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나의 꿈, 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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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을 제가 언제부터 좋아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고등학교1학년 때부터 좋아한거 같네요.  왜 진작 빨리 좋아하지 못했을까? 어렸을때는 그렇게 피아노를 배우기 싫어서 피아노 학원 빠지고 연습 하라고 해도 대충 대충 치고 정말 다니기 싫었는데 좀 더 멋진 선생님을 만났다면, 피아노가 이렇게 멋진 것이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면, 정말 열심이 배웠을텐데요. 아쉽게도 그때 제가 만난 선생님은 그냥 전형적인 피아노 선생님이셨죠..악보대로 치고.. 만약 가요에 대해서도 알려주시고 재즈도 알려주셨다면 또는 코드에 관한 것도 알려주셨다면 더욱 빨리 흥미를 느껴서 지금쯤 이루마는 안되더라도 삼루마는 되었을텐데요..ㅋ



아무튼 그 이후로 시간이 한참 지난후에 저는 피아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가장 큰 계기가 된게 리차드 막스(Richard  Marx) 의 명곡 ' Right here waiting for you ' 때문이 아니었다 생각해 봅니다. 처음 나오는 영롱한 피아노 전주에 완전해 반해 버렸다고나 할까요? 사실 이 부분은 제가 아는 친구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교회에서 이곡을 연주하는 걸 보고 완전 충격으로 나에게 다가 왔습니다. 그전까지는 기타를 배울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친구의 연주를 보고 나니 기타는 너무 초라하게 보였다고나 할까요? 그때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기타도 피아노 못지않은 멋진 악기죠. 지금도 기타를 치기는 하는데 잘 치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때의 충격 때문에 저는 피아노에 완전히 빠져 버렸죠. 그래서 그때 학교에서 악기 시험을 보았는데 지금 생각해도 제가 그때 미친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리차드 막스의 그 곡을 피아노로 시험을 보았습니다. 결과는 말할것도 없이 완전 망했지만요..ㅋㅋ 이 때의 기억은 지금도 저에게 트라우마..^^; 하지만 그때 나중에 어른이 되면 기필코 멋지게 연주한다고 나와의 약속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피아노에 대한 마음은 변치않고 점점 커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캐논 변주곡등 뉴에이지풍의 음악에 몰두했고 가요 팝송 가스펠 클래식 재즈등 피아노로 연주하는 건 뭐든지 관심이 가더군요,

그래서 기회가 되서 동네가까운 곳에서 피아노를 배웠는데 이곳 원장님은 젊은 남자 분이셨는데 규모가 제법 큰 곳이었습니다. 저를 좋게 봤는지 따로 원장실에 저를 불러서  많은 이야기도 하시고 운전면허증 있으면 본인 자동차도 운전하라는 둥. 그때 제가 유학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기가 유학을 갔다와서 그런거 잘 안다고 도움을 주겠다고 하시고... 아무튼 이미지도 멋진 예술인 같았고 약간 괴짜같으신 분이었습니다. 

저도 원장님하고 마음이 통하는 게 있어서 배움에 줄거움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재미있게 피아노를 몇개월 배우는 중 어느날 학원을 갈려고 하다 뉴스를 잠시 보았는데 제가 다니는 피아노 학원이 화재가 나서 원장님과 여선생님 한분이 방화로 추정되는 불로 인해 사망했다고 나오더군요. 뉴스의 앵커 말로는 애정 문제로 인한 자살 가능성이 있다라고 하더군요. 그때의 충격이란.. 부리나케 달려가 보았지만 이미 화제로 모든게  다 타버렸습니다. 제가 연습하던 피아노도 중앙 홀에 있던 제가 좋아했던 검정색 그랜드 피아노도 말이죠.. 

그것보다 원장님이 돌아가셨단 현실은 너무 믿기 힘들었습니다. 그곳에서 학원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장례식장이 있는 곳으로 옷을 갈아입고 부리나케 갔습니다. 그곳에서 사모님을 뵙게 되었는데 저를 보시더니 저에게 기대서 우시더군요. 저도 눈물이 나는걸 간신히 참았습니다. 저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주시던 분이 사모님이셨는데 그분도 너무 좋으셨던 분... 장례식장을 나온 이후로 사모님도 더 이상 볼수가 없었습니다.

한 순간에 제가 좋아했던 사람들과 이별을 고하고 나니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지금 까지도 웃으면서 그분들과 만나서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 하거나 영화 '말할수 없는 비밀처럼' 원장님 하고 피아노 배틀도 할 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이런 모든 일들이 사랑 때문에 생겼다는 사실이 어린 그 시절에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도대체 어떤 사랑이길래 죽음까지 선택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양파가 부른 ' 사랑.. 그게 뭔데 ' 의 가사처럼 사랑 그게 뭔데 사람을 죽이고 살릴까요..? 제가 조금 성숙했었다면 원장님도 그런 아픔들을 저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었는데 말이죠.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한 제가 그떄는 한심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지금도 그 학원 이었던  곳 앞을 지나갈때면 늘 그때의 일이 생각이 나곤 합니다. 가슴아픈 기억이고 피아노을 연주 할 때마다 그 기억은 신기루처럼 언제나 저와 같이 함께 하겠지요.

그 일이 있은후 한동안 피아노와는 멀어졌습니다. 피아노와의 인연이 없었던 걸까요? 피아노를 처음 배울때는 학원에서 주로 연습을 했습니다. 집에 피아노가 없었기 때문이죠. 부모님한테 피아노 사달라고 말을 못하겠더군요.그래서 지금 생각해 보면 웃기는게 문방구에서 파는 천원 짜리 종이 피아노 가지고 연습을 할려고 했습니다.ㅋ 그때는 나름 열정이 있어서 그렇게 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죠. 

그런데 아버지께서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멋지게 피아노를 사주셨습니다. 비록 중고지만 말이죠..그떄는 너무 좋아서 하늘을 날것 같은 기분 .. 지금도 아버지가 그때 피아노를 사준신것에 대한 감사함이 늘 있습니다. 제가 잘 지르고 부탁하고 이런걸 못하는 성격이라서 아버지가 안 사주셨다면 어떘을까 하는 생각..

사용자 삽입 이미지지금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시면서 사진을 가만히 보세요. 그곳에 피아노 앞에 않아서 연주하는 당신의 모습이 보이실 겁니다.^^


그때는 독학으로 시간이 날때면 피아노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스럽게 그때 사는 곳이 주택이어서 가능했습니다. 아파트 였다면 아마도 힘들지 않았을까요? 그 이후로 본격적인 피아노와 함께 하는 삶이 시작되었죠. 그때 제가 사는 집 옆에서도 피아노를 잘 치시는 분이 살았는지 가끔 집을 나갈때 멋진 피아노 소리가 들릴때면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럴때면 그 자리에 서서 그  연주가 다 끝나기만을 행복하게 들으면서 기다리곤했습니다.  특히 가을에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남 모르는 사람이 치는 피아노 연주를 집 밖 계단에서 듣는것은 제가 기다리는 기쁨중에 하나였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집앞을 지나가는 사람의 마음을 행복하게,저처럼 말이죠, 하는 그런 연주를 하리라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하곤 했습니다.^^;

피아노와 함께 한 기억들이 참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좋았던 기억들과 슬펐던 기억들... 살아가면서 피아노와 또 다른 추억들을 만들어 가겠죠..하지만 앞으로는 좋고 행복한 기억들만 만들어 가고 싶네요.^^ 아직까지도 그때 다짐했던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연주는 하지 못하지만 저에게 감동을 주는 연주를 하면서 가끔 코끝이 시큼해지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연주를 잘 해서가 아니라 그 순간이 행복해서 말이죠. 지금도 살아서 피아노를 치고 있다는 사실 말입니다. 한 곡이라도 자유롭게 연주 할 수 있다는 사실.. 

비록 남들이 보면 허접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말이죠. ^^; 교회에서 메인 피아노 반주자들이 넘을 수 없는 거대한 벽처럼 느껴지고 비록 초라한 서브 반주자의 역할 이지만 그래도 저의 피아노를 치는 열손가락이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 방 벽에 제가 붙여놓은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 사진을 보다 보니 예전의 생각이 나서 간단하게 적을려고 하는것이 또 길어졌습니다. 뭔 생각이 그렇게 많이 나는지 원 ~ ^^;  피아노가 들어간 음악을 들으면서 이 사진을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만화의 한 장면처럼 제가 그랜드 피아노 앞에 앉아서 연주를 하는 환상이 보입니다. 불꺼진 강당에서 원포인트 조명을 받으면서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는 모습.. 상상속의 나의 모습을.. 그리면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는  행복한 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속의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는 1억이 넘는 엄청 고가 제품이지만 인생을 최선을 다해서 살아서 나중에라도 꼭 구입하고 싶습니다. 멋진 피아노 소리가 나는 건반을 누를떄의 감동은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기분을 모르죠.. 하얀색 투명 커텐이 바람에 휘날리는 거실 한 가운데서 커다란 창문을 통해서 보이는 밖의 기분좋은 풍경을 보면서 멋진 피아노 연주라..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창에 기대서 커피를 마시면서 행복한 얼굴로 저를 보고 있구요 ( 이거 영화나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거 같습니다. ㅋㅋ )  이제 그만 여기서 끝내야 겠습니다. 이러다가 소설을 쓸거 같군요..^^;

여러분도 지금 흘러나오는 리차드 막스의 음악을 들으시면서 사진 속의 피아노을 유심히 보시면 당신도 그 안에서 멋진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을겁니다.(리차드막스 음악은 저작권으로 내렸습니다. ^^;) 혹시 아직도 악기와 친하지 않으시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한번 사귀어 보세요.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

피아노... 나의 사랑, 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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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4)

  • 현정
    2008.04.03 21:11

    좋은 글 잘 보고 가요 ^^

    저두 피아노를 넘넘 사랑해요.
    비록 지금 유학 때문에 피아노 앞엔 앉을 수 없지만,,,,ㅜㅜ
    하얗고 검은 건반들이 자꾸 눈 앞에 아른거리네요.

    제가 한 사년 전에 친구 생일날 전화해서 피아노로 생일 축하곡으로 쳐 주었는데
    그 친구한테서 얼마전 메일이 왔는데, 이제껏 가장 잊을 수 없는 생일이었다고 하네요.
    이렇듯 나의 기쁨, 다른 이의 기쁨이 되는 피아노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 좋아요~ 다시 한국 땅을 밟는 날, 피아노 앞에 앉는 날을
    기대하며 저는 오늘도 달리렵니다. ㅎㅎㅎ

    • 2008.04.06 23:24 신고

      친구에게 전화로 피아노를 연주해 주었다니 너무 멋진 일 같습니다. 전 아직 그런건 해보지 못했서 연주에 자신이 있다면 꼭 해보고 싶네요. 유학 잘 마치고 와서 사랑하는 피아노 앞에서 있는 모습을 저도 기대해 봅니다.^^

  • 2008.04.03 23:21 신고

    한국에서.... 아이들 어릴적에 가요, 재즈, 코드 알려주는 선생님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은거예요.
    ....클래식을 아주 잘 쳐도 (악보대로).... 코드로 반주하거나 그런걸 잘 못하는 이유가....
    배우지 않아서 이죠... 가끔씩 재즈 연주 하는 분들 보면.. .정말 신들린 사람들처럼 연주 하더라구요.
    비트가 빠르기도 하고... (느린 부분도 있지만)... 리듬이 특이해서. 자기가 푹 빠져서 리듬을 타지 않으면 연주하기 힘드니까요... 저는 이제와서 재즈쪽에 관심이 많아져서 배우려고는 하지만, 너무 어려워요. 그리고.. 재즈가 좋긴 하지만, 너무 많이 좋은건 아니구요.. 그 예상치 못하는 리듬이... 적응하기 힘들더라구요.. ㅎㅎㅎ

    여기서 제가 가르치는 애들한테는 정식교재 외에도 아이들의 취향, 성향에 따라서 Hymn, Jazz, Popular songs, Semi-Classics... 그런것도 가르쳐요. 그리고, 코드는 교재 안에 자연스럽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같이 배울 수 있게 되어있죠. 제가 사용하는 피아노 교재는 Adventure Series 인데.... 그 전엔 주로 Alfred 나 Bastine (스펠링 맞나 모르겠는데..)... 이었는데, 요즘은 Adventure 책을 많이 사용해요. 제가 이리 저리 비교해보니.. 그게 제일 좋더라구요...

    아이들이 크리스챤 이면, 각자 Level 에 맞게 찬송가 편곡집도 치게 하고, 클래식 음악이 아이들이 치기 쉽게 간단하게 편곡된것도 치게 하고... 아이가 재능이 있고, 어느정도 수준에 이르렀다 싶으면 Jazz 도 시켜보고 그래요. (아이들 수준에 맞게 만들어진 책들이 있거든요..)... ㅎㅎㅎ

    카이님도 그쪽으로 관심이 많을거 같네요.
    .....제가 가르치면서 꼭 배워야 하는건, Theory, Technic, 그리고 lesson 책 이고...
    그 외엔 performance 나... 다른것들을 배우게 하죠.

    보통 아이들이 한 Level 마치는데에 7~8개월 걸리는데, 아이들 재능에 따라, 2~3달에 끝내는 애도 있고, 아니면 1년 이상 걸리는 애도 있고... 다양해요..

    에고... 이렇게 길게 쓴 덧글 날라갈까봐, 일단 입력하고 또 이어서 쓸께요.

  • 2008.04.03 23:32 신고

    이론.. 제가 카이님 글보다 더 길게 쓰게 생겼네요.. 미안해요.
    피아노는... 재미있게만 배우기가, 그리고 가르치기가 힘든거 같아요.
    일단.. 손 모양도 잡아줘야 하고.. 악보도 제대로 볼 줄 알아야 하고..
    기본적으로 터득해야 할게 많아서... 그런거 무시하고, 재미있게만 가르치기 잘 안되더라구요.

    손모양 이상하고, 엄지 손가락 뻗쳐 나가고.. 그러면... 모른척 하기 힘들거든요.. ㅎㅎ

    코드는.. 저도 피아노 선생님한테 안배우고, 기타치는 사람한테서 배웠어요.
    오히려 키타 치는 분들이 피아노를 코드로 잘 쳐요...
    저도 코드로 치는건 20살 넘어서야... 배웠어요...

    아직도 많이 부족해서... 많이 배워야 해요.

    .....피아노 연주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카이님의 마음이 상상이 가요...
    가만히 서서 옆집 분의 연주를 듣고있는 카이님도 상상이 되구요.. ㅎㅎ

    혹은 그 옆집분도 카이님의 연주를 가만히 밖에서 서서 듣고 있지 않았을까요? ㅎㅎ

    ...제 사촌의 와이프가 여기서 큰 중고 피아노 가게 해요...
    거기 가면 피아노가 무진장 많아요.. 물론 아주 좋은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도 여러개 있구요...
    카이님이 거기 가면... 너무 너무 행복해 하실거 같네요.

    아무쪼록.. 꿈 잃지말고..... 계속해서 노력하며.. 연주하시면.... 정말 잘 치실거예요.
    지금도 잘 치실거 같은데요... 세상이 감당 못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래요..

    카이님, 홧팅!

    • 2008.04.06 23:38 신고

      라헬님 장문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피아노를 가르치시는 분이니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헬님은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그냥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피아노를 사랑하는 마음도 함께 가르쳐 주실 것 같아요. 이야기 하신대로 저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가던 발길을 멈추고 잠시만이라도 행복을 누린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 저는 행복할 것 같습니다.^^

  • 2008.04.03 23:33 신고

    또 없어졌어요.. 덧글... 두개 남겼는데.. 분명히 두개 남겼는데..
    첫번째 것이 없어졌어요.... 이번이 두번째네요.. 덧글 없어진거.. 에공...

    • 2008.04.06 23:29 신고

      댓글 없어져도 제가 복원 시켜 드리면 되니까 너무 염려 마세요.. 지유롭게 댓글 써주셔도 됩니다. ^^

  • 2008.04.04 01:10

    '슈퍼소년 앤드류'였던가? 거기서 박사로 나오는 분이 중심이 되는 에피소드에서.. 형제가 가벼운 재즈곡을 치는걸 보고.. 막연히 다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 한지.. 벌써.. 20년이 가까워지는데.. 아직 행동에는 옮기지 못했군요.. 기회가 된다면.. 꼭 좀 배워보고 싶긴한데 말이죠..

    • 2008.04.06 23:35 신고

      지금 바로 행동하시면 그 꿈은 더 가까워 지실겁니다. 그러니 용기를 내서 한번 실천해보세요..^^

  • 2008.04.04 08:13 신고

    저는 직장인 밴드에서 기타를 쳤었지요(제 기타장비 http://www.shyboy.net/korean/shy_songs.html )
    기타를 안고 연주하고 있으면 기타뒷판의 울림이 가슴으로 전해지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인류가 만든
    최고의 악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미디로도 전혀 표현이 불가능한 미묘한 악기죠.
    저도 올해 피아노를 꼭 배우려 했는데....너무 너무 바쁘네요(아이가 있어 시간이 나지 않더군요)
    제경우는 작곡을 하고 싶어서 피아노에 관심이 많답니다. 음악의 본네트를 열어보니 엔진이 피아노로
    되어있더군요 --; 죽기전에 꼬옥 아름다운 가스펠송 3곡을 작곡하는것이 소원입니다~
    저와 비슷한 성향의 싸나이를 만난거 같아 반갑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참, SHYboy=샤이보이 입니당^^

    • 2008.04.06 23:34 신고

      와우 샤이보이님 고수시네요..^^ 음악의 본네트를 열어보니 엔진이 피아노라는 말이 정말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정말 피아노는 음악의 뿌리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음악 하는 사람은 필히 배워야 하는 악기죠. 벌써 작곡에 길을 들어서신걸 보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전 아직 작곡 까지의 능력은 안되는 것 같아요..^^ 저와 같은 감성을 가지신 분을 만나니 전도 반갑네요. 가스펠 작곡하시면 꼭 메일로 보내주세요.좋은밤 되세요

  • 2008.04.06 14:32

    아.. 없어진줄 알았더니.. 살아있었네요.. 분명히 두번째 것만 보였었는데...
    오늘 보니... 두개 다 있네요... 으미....

    아.. 위의 분도 크리스챤 이시네요? 반가워요... 아름다운 가스펠송 3곡을 작곡하는게 소원이시라는데,
    .....믿음이 적으시군요.. Why not 5곡 혹은 10곡? ㅎㅎㅎ 저도 도전해 보고 싶은데요? ㅎㅎ

  • 2008.04.09 16:25

    어릴때 정말 배우고팠던건데..ㅋ
    갑자기 중단해버려서리..쩝

  • 2008.04.10 09:03

    피아노에 관한 사연이 예사롭지가 않네요 ;; 전 엄마가 다니라고 하길래 다니긴 했지만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어요. 소질도 없었구요.

    • 2008.04.10 10:03 신고

      이리나님 음악은 소질하고는 상관이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얼마나 사랑하는가 하는 마음만 있으면 돼요. 음악은 느낌이니까요..^^

  • Arthas
    2008.07.07 05:25

    저도 피아노를 늦게 배우는 사람인데요...ㅋ
    님 이야기 읽으니 정말 가슴 아픈 사연으로 마음아프시겠어요...
    하지만 돌아가신 그 원장선생님을 위해서라도 피아노 꼭 성공하세요...^^
    님도 꿈 반드시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 2008.07.07 09:09 신고

      힘이 되는 말 감사합니다.^^ 님도 멋지게 피아노을 연주하는 그날이 꼭 올겁니다. 힘내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세요.^^

  • hjyoon
    2010.04.15 16:38

    방년 47세에 아직도 꿈을 버리지못해 체르니 배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님의 글이 정말 멋지네요. 꼭 훌륭한 연주 하시길 기원합니다.

    • 2010.04.16 00:00 신고

      힘내세요. 저도 더욱 열심히 피아노에 정진을 해야 하는데 요즘엔 너무 떨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타도 배우고 싶어서 생각중인데.. 배우고 싶은것은 많고 게으르고 적정입니다.^^

  • 2012.03.23 22:16

    죄송합니다.

  • 2012.03.27 01:08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 2012.03.27 18:11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 2012.04.19 02:45

    어떻게 지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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