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푼이라도 더 받자! 토스 vs 네이버통장 vs K케이뱅크 이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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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내와 국제정세를 보면 지구 종말이 오는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진 듯 보입니다. 경제는 코로나 시기 미국에서 뿌려댄 돈잔치 후폭풍으로 역대급 인플레이션을 기록하고 있는데, 폭등한 물가를 잡기 위해서 각 나라마다 역대급으로 금리를 올리며 대응을 하고 있지만 올라간 물가는 도무지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다 제2의 금융위기 오는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인데 금리를 올리다보니 대출 금리도 덩달아 상승하면서 은행에서 돈을 빌린 분들은 높은 대출이자 갚느라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출이자가 급상승 하면서 고통받고 있는 분들도 많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오른 이자 덕분에 이득을 보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동안 제로 금리에 가까운 낮은 이자로 은행에 돈을 맞겨 놓아도 벼룩의 간처럼 늘어나는 이자를 보면서 한숨 쉬셨던 분들이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고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예금이자도 덩달아 상승하면서 은행에 여유자금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을 찾아 이동하고 있습니다. 요즘 주식도 그렇고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 자산도 전반적인 하락장에 있다보니 그곳에 투자하신 분들도 돈을 빼서 은행이나 금융상품 쪽으로 예금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즘 많이들 이용하는 네이버 통장, 토스뱅크, 케이뱅크 글 살펴보면서 이중에서 어느곳에 돈을 맡겨야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뱅크 2.10% 

저도 요즘 금리가 오르면서 소규모 여유자금을 이자도 별로 안 주는 은행에 넣지 않고 한푼이라도 더 이자를 주는 곳을 찾아 해매고 있습니다. 평소에 우리은행에 여유자금을 그냥 넣어 놓으며 방치 하고 있다가 최근 케이뱅크에서 비교적 높은 이자를 준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디지털자산에 조금 투자를 하는 관계로 업비트와 연계된 케이뱅크를 사용하고 있는데 자유롭게 입출금 가능한 상품으로 이자를 무려 2.1%를 준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저금리에 익숙한 상태라 그동안 이런 부분을 알아보지 않았는데 이 소식 듣고 깜놀해서 바로 살펴봤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니 연 2.10%(세전)의 이자를 준다고 하네요. 작년에 케이뱅크에서 이자를 0.70% 주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금리가 크게 오르며 2%가 넘는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상품이 마음에 드는 것이 3억 까지 이 금리를 그대로 제공한다는 겁니다. 그동안 소규모 금액만 높은 금리를 제공했는데 3억까지 2.10%를 제공한다는 것은 상당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게다가 돈이 묶여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자유롭게 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매력적입니다. 고액의 돈을 여유자금으로 그냥 통장에 넣어두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봐야 할 상품입니다. 저도 이 상품 보자마자 기존 은행에 넣어 두었던 여유자금을 바로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파킹 통장에 입금했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매일 매일 이자가 쌓이는 금액을 보니 그냥 보고 있어도 뿌듯하더군요. 

네이버통장 2.30% 

그렇게 매일 매일 이자를 받던 중 또 다른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예전에 가끔 이용했었던 네이버 통장 미래에셋증권 CMA-RP에서 수익률이 인상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빠르게 살펴보니 연 2.3%(세전)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하더군요. 자세히 보니 케이뱅크처럼 3억원까지는 아니고 천만원까지만 이 금리를 적용하고 1천만원 초과시에는 연 1.85%만 제공을 한다고 합니다. 

추후 변동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앞으로 금리가 계속 올라갈거라고 보기 때문에 이자 수익률은 더 인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천만원 미만의 여유자금을 가지고 있다면 네이버통장에 맡기는 것이 더 이득이기 때문에 케이뱅크에 있는 예금을 전부다 빼서 네이버통장에 입금한 상태 입니다. 0.2%의 이자가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는 큰 돈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천만원 이내까지는 네이버통장에 맡기고 그 이상의 금액이 있다면 케이뱅크 플러스 파킹통장에 넣어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케이뱅크, 네이버뱅크와 함께 많이들 이용하는 토스뱅크는 어떨까요? 

토스뱅크 2.0% 

토스뱅크는 현재 네이버통장, 케이뱅크 대비 이자 수익률이 2.0%로 낮은 편입니다. 이전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로 많이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굳이 이용할 필요는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무조건 한푼이라도 더 받을 수 있는 이자율이 높은 곳을 찾아 떠나기 때문입니다. 

1억원까지 연 2%를 제공하는데 3억까지 2.1%를 제공하는 케이뱅크보다 낮기 때문에 굳이 이동할 필요성은 없었습니다. 게다가 1억원이 넘는 금액은 연 0.1%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케이뱅크와 비교해 보면 가장 매력적이지 않은 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올라서 대출자들에게는 상담히 부담스럽고 고통스러운 시대지만 예금자들에게는 매일 매일 올라가는 이자를 보면서 웃을 수 있는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앞으로 아직 이자 상승의 패턴이 끝난게 아니라 이제 시작을 했다는데 있습니다.

미국에서 자이언트 스텝으로 앞으로 몇번 더 올린다고 하고 미국이 그러니 한국도 어쩔 수 없이 올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금리가 더 오르기 때문에 여유자금을 가진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은행마다 제공하는 금리가 다르기 때문에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푼이라도 이자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곳 외에도 다른 저축은행이나 여러 곳에서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계좌 만들기 쉽고 인터넷으로 사용하기 편리한 인터넷 은행을 주로 이용하기에 대표적인 인터넷 은행만 소개를 했습니다. 이것보다 더 많은 이자를 받고 싶다면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서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앞으로 관련소식이 업데이트 되면 빠르게 소식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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