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바이오 팝업스토어를 가다! (가로수길)

반응형

팝업이란 단어는 인터넷서핑을 하다보면 누구나 쉽게 접하는 친밀하지만 조금은 짜증나는 단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팝업의 의미는 뭔가 깜직하고 버블처럼 오래지속되지 않고 어느순간 팍 터지면서 사라진다는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웹서핑을 하다가 뭔가 팍하고 뛰어나온 광고창이 그대로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X나 닫기를 누르면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것이 팝업창의 운명, 그런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소니 바이오 팝업 스토어를 방문했답니다. ㅎㅎ 뭔가 깜찍한 느낌을 가질 수 있지만 그렇다고 오래 동안 운영되는  스토어가 아니라 한시적으로 40일만 운영되는 팝업매장입니다. 장소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해 있고 40일만 하고 닫는 매장이라서 규모는 작습니다. 작지만 그래도 바이오의 느낌과 깜찍한 느낌을 잘 표현해서 만들어서 부담없이 방문해서 바이오의 따끈따근한 신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가로수 거리, 아름다운 카페와 멋진 매장들이 즐비한 신사동 가로수길 커피빈 옆에 소니의 팝업 스토어가 2월8일 오픈을 했습니다. 2월 8일부터 3월 16일 40일동안 문을 오픈한다고 합니다.  당신에게 더 가까이 가겠다는 바이오의 새로운 문구가 (closer to you) 인상적이네요. 제가 생각해도 최근에 소니가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가려는 모습들을 많이 보이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드는게 사실입니다. 불과 얼마전만 해도 소니란 브랜드는 참, 거만하고 거대하고 뭔가 다른세계에 있는 브랜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 허리를 숙이고 고객들과 더 가까이 가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런 팝업 스토어도 그런 모습들이 반영된게 아닐까요?


저는 7시에 볼보 C60 런칭행사장에 약속이 잡혀 있어서 6시타임에 방문을 했는데 첫 타임이라서 아직은 한가합니다. 간만에 만나는 소니코리아 관계자분들을 뵈니 왠지 반갑네요. 뭐 얼마전에 뵌 분들도 계시지만 ㅎㅎ 왠지 친숙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행사장은 규모가 크지 않고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그냥 가볍게 바이오 2010 신제품을 전부다 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매장안에는 가볍게 스낵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음료나 팝콘같은 스낵을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료인지는.. 아마도 팝콘은 무료 음료수는 얼마간의 돈을 지불하는게 아닐까요? 제가 일정이 좀 타이트해서 이런 부분을 체크를 못 했네요.^^  스낵바에 갔더니 뭔가를 내 놓으라고 하길래.. 뭘 내놓으라는 건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옆 블로거를 슬쩍보니.. 바로 이거였습니다.ㅎㅎ


팝업 스토어 앞에서 행운의 쿠기를 안겨 주길래 뭔가 했더니 스낵바에서 사용할 경품권 비슷한 거였습니다. 저 과자를 깨면 안에 뭔가가 있다는 것인데, 전 뭐 이런 경품같은건 맨날 꽝이라서 기대는 거의 하지 않았지요. 그.러.나


뿌셔보니 익숙한 브랜드, 시세이도란 글자가 보였습니다. 옆에 블로거는 페레로쉐 초콜렛 받고나서 당첨운이 없음을 탓하고 있었는데 저는 시세이도라니..ㅠ.ㅠ 왠지 득탬한거라는 기쁨이 밑에서부터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시세이도니 향수같은 거일텐데.. 와이프에게 갖다주면 점수좀 딸 수 있다는 생각이 퍼뜩 들더군요. ㅎㅎ 그래서 받았습니다. 시.세.이.도 를 말이죠. 현장에서는 워낙 시간이 없어서 경품을 확인을 못했는데..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이것은..


에스푸아라는 향수였습니다. 저의 시세이도는 어디에? 선물이 바뀐건지, 시세이도가 이걸로 대체된건지 모르겠지만..이건 아니라는 ㅠ.ㅠ 혹시 시세이도 상품있으면 나중에 바꾸고 싶네요. 연락 부탁드립니다. ㅎㅎ


그래도 다른 분들은 저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시더군요.ㅎㅎ 그래도 페레로쉬 먹고 싶었습니다.


너무 먹는거만 관련되서 이야기를 전해 드린것 같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야 겠네요.ㅎㅎ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소니 바이오 노트북이 전부다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마 소니스타일에 가셔도 이렇게 많은 바이오 신제품을 보실 수 없다고 하네요. 바이오 신제품을 한번 천천히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가로수길에 있는 팝업스토어를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이오하면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노트북 브랜드인데 제가 봐도 한번쯤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잠깐 잠깐 써봐서 제대로 바이오의 느낌을 파악을 못 해서 늘 아쉬웠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신제품은 디자인도 그렇고 기능도 그렇고 여러면에서 업그레이드를 한 것 같습니다. ^^

그럼 다음 사진은..?? 응 이건 뭐지?!

이게 왠일인가요? 배터리가 여기서 그냥 나가버렸습니다. ㅠ.ㅠ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계획이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바이오 노트북 하나 찍고 끝나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소니 HDR-CX500이 있어서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이녀석이 스틸이미지는 1200만 화소기 떄문에 충분한 퀄리티로 사진촬영을 할 수 있었지만, 사진보다는 동영상이 팝업스토어의 느낌을 잘 표현해줄것 같아서 동영상으로만 촬영을 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서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풀HD로 촬영을 했으니 HD화질로 감상하는거 아시죠?^^ 유튜브 밑에 720p 숫자를 선택하면 좀더 좋은 화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버퍼링이 있을 수 있으니 빨간색 막대그래프가 다 이동하면 플레이를 누르시면 끊김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니 바이오 팝업 스토어 현장 스케치


아쉽게 배터리가 나가서 촬영하지 못한 바이오는 좀더 멋진 사진으로 감상을 하세요.^^


바이오 CW 시리즈

감각적인 디자인과 성능 갖춘 패션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2세대 모델로 업그레이드


바이오 F 시리즈

강력한 성능과 풀 HD LCD로 최상의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선보이는 AV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바이오 S 시리즈


성능과 이동성, 비즈니스와 일상생활, 완벽하게 균형 갖춘 팔방미인 노트북


바이오 W시리즈


바이오 Y 시리즈

저전력 프로세서 탑재 등 이동성에 최적화된 13.3형 울트라씬 노트북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