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10X, 괴물급 스펙으로 돌아오나?

요즘 스마트폰 시장이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승승장구 잘 나가는 애플 마저도 야심차게 선보인 아이폰XS, XR 등이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이면 주가가 크게 떨어지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다르지 않는 상황인데요, 최근 뉴스를 보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폰 시장이 생산량이 5% 하락하며 역성장할 전망이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찬란했던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도 이젠 서서히 내리막길을 걸어가는 듯 보입니다. 이런 분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제품의 등장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해 나오는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역시 상당히 큰게 사실 입니다. 특히 갤럭시S 시리즈 출시 10주년이 되는  올해는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확실한 임펙트를 줄만한 제품을 선보여야 하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올 상반기 나오는 갤럭시S10 모델은 그래서 정말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중요성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라 공개 장소도 스페인 MWC 2019 행사장이 아닌 애플의 본거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월 20일 언팩행사를 열고 갤럭시S10 시리즈를 공개 한다고 합니다.  


애플의 본거지에서 이런 도발적인 언팩을 한다는 것은 그 만큼 자신있다는 표현일 수 있겠네요. 



공개 시점이 다가오면서 속속 갤럭시S10에 대한 정보들이 속속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나온 루머를 보면 왜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일단 하드웨어 스펙적인 부분에서 괴물폰에 가까운 최강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번에 나오는 갤럭시S10은 스펙과 혁신적인 모습을 보고 구매를 결정할 예정인데 지금 나오는 루머들을 보면서 일단 사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부분은 어디까지나 루머를 기반으로 한 내용이기 때문에 그냥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델명 


10주년 기념 모델이라 이름에 대한 기대도 컸는데요, 일단 뉴스를 보면 '갤럭시S10엑스' 로 최종 확정 되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10주년 모델이라 로마숫자 10인 X를 넣는 동시에 경험(eXperience), 확장(eXpand)등의 의미도 담았다고 합니다. 


다소 긴 이름이라 부르기는 쉽지 않겠네요. 그냥 '갤럭시X'로 하면 깔끔하고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최초의 5G 스마트폰 

2019년은 5G 네트워크 시대를 여는 원년이기도 하는데 갤럭시S10X 역시 5G 모델로 등장을 합니다. 삼성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엑시노스 5100 5G 모뎀 칩이 장착 되서 나온다고 하는데 기본 모델과 5G 모델이 각각 나올 예정입니다. 


6개의 눈, 헥사 카메라


작년 하반기에 등장한 LG V40 ThinQ은 후면에 3개, 전면에 2개의 렌즈가 탑재되어 국내 최초의 펜타 카메라 타이틀을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국내 최초의 헥사(6개) 카메라 타이틀은 갤럭시S10X가 가져가게 될 것 같습니다. 



초기에만 해도 후면에 세개의 렌즈가 탑재될 것이란 루머가 있었는데 공개가 가까워지면서 후면에 4개, 전면에 2개의 렌즈가 달려서 나올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후면에 3개는 이미 LG가 가져간 상황이라 삼성 자존심에 그대로 따라가기 보다는 최초 타이틀을 얻는 것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리뷰를 올린 중급형 모델인 갤럭시A9에 이미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달았기에 4개 추가하는 것은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카메라 성능을 중요 구매 포인트로 생각하는 분들에겐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램이 있다면 후면 4개의 렌즈가 고화소에 대형 이미지 센서가 탑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7인치 슈퍼 아몰레드 


화면이 큰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반가운 소식인데, 사실 지금의 갤럭시노트9 6.4인치 화면도 좀 답답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좀 더 크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늘 있었습니다. 


갤럭시S10X는 갤럭시 시리즈 역대 최대 크기인 6.7인치로 나온다는 소식 입니다. 이렇게 화면이 커질 수 있는 것은 베젤을 최소화한 홀 스크린을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애플을 따라한 노치 디스플레이가 유행을 탔다면 올해는 삼성에서 선보인 홀 디자인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노치 디스플레이, LG Q9 


사실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큰 변화가 나오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등장한 홀 디자인은 그런 아쉬움을 어느정도 달래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12기가 램, 1테라 저장공간 


이제 램 용량이 10기가에 접어드는 걸까요? 요즘 중국폰들이 램 용량을 무지막지하게 올리면서 삼성이 긴장을 하고 있었는데 삼성도 결국 그 무지막지한 용량 대결에 동참을 하는 것 같습니다. 


10 또는 12기가 램을 탑재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조금 과한 용량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8기가 정도라고 해도 충분할텐데 말입니다. 고용량 램이 추가 되면 그 만큼 가격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장공간은 기존 512GB를 넘어서 1테라 까지 나온다고 하니 램과 저장공간 걱정은 이제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배터리 5000mAh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건으로 배터리 트라우마에 걸렸던 삼성전자는 한 동안 배터리 용량을 잘 올리지 못했습니다. 만약 또 한번 터지면 정말 사업을 접을 수 있다는 공포심 때문이죠. 



하지만 중국 스마트폰 회사들이 이런 삼성전자의 아킬레스건을 알고 고용량 배터리를 선보이면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5000mAh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S10X가 나온다면 이젠 삼성도 배터리 트라우마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홍체인식 센서가 사라지는 대신에 화면 일체형 지문인식 기능이 들어가서 화면을 터치하는 것으로 잠금을 풀 수 있게 됩니다. 오래전부터 꼭 들어갔으면 했던 기능인데 이제서야 들어가네요. 


이외에도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은 라이프패턴 모드인데요, 이 기능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소비자 스마트폰 이용 패턴에 맞추어서 스마트폰 기능을 자동화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말로만 들어서는 확 와 닿지 않는 내용인데 일단 이 기능은 나중에 나오고 난 후 직접 체험해 봐야 그 진가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디 빅스비처럼 용두사미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 입니다. 



갤럭시S10X는 갤럭시S10 라이트, 갤럭시S10, 갤럭시S10 플러스 이렇게 총 3가지 모델로 나온다고 합니다. 각각 다른 화면 크기와 하드웨어 스펙도 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가장 비싼 갤럭시S10X 플러스 5G 모델의 가격이 얼마가 될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애플 아이폰XS MAX의 가격이 200만원에 육박하면서 고가 논란을 불러 왔는데 삼성은 부디 그 전철을 밝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램12기가에 1테라 저장공간 모델은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나올 것 같은데 현재 예상하는 가격은 160~18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가형 모델은 80~90만원 정도 하고요. 



혁신을 보여주지 못한 갤럭시S9을 거른 기억이 있기에 이런에 나올 갤럭시S10X는 구매할려고 하는데 180만원의 가격은 상당히 부담스럽네요. 10기가램에 512GB 용량 모델이 140만원 정도 한다면 그나마 덜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 말입니다. 


이제 갤럭시S10 공개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 되는 모습을 보고 바로 사전예약을 해야 겠다는 결심이 들었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요즘 스마트폰 시장이 너무 조용하고 혁신이 없다보니 재미가 없는데 '갤럭시S10X(엑스)'을 통해서 다시 한번 스마트폰 시장이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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