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를 위한 이탈리아 감성의 갤럭시S 케이스, 제누스 'M110S 이탈리아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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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폰이 제품 자체의 완성도 때문에 사랑을 받는 부분이 있지만 그 외에 또 어떤 부분때문에 사랑을 받을까요? 여러가지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다양한 악세서리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폰 때문에 수 많은 케이스업체들이 생겨났고 이제는 하나의 산업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아갈정도로 아이폰 유저들은 온갖 디자인의 케이스를 보면서 아이폰 사용에 더욱 만족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선택과 꾸미는 즐거움을 국산 휴대폰 소비자들은 제대로 누리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워낙 휴대폰이 빨리 바뀌고 게다가 디자인도 다양하기 때문에 케이스 업체들은 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힘들었고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는 마음에 드는 품질의 케이스를 만난 다는 것은 아이폰을 만나기 전에는 사실상 힘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저 할 수 있는 것은 저가의 보호필름을 붙이던가 패키지로 들어있는 케이스를 사용하면서 만족하는게 전부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의 대항마로 삼성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갤럭시S가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와 관련된 케이스와 악세서리 시장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케이스 전문 업체인 제누스(대표 김광미, www.zenuscase.com)는 삼성 안드로이드폰 '갤럭시S' 전용으로 이탈리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천연 소가죽으로 만든 럭셔리 케이스 제누스 M110S '이탈리아노 컬렉션(Italiano Collection)' 을 선보였습니다.


이탈리아 천연 소가죽을 이용한 한정 수제품

제누스 M110S '이탈리아노 컬렉션'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고가의 가죽 케이스입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천연 소가죽을 사용하며 제누스 최고의 숙련자들이 한정 수량만 수공예로 제작하기 때문에 품격을 중시하는 CEO들이 사용하면 잘 어울릴 것 같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박스 포장은 가죽 느낌이 나는 재질을 사용했고 표면에는 Italiano Collection by zenus라고 표기되어있어서 한눈에 보기에도 고급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서 그런지 처음에는 가죽 특유의 향도 상당히 강하게 나는 편입니다. 가죽의 재질은 부드럽고 윤기가 나며 저가의 가죽 게이스와 확실히 차별성을 두고 있습니다. 제누스 로고는 금색으로 하단에 박혀 있는데 이 부분이 제품을 더 고급스럽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누스 이탈리아노 컬렉션은 올리브그린과 카페브라운, 루비노레드 3종류가 출시되며 오늘 살펴보는 것은 카페 브라운입니다.



갤럭시S의 그립감도 그 자체로 좋은 편인데 가죽 케이스를 사용했을때 손에 착 감기는 맛이 더 좋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감촉 부분은 천연 가죽이라 그런지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안쪽은 부드러운 가죽으로 마감이 되어 있고 수가죽으로 만든 케이스 답계 꼼꼼한 바느질(스티치)라인도 고급스럽게 보이는데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케이스는 폴더 방식이라 접고 펴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전 휴대폰에 많이 적용된 폴더방식의 휴대폰을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겁니다. 갤럭시S를 케이스에 장착하는 방식은 무척 간단한데, 슬라이드 방식으로 본체를 그냥 가볍게 밀어 넣어주시면 케이스에 장착이 됩니다. 탈착하는 방식도 가볍게 밀어내면 쉽게 분리가 되기 때문에 탈부착은 무척 쉽게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뒷면을 보면 카메라와 스피커를 위한 홀이 있고 양 사이드 부분에도 전원과 볼륨키를 위한 공간이 있기 때문에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조작을 하는데 불편한 부분은 없습니다.

갤럭시S를 위한 제누스 이탈리아노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바로 고급스러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조금은 특이한 폴더 형식을 적용해서 처음에는 약간 어색한 부분이 있지만 이 부분은 금방 적응이 되고 고급스러운 이탈리아 천연 가죽을 수공으로 만든 제품답계 어디에서나 사람들에게 주목을 끌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라고 한다면 천연 가죽을 사용해서 그런지 흠집이 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면 가방에 넣고 다닐때 표면이 눌리기 쉽고 그런 자국들이 눈에 뛰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이 핸드백이나 가방안에 여러가지 물품들과 같이 넣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그 안에 갤럭시S를 케이스와 함께 아무렇게나 방치해 두면 여러 물품때문에 제품에 흠집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유념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가죽이라 물에 묻게 되면 표면이 부풀어 오르고 얼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물이 케이스 표면에 묻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가의 제품인데 일단 조심하는게 좋겠죠?^^)


갤럭시S가 큰 인기를 끌면서 지금은 지하철이나 버스나 사람이 많이 있는 장소에서 손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가끔 케이스를 적용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저렴한 실리콘 케이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제누스 이탈리아노 컬렉션 같은 럭셔리한 그리고 조금은 특이한 느낌이 나는 케이스는 아직은 보기가 힘들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수작업에, 예약 판매를 통해 팔리는 고가 제품이다 보니 아직은 일반인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남과 다른 자기만의 차별성을 두고 싶은 사람이나, 갤럭시S를 좀더 품위있고 럭셔리하게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게 끔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제누스 '이탈리아노 컬렉션'은 적절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가의 벤츠나 BMW을 타고 멋진 수트를 입은 CEO가 양복 안주머니 안에서 평범한 실리콘 케이스로 감싼 갤럭시S를 꺼내는 것과 이탈리아 천연 소가죽으로 감싼 케이스와 함께 한 갤럭시S를 꺼내는 것, 어떤 것이 더 품위가 있어 보일까요?

(갤럭시S를 가지고 있지만 뭔가 다른 품격을 찾고 싶은 그런 분들에게 어울릴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비록 9만8천원이라 비싼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말이죠. 일단 꺼내는 순간 주목을 받는 다는 점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액정보호 필름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지 않다는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 정도의 고급 제품이면 액정필름도 기본으로 넣어 주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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