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로밍 원패스로 해외(필리핀)에서 한국처럼 즐기는 멜론과 네이버뮤직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에서의 봄 여행은 여전하게 저의 기억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날이 아직도 춥다 보니 따듯해도 너무 따듯했던 그곳의 햇빛이 아직도 그립네요. 나이가 들어갈 수록 이제 추운것 보다는 따듯하고 더운 날씨가 좋아지나 봅니다.

재작년에 세부 막탄 샹그릴라 리조트를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온 가족이 함께여서 더윽 의미가 깊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을 위해서는 여러가지 준비가 필요한데 이번에는 가서 그냥 휴식를 위한 여행이었기에 준비를 할 만한 것은 많지 않았습니다. 리조토안에서 여행기간 내내 머물러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간단한 옷만 있으면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여름이라 짐은 더욱 간소하더군요. 그리고 읽을 책 한권 그리고 나의 마음을 울려 줄 음악만 있으면 되는데, 여기서 문제는 음악 이었습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멜론이나 네이버 뮤직을 통해서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들으면 되지만 해외에서도 이런 방식이 통할까 하는 궁금함이 있었습니다.  



(다시 가고 싶은 그곳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그에 관련된 정보는 그다지 많지 않고 얼핏 보니 해외에서는 저작권 문제로 멜론 같은 스트리밍 방식의 음악을 들을 수 없다고 하더군요. SKT T리포터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관련해서 확인해보니 역시 저작권으로 음악은 들을 수 없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결국은 음악 파일을 넣어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5 용량은 32기가 인데 여러가지 앱들과 사진 동영상 파일등으로 용량이 여유로운 편은 아닙니다. 아무튼 음악파일을 넣긴 했지만 다 예전의 음악이고 최신 음악은 없다는 단점 ㅠ.ㅠ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 필리핀 세부 막탄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이미 원패스의 유용함은 뉴욕에서 제대로 경험을 해 보았기에 마음은 든든했습니다. 

 

뉴욕 이야기가 듣고 싶다면..  클릭

 


(필리핀에 도착하면 이런 문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패스에 가입을 하고 나면 꼭 통신사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아이폰에서는 네트워크 사업자에 들어가서 수동으로 통신사를 선택해 주셔야 하는데 그곳에서 필리핀 같은 경우는 Globe를 선택해 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데이터 요금이 나올 수 있으니 이 부분은 꼭 신경을 쓰고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설정을 하면 제일 상단에 Globe 통신사 캐리어 마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을 이용해서 해외 로밍을 다 이용해 보았는데 확실히 로밍에 있어서는 안드로이드폰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SKT에서 안드로이드용 로밍관련 앱들은 유용한게 있는데 아이폰용으로는 나와 있지 않더군요. 아이폰용으로도 로밍관련 앱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드로이드폰 같은 경우는 T로밍앱을 설치하면 바로 한국 시간과 현지 시간을 알려주기 때문에 편한데 아이폰은 그런 것에 있어서 좀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는 배터리를 절약 하려고 한국에 있을때 평소에 시간대 설정을 Off로 해 놓아서 해외 나가면 자동으로 현지 시간이 나오지 않더군요. 그럴때는 이렇게 시스템 서비스에 들어가서 시간대를 ON으로 해 놓으셔야 현지 시간이 표시 됩니다.)  



(아이폰에도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 가능한 T로밍앱을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필리핀에 도착하니 로밍에 관련된 다양한 문자들이 들어오고 해외로 왔다는 느낌이 제대로 들기 시작하더군요. 따듯한 바람과 낮선 언어들로 인해서 이곳이 낮선 땅 필리핀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무사히 도착했다는 안도감과 함께 이젠 호텔로 향하는 셔틀에 몸을 맡기니 얼마 있어서 그리운 막탄 샹그릴라 리조트에  도착을 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시뷰에 자리잡은 방에 도착하니 그제서야 이곳이 내가 찾던 파라다이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리핀은 Globe를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원패스는 한번 신청하면 그 다음은 자동 적용

원 패스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저에게도 하나의 헛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원패스를 한번 가입하면 그 다음 부터는 자동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착각을 한 것은 지난번 뉴옥에 갔을때 원패스를 가입했기 때문에 당연히 가입이 되어 있으리라고 생각 했는데 그것은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데이터 이용료  만원이 초과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고나서야 상황 파악이 되더군요.(정말 전원 켜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만원이 초과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으니 가슴이 떨리더군요) 뉴욕에서의 원패스는 제가 가진 다른 폰으로 한 것이었기에(제가 2개의 전화번호를 사용하고 있어서)아이폰에 있는 번호는 한번도 원패스를 사용한 흔적이 없었기에 이렇게 데이터가 과금이 된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한번도 원패스를 가입하지 않았다면 꼭 해외 땅을 밟기 전에 원패스에 가입을 하시기 바랍니다. 전화로도 가능하고 공항에 가면 T로밍 센터가 있는데 그곳에 가서 신청을 하셔도 됩니다.  .




(해외 나가서 데이터 부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은 데이터무조건차단과 반대로 무조건허용 서비스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만 약 한번이라도 원패스를 사용한적이 있다면 해외에 나갈때 자동으로 신청이 됩니다. 하지만 저 같이 착각(?)을 해서 원패스 신청하지 않고 간다면 이렇게 약간의 낭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해외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아도 아주 조금의 데이터 사용으로도 금액이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꼭 기억 하셔야 합니다.

저는 부랴 부랴 필리핀에서 무료 전화를 통해서 원패스를 가입을 했습니다. 하루에 9천원으로 마음껏 데이터 이용을 할 수 있는 원패스에 가입하니 마음이 든든해지더군요. 비록 막탄 샹그릴라가 무료 인터넷이 제공이 되긴 했지만 문제는 자꾸만 신호가 꺼지고 로그인을 계속 해야 하는등 뭔가 상당히 귀찮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와이파이가 연결된 상태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멜론과 네이버 뮤직에 접속해 보니 역시나 사용할 수 없다는 메세지가 떴습니다.그렇게 김이 딱 풀어지는 시점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원패스로 가입을 했기에 3G망을 이용해서 접속을 해보니 한국과 똑같이 이용이 가능 했습니다. ㅠ.ㅠ 



(한국에서 접하는 이런 메세지를 필리핀에서도 접할 수 있습니다.)

 

이젠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T로밍 무제한 원패스에 가입을 하시면 무제한으로 국내 멜론이나 네이버 뮤직 같은 뮤직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물론 이런곳에 유료로 회원 가입을 하신 경우에만 해당이 됩니다.) 최신 음악과 원하는 음악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는 기쁨과 함께 음악 괜히 넣었구나 하는 복잡미묘한 감정이 교차하는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아침에 침대에 일어나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맛있는 과일을 먹을때 이렇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멜론의 경우도 스트리밍을 이용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T로밍 무제한 원패스에서는 멜론과 네이버뮤직 스트리밍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사실!

 

가 족이 모두가 이번 여행에 함께 했기에 인원이 좀 있다 보니 이동하는 것도 제각각 이고 리조트가 큰 편이라 안에서도 연락을 취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럴때는 카카오톡으로 계속해서 연락을 하고 그랬는데 여기서 단점은 저만 원패스를 가입 했기에 상대방은 확인이 안될때가 있었지만 그래도 무선인터넷이 될때가 있고 그랬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연락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곳 에 머물면서 한국은 무개념 북한의 김정은의 전쟁도발 협박으로 불안했기에 그곳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국내 소식을 접했습니다. 리조트안에 배달되는 영자 신문을 보니 한국은 정말 전쟁이 일어날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다는.. 그나마 스마트폰으로 국내 소식을 계속 확인할 수 있어서 그런 걱정은 별로 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김정은의 도발로 인해서 약간의 불안감을 안은채 이렇게 한국의 뉴스에 관심을 가지고 매일 매일 체크를 했습니다. 정말 전쟁 나는 거 아닌가 하는 그런 마음도 약간은 있었다는.. )



(늘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나 카톡 이용이 가능합니다.)

 

원패스로 가입을 해서 최신 음악도 계속 듣고 뉴스도 읽고 메일도 확인하고, 해외에 있었지만 스마트폰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편리함은 상당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패스가 하루에 9천원이라고 해서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러번의 원패스를 경험해 보니 그리 비싸다는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원패스가 가입하지 않고 실수로 데이터 조금만 나가도 하루에 몇만원 나가는 것은 일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9천원 아낄려다가 아예 덤탱이를 쓸 수 있는 그런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짧은 여행이라면 그냥 가입하시는게 속 편합니다. 그리고 테더링도 가능하기 때문에 주위 사람이 득을 보거나 노트북으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보다는 득이 더 많습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정말로 유용한 T로밍 관련 앱이 있지만 아이폰에서는 그게 없기 때문에 다른 앱들을 찾아야 했는데 그 중에서 사진에 보이는 앱이 그나마 유용했던 것 같습니다. 데이터 관련 용량을 모바일, 로밍, 와이파이로 보기 쉽게 알려주는 앱입니다.) 

 

저도 원패스의 편리함을 경험해서 그런지 지금 미국에 일 때문에 나가 있는 와이프에게도 카톡으로 계속해서 원패스에 가입하라고 압력을 놓고 있습니다.

필리핀 세부에서의 원패스 속도는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곳도 이젠 인터넷 속도가 많이 빨라진 것 같더군요. 


(여행 다녀오고 받은 청구서입니다. T로밍 원패스 항목이 보이시나요? 로밍 데이터 통화료 부분은 아마 현지에서 전원 켜고 나서 한 5분 정도 지나니 이 정도 나오더군요. 제가 미리 원패스를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억울한 요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 미리 미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이번 포스팅의 핵심 요소는 원패스가 좋다는 이야기자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원패스에 가입하고 해외에 나가면 멜론이나 네이버뮤직 같은 스트리밍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해외 저작권때문에 해외에서 음악 듣는 것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은 무선인터넷(WI-FI)로 접속을 했을 경우에만 그렇다는 사실을 알아 두셨으면 좋겠네요.다른 나라에서는 혹시 안될수도 있는데 적어도 필리핀 세부에서는 아무 이상없이 잘 된 것을 확인 했으니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세부에 갈때는 안심하고 원패스에 가입을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제가 확인한 것은 멜론과 네이버뮤직이라서 벅스나 다른 음악서비스는 되는지 알랑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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