 SOHO등을 공략하는 전술에서 이젠 세계최소형의 가정용 S-LED 프린터를 선보이는등 앞으로는 엔트리 레벨의 일반 소형 프린터 시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시장을 확대할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일반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후지 제록스의 프린터들을 2011년에는 다양하게 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과 3개의 스마트한 장점외에도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부분에서도 좀더 스마트한 전략을 구사해서 아이폰의 에어프린터(Air-Print) 나 와이파이(Wi-Fi)와 접목되는 진정으로 스마트한 프린터를 선보인다면 좀 더 일반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에어프린터나 와이파이 부분도 당연히 생각을 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하시는데 후지제록스가 그동안 기업용 제품들을 주로 만들다 보니 완벽함을 추구하는 부분이 강하다 보니 아직은 와이파이나 이런 부분이 오류가 나는 부분등 좀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지켜보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언제든지 기술은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