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vs 갤럭시Z 플립4, 지금 살까 기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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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6일 갤럭시Z 폴드4, 플립4 가 공개 되었고 현재 사전예약이 한참 진행중입니다. 갤럭시 팬이라면 이미 플립이나 폴드를 고민없이 구매 했겠지만 여전히 뭘 살까 고민중에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플립과 폴드 사이가 아닌 곧 나올 애플 아이폰14 가운데서 말입니다.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아이폰 14' 시리즈가 예정보다 일주일 빠른 9월 7일 공개될 것이란 소식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제 출시일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기에 플립4, 폴더4 사전예약 기간에 구매하지 않는 분들은 지금 관망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두 제품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아이폰14 시리즈가 공개된 이후에 비교하고 나서 구매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플립4 구매를 생각한다면 가격대가 비슷한 아이폰14, 그리고 폴드4 같은 경우 아이폰14 프로 맥스 사이에서 고민을 하실 겁니다. 

갤럭시Z 플립4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 구도에서 지금까지는 늘 아이폰이 승리를 차지해왔습니다. 같은 바형 스타일 제품으로는 아이폰을 이긴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게 보였지만 삼성이 폴더블폰을 들고 나온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디자인만 놓고 볼때 갤럭시가 아닌 아이폰 손을 들어주던 소비층이 플립의 등장으로 고민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초등학생인 딸도 이전까지는 늘 아이폰 타령을 하더니 플립3 출시 이후 부터는 플립을 사달라고 조르더군요.

장원영 플립4

초등학생의 워너비 스마트폰은 늘 아이폰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플립이 그 자리를 조금씩 차지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충격적인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직 많은 정보가 나오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 14에 대한 루머를 바탕으로 플립4와 비교를 하며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디자인 

아이폰14도 플립4와 마찬가지로 디자인에 대한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아이폰이 상당히 보수적인데, 큰 변화 없이 자잘한 디자인 변화를 추구하며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번 아이폰14 와 관련된 뉴스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기존에 있던 가장 작은 화면 크기를 가진 '미니(5.4인치)' 가 사라지고 대화면 '맥스'가 추가 된다는 소식 입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폰14(6.1인치) / 아이폰14 맥스(6.7인치) / 아이폰14 프로(6.1인치) / 아이폰14 프로맥스(6.7인치) 등 총 4종의 모델로 나오게 됩니다.  

맥스는 6.7인치 크기로 나오면서 아이폰 14 대비 가격은 가격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6.1인치 아이폰14 256GB 가격이 123만원인데 이 보다 0.6인치 더 커지는 맥스는 가격이 얼마가 될지 궁금합니다. 

이번 신형은 기존 M자 탈모로 불렸던 노치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페이스 ID 센서를 위한 알약 모양의 구멍과 원형 카메라가 대신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고가의 프로 모델에만 적용이 되고 일반 모델은 적용이 안된다는 슬픈 소식입니다. 아쉽긴 하지만 노치 디자인이 있을때도 인기리에 판매가 된 아이폰이라 미 적용 되었다고 판매량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 14 노치 디자인이 흠이 된다면 플립4는 주름진 디스플레이가 있기에 이 부분은 비겼다고 볼 수 있겠네요. 

화면 

화면 크기는 6.1인치 vs 6.7인치로 차이가 있습니다. 6.7인치를 생각 한다면 맥스를 구매해야 하지만 이렇게 되면 금액대가 상당히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모델의 화면을 비교 하자면 성능적인 면에서는 플립4가 조금 더 앞선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아직 루머이긴 하지만 6.1인치 OLED 60Hz 와 플립4 6.7인치 AMOLED, 120Hz 로 차이가 있습니다. 

화면 크기도 그렇고 주사율 등 여러면에서 플립이 앞서기에 화면만 생각 한다면 플립4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루머라서 120Hz 로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지만 애플의 그간 행보를 보면 60Hz 에 머물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하드웨어 

플립4는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8 플러스(+) 1세대' 프로세서가 탑재가 되었습니다. 반면 루머에 따르면 이번 아이폰14 같은 경우 AP 탑재를 차별화 한다고 합니다.

프로 시리즈만 최신 A16 바이오닉이 들어가고 일반 모델에는 아이폰 13에 탑재되었던 A15 바이오닉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걸린다고 할 수 있지만 애플 AP 성능은 이미 퀄컴 등 라이벌을 압도하는 수준이라서 구형 AP를 적용한다고 해도 퍼포먼스 측면에 있어서는 플립4와 비교해도 아쉬울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램은 기존 4GB 에서 6GB 로 늘어난다는 루머 입니다.

배터리 부분에 대한 정보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데,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와 60Hz 주사율 덕분에 배터리가 개선된 플립4와 경쟁이 대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메라 

이전 모델과 동일한 듀얼 카메라를 장착하고 화면 해상도는 1200만, 1200만 초광각 이렇게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온다면 플립4와 비슷한 카메라 구성인데, 워낙 아이폰 카메라 좋다는 이미지가 크기 때문에 플립4가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폰을 뛰어 넘으려면 적어도 압도적인 화소 차이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가격 

환율이 요즘 1300원대를 넘나들며 가격에 대한 걱정이 큰게 사실 입니다. 그런데 아이폰 커뮤니티, 소셜미디어(SNS) 등 온라인에서는 ‘아이폰14 시리즈’ 가격이 역대급으로 나올 거라는 정보가 퍼지고 있습니다. 

 

루머로 떠도는 정보를 보면 ‘아이폰14 프로’ 국내 출고가는 저장용량에 따라 256GB 169만원 , 512GB 196만원 . 1TB 223만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최상급 모델인 ‘프로 맥스’ 제품은 256GB 183만원 , 512GB 210만원 , 1TB 237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아이폰14 기본 모델 가격은 799달러로, 전작과 동일하게 나온다는 소식 입니다. 그래도 환율이 오르면서 국내 가격인상은 어느정도 생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 14의 루머를 바탕으로 잠시 두 제품의 스펙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아직은 명확한 정보가 나오지 않았기에 대략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한 뉴스가 나온다면 업데이트 된 소식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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