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6) 더미 공개, 최종 디자인?

16일 공개를 앞둔 아이패드 에어2의 모습이 유출이 되었습니다. 실제 작동하는 제품은 아니고 더미(목업) 프로토타입 모델인데 공개가 얼마 안 남은 시점에 노출된 사진이라 거의 이 모습 그대로 나온다고 생각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폰6에서 보셨듯이 애플의 보안은 이젠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마당이라, 정식 공개되기 전에 확실한 스펙은 모르더라도 디자인은 줄줄이 유출이 되기에 거의 99%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친절하게 유출된 이미지가 웹에 올라오기 때문이죠)

이번에 유출된 아이패드 에어2(아이패드6)시제품 사진의 소스는 베트남인데 요즘 베트남에서 애플이나 삼성의 제품 이미지 소스가 많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기존의 아이패드 에어/아이패드5 와 큰 차이를 보이진 않는 것 같습니다. 베젤이 좀 얇아졌으면 했는데 아직 까지는 베젤을 줄이는 것이 쉽지 않나 보네요.

이번에 나올 에어2에서 가장 큰 외형의 변화라고 한다면 하단의 홈버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양은 같은 원형이지만 이번에는 터치ID가 적용이 되어서 지문인식이 가능합니다.

작은 아이폰은 모르지만 아이패드 에어 같은 경우는 잠금 장치를 풀때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이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하지만 이젠 터치ID가 적용이 되었기 때문에 홈버튼을 누르고 다른 동작 없이 지문인식하고 바로 잠금을 풀 수 있습니다.

정말 터치ID가 적용 되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아이패드 에어2를 사고 싶을 정도 입니다. 위아래로 문지르는 스와이프 방식의 삼성 것 하고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편하기 때문이죠.

두께를 기존 7.5mm에서 7mm로 줄였다고 하니 무게의 감소를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제가 아이패드 에어를 사용하다 보니 느끼는데 휴대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일단 무게와 크기를 줄이는 것이 필요 하다는 생각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두께를 줄이고 베젤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베젤 보다는 두께를 줄이는 것이 더 용이 한 것 같습니다.

프로토 타입의 더미 디자인이지만 그냥 이렇게 나온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예상 스펙은 A8X, 2GB램, 좀 더 개선된 카메라 성능등이 있는데 자세한 스펙을 알려면 역시 16일을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디자인은 더 이상 볼 것 없고 이젠 스펙에 관련된 부분만이 궁금할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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