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하기 정말 쉬운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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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약간 낚시성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 예전에 책 제목중에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말라' 이런 책이 베스트 셀러였는데 읽어보면 결국은 죽어라 공부해라 이런내용 -_-; 결국 낚시제목에 걸려서 구입. 영어공부하기 정말 쉬운세상입니다. 이 것도 제목만 그렇고 내용은 진짜 영어공부하기 엄청나게 어렵다 이런건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실거 같습니다. 밧뜨!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제목 그대로 영어공부하기 정말 쉬운 세상이라는 겁니다. 예전과 비교하면 말이죠.  요즘에 이명박정부가 들어서면서 부터 영어공부의 중요성이 더 심하게 강조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에 기사보니까 영어잘하면 군대도 안간다고 하는 말도 있고( 결국 사실무근 이라는) 누구나 영어잘하면 교사도 할 수 있을것 같고. 온갖 특혜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진짜 영어하나만 정말 지대로 잘하면 먹고 사는데는 아무 지장 없는 세상입니다. 주위에서 영어권 국가로 유학을 많히 가는데 가서 전공은 깽판쳐도 영어만 정말 제대로 배우고 오면 전공에 관련된 일 안해도 그것보다 보수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가서 영어도 전공도 다 어설프게 하고 온다는 거지요. 한국에서의 영어의 중요성은 갈 수록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한국의 영어교육의 문제점이 엄청 크다는 거지요. 영어공부하는데 돈은 엄청나게 들이는데 그 만큼 효과는 보지 못한다는 겁니다.

저도 영어가 엄청나게 어렵다는 것을 공부하면서 늘 느낍니다. 특히 한국인에게 영어란 언어는 특히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너무나 다른 언어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럼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영어공부하기 쉬운 세상이란 제목을 겁도 없이 내세운걸까요? 이유는 방문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입니다...는 농담이고요 ㅎㅎ 영어공부가 무척어렵지만 공부하면서 늘 느낀것은 정말 영어공부하기가 쉽다는 것 즉 쉽게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제가 느낀 이유는 대략 이렇습니다.

1. 영어 전자사전의 대중화 입니다.

지금 아마도 종이사전을 사용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건 정말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제가 공부할때 영어사전을 다 뜯어서 먹었다느니..통째로 다 외어야 한다느니.. 저도 영어공부하면서 사전을 많이 사용했지만 영어를 싫어 하시는 많은 분들은 이 영어사전 찾기 귀찮아서 영어를 포기 하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찾는게 귀찮아서 영어를 멀리 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찾는 재미 떄문에 영어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영어 찾느라고 날린 시간을 생각하면 억울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정말 비 효율적이죠.

하지만 지금은 온갖 좋은 기능을 포함한 전자 영어사전이 시중에 범람하고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기능에 실제발음에 가까운 음성도 지원되고 장난 아니더군요. 정말 단어 찾기 귀찮아서  영어 안한다는 변명은 안 통하는 세상입니다. 저도 이 블러그에서 그레이 아나토미로 공부하는것을 올리고 있는데 거기서 나온 단어들을 손으로 찾고 그랬다면 아마 시간은 한 2배는 더 들었을 겁니다. 저는 드라마로 공부할때 영영사전 4가지 버전을 컴퓨터에 설치하고 공부를 합니다.영한사전은 거의 이용하지 않습니다. 사전에 단어가 다 있는게 아니여서 간혹 없을때도 있는데 이 4개중중에 하나는 걸립니다. 그러니 공부하는게 한결 쉽더군요. 노트 작성할때 일일이 타이프 할일도 없고 그냥 복사 붙여넣기 하면 되고 완전 편하더군요. 단어 뜻 찾을때도 그냥 마우스만 올려 놓으면 알아서 뜻 찾아주고 발음도 진짜 사람이 녹음한거라 말할 것도 없고요. 게다가 영국식 발음, 미국식 발음 다 나오니 뭐 이건 아주 죽음지요. 단어 찾는 시간을 줄였으니 그 만큼의 시간을 단어 외우는데 사용할 수 있죠. 이러니 얼마나 쉽습니까? 영영사전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또 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죠.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하신다면 구입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아주 유익하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참고로 제가 이용하는 영영사전은  Collins cobuild (콜린스 코볼드). Macmillan (맥밀란). Longman dictionary of contemporary (롱맨). Cambrige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2nd edition (캠브리지) 
이렇게 4종류 입니다.

* 참고로 프로그램을 보내 달라는 문의는 사양합니다.^^; 구하실려고 마음만 먹으신다면 어둠의 사이트(?) 이런데서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죄송합니다. ^^; *

2. 영어공부할 컨텐츠가 아주 넘치고 흘러 내립니다.


예전에는 영어공부하는 유일한 콘텐츠가 AFKN 이었습니다. 물론 영화도 있지만요. 이때 공부하신 분들은 미군방송 보면서 많은 분들이 공부를 했습니다. 그거 녹화해서 되돌려보고 이때는 테이프라 손도 아프고 나중에는 테이프 늘어나서 소리도 영상도 슬로모션으로 나오고 아주 짜증나면서 공부 많은 분들이 했을겁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다른 방법이 없는데요.. 밧뜨! 지금은 어떤가요? 미드가 넘쳐나고 온갖 미국프로그램들이 인터넷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글자막 영어자막(예전에는 자막도 돈 주고 구입했습니다.)  영화도 몇분이면 집에서 다운 받고..영어방송도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월스트리트 저널 영어 방송을 듣고 있는데(말 그대로 그냥 편하게 듣고 있습니다. 들리든지 말든지요) 화질도 좋고 사운드도 좋고 게다가 듣고 싶으면 또 들을수 있고 CNN 이런걸 듣고 싶다면 사이트에 방문하면 문제가 없지요.

요즘에는 곰플레이어에서 미국의 비지니스 방송으로 유명한 블롬버그도 생방송으로 나오더군요. 그것도 무료로 말이죠.이 외에 어둠의 경로로 수 많은 영어프로그램들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무론 영어강의도 받을 수 있지요. 아주 영어의 바다가 우리 앞에서 넘실대고 있습니다. 그냥 뛰어들면 그냥 거기서 수영하면서 수영 배우면 되는 겁니다. 너무 쉽지요. 예전에는 영어의 바다를 찾기 위해서 비행기 타고 미국이나 캐나다.호주 이렇게 찾아다녔지만 말이죠. 하지만 뛰어드는건 용기가 필요하지요.

리딩 메트리얼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타임지를 갖고 공부하고 그랬지만 지금이야 인터넷에서 온갖 분야의 다양한 영어기사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너무 많아서 문제입니다. 귀했다면 공부를 하는데 너무 많으니까 시시해졌다고나 할까요? 그걸로 공부를 하면 됩니다. 따로 돈내고 잡지를 사고 이럴필요가 완전히 줄어 들었다는 겁니다.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돈을 아주 절약하면서 집에서 쉽게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요즘에 미드로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이런 것도 영어 향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드라마 정해서 꾸준히 공부하면 실력향상을 분명히 보실 수 있을겁니다. 저도 미드로 공부하는게 한번 나를 테스트 하자는 생각도 있습니다. 과연 미드로 영어공부하는게 많은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한 일이죠. 혼자 하면 심심할거 같아서 블러그에 올리게 된거죠. 그래서 약간 질이 떨어집니다. 그냥 저 공부하는 마음으로 올리는 거라서 그렇습니다. 여러분도 미드 좋아하시면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시작하는게 중요합니다. ^^
 뭘해야 고민이시라면 그레이 아나토미로 시작하세요.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또 이렇게 제가 먼저 하고 있으니 동지도 있으니까 훨씬 수월하게 하실 수 있겠죠. ^^

3. 온갖 디지털 기기가 영어공부의 능률을 향상시켜 줍니다.

요즘에는 온갖 디지털 기기가 출시 되고 그 기능은 나날이 좋아지고 있죠. 요즘에 지하철타면 많은 분들이 손에다 PDA나 PSP. MP3 여러가지 기기들을 가지고 영화나 드라마 여런 프로그램들을 시청하더군요. 저도 돈만 있으면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긴 출퇴근 시간에 미드를 본다면 그 시간동안 리스닝 공부를 할 수 있겠죠. 저 같은 경우는 pda 가 없다보니까 mp3 에 그레이 아나토미 음성을 녹음해서 듣고 그럽니다.음성 녹음도 전에 모를때는 무식하게 녹음했는데 전 그때 그게 최신 방법인줄 알았는데 그냥 곰플레이어세 녹음되더군요 -_-;; 그걸 알고서 얼마나 허무했는지요. 음질도 아주 깨끗하고 아주 편합니다. 차로 이동중에나 걸아다닐때 미드녹음한걸 들으면 리스닝 향상이 도움을 주지요. 곰플레이어로 공부할때 단축키만 알고 계시다면 아주 유용하죠. 반복시청은 물론 자막의 유무를 통해서 듣고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이프 같이 기다리는 시간이 없습니다. 빨리 볼수도있고 슬로우로 볼수도 있고..영화 자주 보시는 분은 이런 기능들을 잘 아실겁니다.정말 공부하기로 마음만 먹는다면 영어와 늘 함께 할 수 있는 세상인 겁니다.

이상 대략 3가지 정도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랜 심사숙고후에 글을 쓴게 아니라 갑자기 생각이 나서 그냥 막 적어서 그런지 두서가 없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가 읽은 책중에 하광호 박사의 "영어의 바다에 빠져라" 라는 책이 있었는데 정말 우리주위에는 영어의 바다가 출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돈도 별로 들이지 않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바다지요. 우리는 그냥 이런 바다를 보면서 감상만 하고 냄새만 맞고 옷을 벗고 뛰어들 생각은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가까이에 있는 바다는 두고 더 멀리 다른 세상에 있는 바다를 찾아 힘들게 떠나려고만 하는 것 같습니다. 그 바다가 물론 더 크고 더 좋을 수 있지만 먼저 바로 코 앞에 있는 바다에 가서 수영하고 자신이 생기면 더 큰바다로 나간다면 효과가 더 크겠죠. 주위에서 흔히 영어공부할 환경이 안된다고 외국으로 단지 영어공부만 하러 떠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런 건 어쩌면 핑계일 지도 모릅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영어공부하기는 점점 쉬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필요한건 뭐 ?

스피트입니다.ㅎㅎ

그냥 그 바다로 바람같이 뛰어들 용기만 있으면 되는 겁니다. ^^그렇다고 제가 영어의 바다에서 능숙하게 헤엄치는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그냥 초보지요..지금 개해엄으로 헤엄치고 있는 중이죠 ㅎㅎ 하지만 언젠가는 좋아지겠죠. 그리고 윗글에서 제가 영어연수와 유학 부분에 대해서 좀 안좋게 말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영어연수와 영어권 유학은 본인의 강한 의지와 노력만 더해지면 영어공부하기에 최고의 환경이자 더 없이 좋은 방법중에 하나 입니다.

제가 언급한 부분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영어의 환경에서 아주 능률적으로 쉽게 공부를 할 수 있다는 부분을 이야기 한것입니다. 그러니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 글을 쓰면서 귀찮아서 안 적은 내용들도 많은데 만약 호응이 있다면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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