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본드의 오리지널카, 1964 애스턴 마틴 D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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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많은 영화를 보면서 다양한 자동차를 만나 볼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고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던 차량을 생각해 보면 몇가지가 떠오릅니다. 지금 가장 머리에 떠오르는 모델은 은행털이 영화로 'BMW MINI' 가 나와서 맹활약 했던 '이탈리안 잡', 이 영화는 정말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스토리가 아주 재있었고  작은 미니가 맹활약 하는 걸 보면서 비머가 제대로 PPL 한건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더랬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영화는 바로 007  제임스 본드가 멋 지게 활약하는 모습 보다는 그가 타는 애스턴 마틴이 더 생각 나더군요. 그리고 나서 그 차량은 바로 저의 드림카가 되었답니다. ㅎㅎ 지금도 아직 그 생각은 유효한걸 보면 영화에서 아주 큰 인상을 받았나 봅니다. 그중에서도 애스턴 마틴의 DBS 만 생각이 나는데 그럼 이전의 본드카는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지 않나요? 저도 막 궁금한데 아주 오래전의 본드는 과연 어떤 차를 타면서 맹 활약을 했을까요?

   

이것이 바로 제임스 본드가 영화 '골드핑거'와 '썬더볼'에 타고 다녔던 1964년 애스턴 마틴 DB5입니다. 클래식의 느낌이 물씬 풍기기는 하지만 역시 본드가 타는 거라 그런지 뭔가 모를 아우라가 풍기는게 사실이지만 이렇게 그냥 보기에는 뭔가 특별한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본드카 인데 특별 무기가 없으면 섭하겠죠? 이렇게 타이어휠에는 로마 시대에서나 볼 것 만 같은 상대방 타이어 파괴하는 가공할 무기가 숨어 있습니다. ㅎㅎ
 


후면의 적들도 공격할 수 있는 로켓포?기관총? 도 숨어 있습니다.


공격뿐만 아니라 이렇게 상대방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방어막도 있답니다.



아무래도 제임스 본드가 첩보원이다 보니 이렇게 번호판을 자유 자재로 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버튼 하나로 각 나라의 번호판으로 변경이 가능하게끔 되어 있네요. 이런거 범죄자들이 보면 좋아 하겠는데요?^^


오래된 차량임에도 이렇게 선루프도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괘 넓은 크기로 열려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열리는지 궁금하군요.


헐  이렇게 수동으로 뚜껑을 열고 닺는 방식입니다. ㅎㅎ 그럼 출발할때 열고 달려야 하는군요. ㅋ



운전석 계기판의 모습은 흡사 비행기의 실내와 같아 보입니다. 이런 아날로그적인 방식이 생각해 보면 운전하는 재미가 더 있을 것 같네요. 요즘에는 너무나 전자화가 되어 가지고 뭔가 조작하는 재미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말이죠.


역시 본드카라 그런지 이렇게 휴대전화도 숨어 있습니다. ㅎㅎ 운전중에 이렇게 전화를 받을 수 있다니 낭만적이군요. ㅎㅎ


내비게이션까지? 역시 본드카는 다르군요. 그런데 기어 노브에 달려 있는 저 빨간 버튼은 뭘까요? 누르면 뭔가 미사일이 나올 것 같은 기세군요.


머풀러 근처에는 거대한 포신이 있는데 여기서는 레이저 아니면 기관총이 나갈 것 같습니다.


본드카의 단점은 트렁크의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이래서는 유모차 하나 실을 수 없겠군요. 저한테는 쓸모가 없는 차량일 것 같은 ㅎㅎ



오래된 차량이지만 엄청난 포스를 풍기는 제임스 본드의 오리지널 클래식카 애스턴 마틴 1964년 DB5, 아직까지 이렇게 온전한 형태를 이루고 있는 걸 봐서 보관을 잘 한것 같습니다. 실제로 영화에서 사용을 하고 나서 래디오 호스트이자 자선 사업가인 Jerry Lee가 구매를 하고 나서 40년동안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자선행사 기금을 모으기 위해서 경매에 내놓았다고 합니다. 예상대는 경매가격은 5백만 달러라고 하는데 과연 누가 이 차량의 새로운 주인이 될지 궁금하군요. 국내에서 누가 이런 차량 구매해서 국내에서도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제임스 본드의 차량은 예나 지금이나 멋진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다음번에 나올 제임스 본드 차량도 한번 기대를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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