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개의 스피커를 장착한 아우디 Q7 W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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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좋아 하시고 황금귀를 가지신 분들은 오디오나 스피커에 상당한 돈을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주위에 음악과 소리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셔서 스피커 하나에 1억을 주고 구입한 분을 본적이 있는데 (국내 대기업 사장급이라 그런지 돈에 여유가 있으니 이런 일이 가능하지 않을지..) 그분 집을 방문해보면 거실에 전부다 스피커에 오디오등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리고 좋은 제품을 얻기 위해서 해외를 직접 방문 물건을 공수해 오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퇴근 시간에는 오디오 진공관에 미리 전원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집에 전화를 해서 미리 작동을 시켜놓으라고 한다고 사모님 되시는 분이 힘들다면서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런 분들은 집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도 소리의 향상을 위해서 역시나 엄청난 돈을 투자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의 사운드에는 절대 만족 못하고 따로 거액의 돈을 투자해서 전부다 싹 갈아치우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차량을 보신다면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동안 국내 자동차 중에서 10개의 스피커가 어쨌니 이런 제목을 단 포스팅도 있었는데, 오늘 소개하는 아우디 Q7은 스피커가 자그마치 62개나 됩니다.

무려 62개의 스피커를 장착한 아우디 Q7 WFS

이전에 10개의 스피커가 들어 있는 것도 왕 대단하다~ 이러면서 놀란적이 있었는데 62개라니..헐 기존 아우디 Q7는 고가 브랜드인 Bang & Olufsen 14 스피커가 들어가 있었는데 이젠 62스피커 앞에서는 애들 장난 수준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아우디와 IDMT(Institute for Digital Media Technology)와 파트너를 이루면서 Q7 프로토타입 모델에 62스피커를 적용시켰다고 하는데 스피커와 음향에 무지한 저로서도 뭔가 숫자가 많으니 대단하다는 느낌이 팍팍 느껴집니다. ㅎㅎ   


아우디 Q7 WFS 시스템을 보니 정말 스피커로 그냥 도배를 했습니다. 우퍼가 4개에 트위터가 5개, 사실 이런 쪽으로는 문외한이라서 잘은 모르지만 일단 많으니까 좋다고 생각하겠습니다.^^


62개의 스피커를 설치하려면 양 사이드에 전부다 스피커를 장착해야 하나 봅니다. 도어에 스피커가 촘촘히 박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좋은 소리를 만들기 위해서 이것 저것 체크하는 음향 당담자, 그런데 이분들은 얼마나 좋은 시스템의 차량들을 끌고 다니실까요? 하지만 이외로 요리사들이 집에서 요리 안 하는 것 처럼 이 분들도 그냥 기본 스피커가 달린 차량을 몰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나저나 62개가 달린 스피커의 느낌은 어떨까요? 이전에 르노삼성 뉴 SM5안에 있는 10개의 BOSE 사운드를 들어 보면서 정말 좋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우디 Q7 WFS 컨셉은 이 보다 월등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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