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욕조에 누워서 전자책을 보자, 킨들을 위한 M-Edge 방수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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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와서 그런가요? 요즘 방수 제품이 많이 나오네요. 블로그에도 방수 디카인 소니 TX5에 관한 리뷰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삼성 방수디카 WP10 리뷰도 곧 올라옵니다.) 여름과 물은 늘 함께하기 때문에 여름이 다가올수록 다양한 디지털 제품들이 속속 방수 패키지로 선보일 것 같습니다. 디카의 방수기능도 무척 반길 부분이지만 또 하나 제가 원하는 방수기능이 들어갔으면 하는 디지털 디바이스는 바로 전자책입니다. 제가 전자책이 빨리 나왔으면 하는 생각을 했던게 어는 장소 였는지 아시나요? 바로 욕실의 욕조안에서 입니다. 제가 책을 읽는 걸 좋아하다 보니 어딜 가든지 책을 가져 가는데 특히 욕조에 물 담가놓고 책을 읽을때 책이 젖을까봐 엄청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래서 나름대로 비닐봉지에 넣고 보고 별 쇼를 다했지만 그다지 효과적이지는 못하더군요. 그런데 이제 전자책이 나왔으니 뭔가 편해졌구나 생각했지만.. 생각해 보면 이건 전자제품이라서 물에 쥐약이라는.. 그래서 방수 전자책이나 방수 패키지가 선보이길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저에게 전자책이 있다는 건 아닙니다. ㅎㅎ)


킨들을 위한 M-Edge 방수 패키지  

사진에 보이는 아마존의 킨들을 이젠 물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방수 기능이 되는 제품이 나온게 아닌 방수 패키지라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 방수가 된다고 하니 욕조에서나 해변에 놀러갔을때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것 같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킨들의 위한 방수 케이스라고 하는데, 만든 곳은 M-Edge 회사라는 곳이고 가격은 79.99$ 라고 하는데 만만치가 않네요. 거의 8만원이 넘어서 9만원에 근접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물 근처에서 킨들을 많이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환영 받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서 빨리 방수 기능이 장착되고 컬러가 제공되는 전자책이 어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투박한 방수 패키지 말고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방수 기능이 될 것 같지 않은 그런 제품으로 말이죠.


소니 TX5 처럼 겉 보기에는 전혀 방수가 안될 것 같은 그런 제품을 원합니다. 사실 방수가 지원되는 제품은 죄다 뭔가 투박하게 디자인이 되어서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소니의 전자책도 국내에 어서 소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디자인의 소니다 보니 전자책에 방수 기능을 넣어도 전혀 티나지 않게 넣어 줄 것 같아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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